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부채 2012년 ‘핫 이슈’
연말 소비규모 2009, 2010년 수준
모기지 대출 증가세는 7%로 떨어져
‘부채 대비 수입 비중’ 153으로 올라
“2012년은 캐나다인의 가계 빚 대처 능력을 테스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캐나다 중앙은행 통계청 CIBC은행 등 경제 전문가의 의견을 분석, 글로브 앤 메일은 2012년 큰 국내 경제적 이슈로 ‘가계 부채’를 꼽았다. 이 신문은 “여전히 자신들의 재정적 부담을 우려해야 하는 시기에 연말 크리스마스 쇼핑 열기는 걱정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주겠지만 캐나다인이 소비를 줄인다는 보장은 없다”고 전문가 반응을 인용, 전했다.
중앙은행 마크 카니 총재도 이에 따라 지금까지 15개월간 유지해 온 1% 기준 금리를 당분간 계속 이어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 게다가 12월 잠재적으로 집계된 소비 규모도 2009년,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즉 관리 가능한 가계 부채가 더욱 줄어드는 모양새.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를 국내 경제 이슈의 첫 번째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
통계청은 ‘부채 대비 수입 비율(Debt- to-Income Ratio)’가 ¾ 분기 153으로 솟았다고 발표했다. 2010년엔 146정도. 여기서 눈 여겨 볼 부분은 캐나다 부채 비율이 4년 전 경제 위기에 접어들었던 미국과 영국의 160포인트 한계치에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실업률 급증, 주택 가격 하락, 이자율 상승과 같은 갑작스런 변화가 생길 경우엔 캐나다 국내 200만 가구가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
하지만 캐나다 경제엔 아직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비록 부채가 2011년 증가했지만 그 속도가 아주 느렸다. 소비자 부채의 대부분인 모기지 대출 증가세는 연간 7%로 1년 전 12%에서 크게 떨어졌다. 크레딧 카드 부채는 늘어났다.
CIBC 은행 벤자민 칼 경제학자도 앞으로 12~24개월 동안 가계 부채가 국내 경제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자율은 결국 오르게 되고 지금보다 많은 수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2012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12년 부동산 시장 전망
신규 주택 착공 “기대 이상 실적”
“과대평가 집 값 조금씩 빠진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2012년은 어떤 한 해가 될까?
TD은행인 특별 보고서(SPECIAL REPORT) 지역별 주택시장(REGIONAL HOUSING MARKETS)를 발표했다. 부제는 ‘2011년 리뷰와 2012년 전망’이다. TD은행은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기대 이상 높은 실적을 올리지만 전국적으로 높게 평가된 주택의 가격은 조금씩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TD은행은 캐나다 주택시장이 2011년 한 해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연간 가격은 약 7.5%가 늘었고 주택 거래량도 완만한 수준인 2.2%로 관측했다. 최종 주요 부동산 시장 지표 외 은행 측은 최근 가격과 거래 활동량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엔 보다 강화된 모기지 대출 규정과 경기 회복에 대해 약해진 확신이 작용했다. 반면 지속적인 저금리 시장은 이 같은 시장 부정적 요소의 완충 작용을 해왔다.
TD 은행은 캐나다 주택 평균 가격이 약 10% 정도 과대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가격 대비 수입, 가격 대비 렌트, 주택소유능력 등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이 같은 과대 평가 요소가 2012년부터 조금씩 빠져나가게 된다. 2012년에는 인력채용 시장의 둔화, 2013년에는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 전망 때문이다.
반면 기존 주택 재판매와 달리,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기대 이상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특히 다가구 주택 분야에서 이미 증명이 됐다. 재판매 시장이 약해져 주택 착공 건수도 2012-2013년엔 17만~18만 유닛이 될 전망이다.
덧붙여 TD은행은 국가 전체 경제 가운데 어떤 도시 주요 경제 센터들도 이자율 역풍이나 거시경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가운데 캘거리 에드먼튼이 타 지역보다 선전할 전망이다. 반대로 토론토와 밴쿠버 시장에서는 평균보다 큰 규모의 가격 및 거래량 조정이 예상됐다.
