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0~15년후 빚 청산
캐나다 55세, 앨버타 52세 등
캐나다 55세, 앨버타 52세 등
“언제쯤 빚을 모두 청산할 수 있을까?”
캐나다 전국적으로 주민들은 평균 55세라고 CIBC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BC주의 경우엔 58세. 하지만 전국 주민 14%는 “빚 청산을 하려면 이미 70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리스 데시마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BC주민들은 58세 때까지 빚을 모두 청산하기 원했다. 반면 45~64세 그룹 32%는 이미 설문조사 당시 부채가 없었다.
CIBC 크리스티나 크래머 부회장은 “부채 청산이란 모든 캐나다인에게 장기적 목표다. 이번 설문조사는 BC주가 적극적으로 이 같은 삶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부채 청산 전략에 좀더 포커스를 맞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앨버타 주민의 부채 청산 희망 나이는 52세, 온타리오는 54세로 BC보다 빨랐다. 또 모든 지역별 설문 조사결과 설문 응답자 대부분 약 10~15년 후에 부채를 청산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를 들어 18~24세는 평균 32세 때, 25~34세는 44세, 35~44세는 54세, 45~54세는 60세, 55~64세는 65세 때 빚을 모두 갚는다는 것.
하지만 25~34세 그룹은 평균 44세까지 부채 청산을 원하지만 현재 45~54세 그룹층 가운데 부채를 청산한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즉 현재 25~34세가 희망하는 것만큼 빨리 부채를 청산하기 힘들다는 의미.
크래머 부회장은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시간의 흐름만으로는 부채 청산 목표 달성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빚을 갚으려면 현실적이 계획을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BC주민 14%는 70대, 11%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앨버타 주민 4%도 70대라고 답변했다. 한편 BC주민 48%는 2011년 현재까지 부채 청산을 잘 해나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빚 청산 희망 나이”는 캐나다인 전체의 경우 평균 55세, BC는 58세, 앨버타 52세,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56세, 온타리오 54세, 퀘벡 54세, 애틀랜틱 캐나다 58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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