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웹사이트 폭주로 ‘다운’
밴쿠버 아일랜드 지진에 대한 정보가 발생 3분 후에야 알려졌다는 사실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41분 30초에 발생한 지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미국 지질조사(Geological Survey) 사이트에 몰려 정보를 확인했다고 뉴스 1130이 전했다. 내추럴 리소스스 캐나다가 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다운돼 있었기 때문이다.
지질학자 존 캐서디 씨는 “우리는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고 오타와의 상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진 발생 후 약 1시간 동안 접속 이슈가 발생해 정밀 조사가 진행중이다. 모든 사람들이 웹사이트에 들어가 상황을 확인하려고 해 접속량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밴쿠버를 포함 켈로우나 지역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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