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5일 목요일

맥길대 캐나다서 1위


서울대 세계 42위로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대(McGill) 캐나다 1위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 6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11~2012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전세계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하버드대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국내 1위는 맥길대(세계 17위), 2위는 토론토대(세계 23위)이 기록했다. BC주의 UBC는 국내 3위, 전세계 51위다.

케임브리지대(100점)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하버드대(99.3점)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결과 예상대로 미국과 영국의 대학들이 서로 수위를 다투었다. 특히 미국은 상위 20위권 대학 가운데 13곳, 300위권에서는 70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사립대학들이 약진한 가운데 서울대는 세계 42위로, 유일하게 5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카이스트는 90위, 포스텍은 98위를 기록, 한국에서는 100위권에 3개 대학이 포함됐다. 중국 칭화대는 47위, 북경대가 46위, 일본 도쿄대는 25위, 교토대는 32위, 싱가포르 국립대는 28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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