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재무부장관, 연방정부 협의 관건
3만 개 PST미경험 사업체 등록 애로
3만 개 PST미경험 사업체 등록 애로
BC정부가 HST에서 PST로 전환이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케빈 팔콘 주 재무부장관은 “만약 연방 정부와 민간 사업체가 이번 사안을 다루는 데 빠른 조치를 취한다면PST전환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에서 밝혔다. BC정부는 8월 26일 HST투표 결과 발표 후 최소 18개월, 즉 2013년 3월에나 세제 전환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HST 12%가PST 7%와GST5%로 바뀌는 것. 하지만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좀더 빨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빠른 전환에 따른 가능성은 열려 있다. 연방 정부가 서두르면 우리도 모든 비즈니스 등록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HST에서 PST로 빨리 전환, 소비자의 상품 구매 부담을 줄여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경제가 스테그네이션으로 가게 된다고 주장도 펼친다는 것.
자키 핀레이손 BC 비즈니스 위원회의 부회장은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PST로) 되돌아 가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고 위원회에 밝히고 있다며 (세제 전환 작업이) 즉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빈 팔콘 재무부장관도 BC NDP리더 에이드리언 딕스의 가능하면 11개월, 1년 이내에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접하기도 했다. 반면 여기에 대해 그는 “충격적인 발표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재무부로부터 브리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고 18개월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BC정부 한 소식통은 3만 개 신규 비즈니스를 등록하는 작업이 어렵다고 전했다. 2010년 HST시행으로 PST제도 아래서 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케빈 팔콘 재무부장관은 이번 주민투표가 BC정부와 오타와 연방정부간 협의위반을 초래, 6개월 안에 16억 달러를 반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했다. 또 9월중 오타와를 방문,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부장관과 반환 조건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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