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에서 오전 6시45분
나나이모에서 10대 청소년이 집안에 들어온 도둑을 물리쳐 화제다.
지난 9월 1일 오전 6시45분. 나나이모(Nanaimo) 로즈 힐 스트리트 500블록에서 한 주택에 침입한 도둑은 16세 청소년을 보고 달아나야 했다. 집주인의 16세 자녀는 2층에서 내려오다 집 안을 뒤지고 있던 도둑을 발견했다. 범인은 이 청소년을 보자마자 미닫이 유리문을 통해 달아났다. 집주인 아들이 손으로 범인을 잡았지만 뿌리치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쪽으로 달아난 범인은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고 이 청소년의 팔에 핏방울이 떨어졌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캐나다 도착민 남성으로 18~20세 정도에 170파운드 정도다. 검은색과 회색 재킷, 파란색 청바지를 입었다.
한편 최근 나나이모 중심가인 월스트리트와 바운더리 애브뉴에서는 자동차와 주택 도난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경찰은 집주인이 모든 문과 창문을 잘 단속하고 자동차 안에 귀중품을 넣어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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