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일 목요일

"BC페리 운항편 줄인다"



전년 대비 지출 1.5% 늘어
승객 2.9%, 운행 3.3%감소


 
적자를 기록한 BC페리가 운항 편수를 줄일 전망이다.

BC
페리는 분기별 실적 발표를 통해 6 30일 기준 3개월간 순수 적자가 550만 달러라고 밝혔다. 1년 전 순수 수입 90만 달러와 큰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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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체 수입이 1.8% 줄어든 1 8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지출은 오히려 1.5% 늘어난 1 9220만 달러다. 지출 증가는 주로 연료비와 직원 혜택의 보험가치, 상환비용 증가에서 비롯됐다. 3개월간 자본지출도 2570만 달러였다. 세부적으로 여객선 업그레이드와 개조에 1070만 달러, 터미널 해양 구조물에 690만 달러, 터미널 빌딩 장비 업그레이드에 410만 달러, IT 분야 400만 달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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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간 BC페리 여객선 운항 편수는 3.3%, 승객은 2.9%가 전년대비 감소했다. 교통 트래픽은 11년래 가장 낮고 승객도 20년래 최저 수준이다.

데이비드 한
CEO "당초 올해 회계연도 손실 추정금액이 2000만 달러였다. 주로 승객 감소와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훈련 안전 프로그램 자본 프로젝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승객이 더 줄어들었지만 가까운 미래에 회복될 지 불확실 해 연말 손실은 더욱 커질 것이다. 종합적인 BC페리 비용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고 자본 비용과 임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글로브 앤 메일은
BC페리가 주요 노선에 대해 여객선 400편을 감축 운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승객 수가 빠른 시일에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노선 수정 계획은 BC주 교통부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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