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 1위 토론토 베이스트리트 52.09달러(psf)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에서 오피스 렌트가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
존스 랭 라살은 최근 북미 지역 40개 시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곳은 토론토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로 드러났다. 밴쿠버에서는 버라드 스트리트(Burrard Street)가 1위였다.
북미 전역 1위 오피스 렌트 지역은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Menlo Park)에 위치한 샌드 힐 로드(Sand Hill Road)로 스퀘어 피트당 114달러(psf) 였다. 뉴욕의 5번가는 97달러(psf), 워싱턴의 펜실배니아 애브뉴는 80달러(psf) 이상이다.
토론토의 베이 스트리트는 평균 52.09달러(psf)로 전체 북미 지역 리스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곳에서도 비싼 지역 렌트비는 78달러(psf)를 기록, 도시 내 다른 지역보다 81%나 비쌌다. 오타와에 위치한 앨버타 스트리트(Alberta Street)는 평균 49.94달러(psf)로 토론토의 뒤를 이었다. 밴쿠버 버라드 스트리트는 48.88달러(psf)로 캐나다 내 3위, 북미지역 1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밴쿠버에서도 비싼 지역 렌트비는 61.80달러(psf)로 큰 차이를 보였다.
존스 랭 라살의 짐 베커 회장은 “이들 지역 오피스 렌트비는 같은 광역 도시지역의 평균보다도 높았다”며 “부동산 산업에서는 지역 선정이 ‘모든 것’이라는 점을 다시 증명했다.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곳 주요 지역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캐나다에서는 캘거리 3번가(Third Avenue)가 평균 47.51달러(psf)로 4위, 몬트리올 맥길 칼리지 애브뉴(McGil College Avenue)가 41.05달러(psf)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캐나다 전국 렌트비 평균은 33.20달러(psf)를 기록했다. 하지만 캐나다 주요(1~5위) 지역 렌트비는 이곳보다 28%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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