2011년 9월 29일 목요일

BC 주민 가장 오래 산다


캐나다 평균 80.9세보다 높다

캐나다인 평균 수명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BC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캐나다 전체 평균 수명이 80.9세라고 발표했다. 수집된 자료는 2006-2008년. 이전 조사 자료인 2005-2007년 보다는 0.2%가 증가했다. 특히 BC지역은 81.4세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온타리오가 81.3세, 퀘벡이 81세로 모두 캐나다 평균보다 높다. 반면 평균 수명이 낮은 3곳의 경우엔 모두 합쳐 75.2세로 계산됐다.

평균 수명은 현재 65세인 연령층을 기준, 지난 수 년간 상승세다. 2006-2008년 65세의 평균 수명은 20세로 기록됐다.  2005-2007년과 비교할 때 0.2%가 늘어났다.

성별 구분을 보면, 남자가 여성 보다 평균 수명이 낮다. 지난 10년간 남녀간 평균 수명 차이는 조금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1996-1998년 사이, 출생 당시 남녀간 평균 수명 차이는 5.6년이지만 2006-2008년에는 4.6년으로 1년 정도 짧아졌다.

2008년엔 23만 8617명이 캐나다에서 사망, 2007년보다 1.4%가 증가했다. 하지만 1년 전에 기록된 전년대비 3.1%보다는 낮았다. 2007-2008년 남성과 여성의 사망률은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남성이 1.5%로 여성 1.4%보다 조금 높았다.

BC주와 온타리오는 가장 낮은 사망률을 기록, 1000명을 기준으로 5.1%였다. 유콘은 8.1%, 캐나다 북서쪽 지역은 7.7%로 가장 높았다. 2008년 기준 유아 사망률은 1000명 기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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