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일 목요일

모기지 재융자 40% 줄어


3월 정부 규정 강화 영향

 

모기지 규정 개정 후 재융자 활동이 40%나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CMHC)에 따르면 부채 수준의 가파른 성장세를 꺾으려는 연방 정부의 노력이 부동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반면 캐나다 부채는 여전히 재무부를 압박하는 큰 이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또 다른 규정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 소비자 부채 수준이 계속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모기지 시장 억제가 주택 산업 성장 속도를 늦춰 경기후퇴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이 가운데 모기지주택공사는 바뀐 규정에 따라 분기별 보고서를 발표한 것
. 829일 발표된 주요 내용은 3월 연방 정부 모기지 규정 변경 후 CMHC가 보증하는 모기지 재융자 규모가 40%나 줄었다는 것. 당시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재융자 모기지 수준이 주택 가치 90%에서 85%로 떨어졌다. 보험가입 모기지 융자 상환기간도 35년에서 30년으로 줄었다.

CD
하우연구소 핀 포시만 부회장은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후원 재융자 규모 하락은 정부가 CMHC를 통해 어느 정도까지 위험한 대출을 지원하는 지를 보여주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락세가 좋은 뉴스"라면서 "캐나다 주택 소유자들 사이 큰 부채를 지원해 온 CMHC의 역할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기지 밸런스
(Mortgage Balance)는 지난 7 7.4%를 기록, 1년 전 10.2%보다 줄었다. 성장률로는 27%나 느려진 셈이다. TD은행 크래이그 알렉산더 경제학자는 "홈 에쿼티 라인 오브 크레딧이 2010 20%에서 1, 2% 정도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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