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6일 월요일

타깃(Target) BC주에 26개 오픈


 2013년 캐나다 전역 최대 135개


미국 슈퍼마켓 타깃(Target)이 2013년부터 공식 캐나다 영업에 돌입한다.

이 회사는 캐나다 진출을 위해 젤러스(Zellers)와 최종 부동산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23일 공식자료로 발표했다. 지난 5월 105개 부동산 리스에 최근 84개를 추가해 매장 수는 모두 189곳이다.  회사 측은 대부분 매장을 2013년부터 오픈하기로 했다. 일부 리스 계약은 나머지 캐나다인 리테일 회사에 판매될 전망이다.

타깃 캐나다 토니 피셔 회장은 “타깃이 캐나다 확장을 위해 또 다른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뎌 기쁘다”며 “최상의 쇼핑 경험을 캐나다 전역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좋은 이웃 커뮤니티의 파트너로서 강한 명성을 계속 쌓아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타깃이 추가한 84개 매장의 위치가 공개된 가운데 BC주는 모두 11곳이 선정됐다. 따라서 기존 15곳과 합해 모두 26개 매장이 주 전체에 들어서게 된다. 타 주별 추가 매장 수만 보면, 앨버타 8곳,  뉴브런즈윅 3곳,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1곳, 노바 스코샤 6곳, 온타리오 36곳, 퀘벡 16곳, 서스캐처원 3곳, 등이다.

회사는 지난 1월 18억 2500만 달러에 전국 220개 젤러스 사이트 리스 권한을 거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5월 105곳을 선정했다. 모두 10개 주에 이른다. 그리고 다시 84개를 추가한 것. 현재 회사 측은 캐나다 전역에 125에서 최대 135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평균 1000만~1100만 달러가 각각 매장 리모델링에 투자된다. 또 다음달 2013년 3월 오픈 예정 매장을 공개하기로 했다. 각각 타깃 매장에서는 약 150~200명의 고용 효과가 있다. 구인 분야에서는 젤러스와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타깃은 미니에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고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명은 TGT이다. 미국 전역에 176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1946년부터 전체 수입의 5%를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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