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1 , 2011년 부동산 전망
“2012년 기존주택 거래 늘어나”
“2012년 기존주택 거래 늘어나”
BC지역 주택 거래량이 2011년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집 값은 중간값(Median)을 기준, 올해도 상승세(전년대비 6.8%)를 계속 이어간다는 분석이다.
센트럴1(Central 1)은 BC 지역 주택 시장의 올해 거래량이 전년대비 1% 이하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급격한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올해 초 보였던 활기를 하반기에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 기존 주택 거래량은 2010년 대비 4.7% 늘어나지만 새 집은 26%나 줄어든다는 것. 이처럼 주택 거래량이 완만한 경우, 주택 중간값은 6.8%가 오른 41만 7000달러를 기록하게 된다.
센트럴1 브라이언 유 경제학자는 “부동산 시장이 향후 몇 년 동안 안정적으로 나아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 이슈의 부담감과 완만한 고용 인구 증가세 모기지 보험 정책 등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전체 주택 거래량은 오히려 3.4%가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내년에는 신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지만 기존 주택 거래량은 줄어들면서 올해와 정반대 현상을 보인다. 게다가 HST 세금 제도가 PST로 전환되면서 일부 바이어들은 주택 구매를 2013년까지 미룰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는 “52만 5000달러 이상 짜리 새 집을 원하는 사람들은 세금제도가 바뀌어서 12%
세금을 물지 않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그는 밴쿠버 지역의 드라마틱한 가격 하락 가능성은 너무 과장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즉 “우리 조사 결과 투기꾼들이 밴쿠버 시장에서 매우 활발하다는 징후가 거의 없다. 이것은 투기꾼이 낀 가격 폭락 사태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의미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가격 상승세가 지역화 되었고 지역 전반에 걸친 가격 상승세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 또는 리세일 주택 매물 리스트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어서 지속적 가격 하락세로 이어지지도 않는다는 분석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