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고교생 뇌척수막염균 감염 사망

써리 지역 10학년 학생이 박테리아성 뇌척수막염균(Meningococcus) 감염으로 사망,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뉴스1130은 클레이턴 하이츠 고교에서 15세 남학생이 사망했고 뇌척수막염균 박테리아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또 프레이저 헬스 보건당국은 이 학교 학생, 스탭, 학부모와 보호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또 사망 학생과 가까웠던 다른 학생들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통보했다. 

프레이저 헬스의 로이 소프 돌워드 박사는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여기엔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위협 요인이 없다. 이번 사망 사건은 박테리아성 뇌척수막염균 감염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염자들의 증상은 독감에 걸린 것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사진=Caring for Kids 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