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9월부터 실시간 제공
"스마트 폰으로 버스 시간을 실시간 확인한다."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아이폰 앱(App)을 오는 9월 6일부터 시행,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노선을 확인토록 했다. GPS를 통해 현재 사용 지역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특정 정류장까지 소요 시간 측정 서비스는 오는 2012년에나 실현된다. 9월부터는 아이폰 앱 사용자들은 원하는 버스가 전체 노선 가운데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를 알아 내 스스로 도착 지역까지 소요시간을 예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버스 승객들은 정류장에서 5자리 디지털 코드를 트랜스 링크 넥스트 버스로 전송, 다음 6대 버스편의 도착 시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실시간 데이터는 아니다.
새로운 시스템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버스에 승객이 '만원'이어서 정차하지 않고 지나갈 가능성은 알려주지 못하기 때문. 트랜스링크에게도 주요한 기술적 업그레이드 대상이다.
한편 현재 앱(App) 개발과 관련된 기술에는 모두 79만 3000달러가 소요됐다. 또 트랜스링크는 신규 서비스 테스트 이용객을 모집, 29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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