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본사 텍리소스, 6억 8500만 달러
밴쿠버 지역 자원 개발 회사인 텍 리소스(TSX)가 BC주 2개 현장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 측은 2억 1000만 달러를 트레일 오퍼레이션(Trail Operations)에 투자, 수명이 다 된 전자 폐기물(E-waste)를 재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4억 7500만 달러를 하일랜드 밸리 코퍼에 위치한 공장 현대화에 투자한다고 보도자료로 밝혔다. 전체 투자 금액은 6억 8500만 달러에 이른다.
돈 린제이CEO는 “이 프로젝트는 회사의 주요 2개 개발 현장의 장기적 생산능력 향상에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4 용광로 프로젝트는 새로운 슬래그(slag) 가열 용광로와 안정 용광로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기존 납 제련 공정에 통합된다. 건축 공사는 2012년부터 시작,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린제이 CEO는 “우리 회사가 트레일 커뮤니티에 헌신해 온 한 단면”이라며 “지난해에는 단지 1만 3000톤의 전자 폐기물을 재활용 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 능력을 크게 늘려 폐기물이 매립지에 가지 않도록 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일랜드 밸리 코퍼에 위치한 40년 된 공장은 현대화된다. 이후 공장에서 처리 량은 10%정도 늘어나고 구리 회수 능력은 2% 향상될 전망이다. 건축은 준비 즉시 시작, 2013년 완공된다.
그는 “우리는 하일랜드 밸리 코퍼 광산의 수명을 최근 수년간 엄청나게 연장했다. 이 현대화 작업은 특별히 처리량과 회수량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밴쿠버에 본사를 둔 텍(Teck)은 자원 개발 회사로서 구리, 제강 석탄, 아연과 에너지에 중점을 둔 주요 비즈니스를 해오고 있다. 주식이 토론토 주식시장(TSE)에 TCK.A와 TCK.B로 상장돼 있다.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TCK로 통한다. <사진=Tec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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