▲밴쿠버 시장
TD은행은 2012-2013년 밴쿠버 지역 거래량과 가격이 약 15%, 12% 수축된다고 평가했다. 주택 건축은 2012년 11%, 2013년 9% 줄어든다. 주택 가격과 거래량에서 하락은 경제 기본 구조를 우려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 분석 방법인, 가격 대비 수입 측면에서 증가세는 여전히 주택 값이 과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건축의 경우 보다 적은 양의 콘도미니움 프로젝트가 2012-2013년 가동되는 반면 다가구 주택은 특히 평균 주택 가격 측면에서 소유가능 한 주거지를 대표할 전망이다. 특히 밴쿠버 지역에서는 새로운 이민자들이 콘도 수요 감소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주택 착공 “기대 이상 실적”
“과대평가 집 값 조금씩 빠진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2012년은 어떤 한 해가 될까?
TD은행인 특별 보고서(SPECIAL REPORT) 지역별 주택시장(REGIONAL HOUSING MARKETS)를 발표했다. 부제는 ‘2011년 리뷰와 2012년 전망’이다. TD은행은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기대 이상 높은 실적을 올리지만 전국적으로 높게 평가된 주택의 가격은 조금씩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TD은행은 캐나다 주택시장이 2011년 한 해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연간 가격은 약 7.5%가 늘었고 주택 거래량도 완만한 수준인 2.2%로 관측했다. 최종 주요 부동산 시장 지표 외 은행 측은 최근 가격과 거래 활동량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엔 보다 강화된 모기지 대출 규정과 경기 회복에 대해 약해진 확신이 작용했다. 반면 지속적인 저금리 시장은 이 같은 시장 부정적 요소의 완충 작용을 해왔다.
TD 은행은 캐나다 주택 평균 가격이 약 10% 정도 과대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가격 대비 수입, 가격 대비 렌트, 주택소유능력 등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이 같은 과대 평가 요소가 2012년부터 조금씩 빠져나가게 된다. 2012년에는 인력채용 시장의 둔화, 2013년에는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 전망 때문이다.
반면 기존 주택 재판매와 달리,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기대 이상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특히 다가구 주택 분야에서 이미 증명이 됐다. 재판매 시장이 약해져 주택 착공 건수도 2012-2013년엔 17만~18만 유닛이 될 전망이다.
덧붙여 TD은행은 국가 전체 경제 가운데 어떤 도시 주요 경제 센터들도 이자율 역풍이나 거시경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가운데 캘거리 에드먼튼이 타 지역보다 선전할 전망이다. 반대로 토론토와 밴쿠버 시장에서는 평균보다 큰 규모의 가격 및 거래량 조정이 예상됐다.
▲밴쿠버 시장
TD은행은 2012-2013년 밴쿠버 지역 거래량과 가격이 약 15%, 12% 수축된다고 평가했다. 주택 건축은 2012년 11%, 2013년 9% 줄어든다. 주택 가격과 거래량에서 하락은 경제 기본 구조를 우려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 분석 방법인, 가격 대비 수입 측면에서 증가세는 여전히 주택 값이 과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건축의 경우 보다 적은 양의 콘도미니움 프로젝트가 2012-2013년 가동되는 반면 다가구 주택은 특히 평균 주택 가격 측면에서 소유가능 한 주거지를 대표할 전망이다. 특히 밴쿠버 지역에서는 새로운 이민자들이 콘도 수요 감소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 정부 재정적자 ‘감소’
연방 정부 재정적자 ‘감소’
10월 실적 전년대비 절반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캐나다 연방 정부 적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연방 정부 재무부는 10월 재정상황 업데이트를 통해 2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10월 41억 달러 절반 수준이다. 4월부터 시작된 새 회계연도 7개월간 연방 정부 적자는 154억 달러로 전년동기 215억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여기서 적자폭에 대한 통제가 향후 5개월간도 계속될 것인가라는 의문이 발생한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올해 예산의 경우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는 것.
이 신문은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이 지난 11월 8일 재정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7월 추정한 적자폭을 296억 달러를 올해 310억 달러로 늘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도 4/4분기 경제 둔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학자들도 2012년 매우 낮은 성장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재무부의 발표를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 소득세 수입은 7.1%가 지난 7개월간 늘었지만 법인세 소득은 11.7%가 줄었다. 새로운 소득원은 높은 실업보험 프리미엄에서 비롯됐다. 이는 정부의 프리미엄 수입을 5억 달러, 약 4.8% 끌어올렸다. 지출 측면에서 정부 프로그램은 약 10억 달러, 0.8% 줄었다. 노년층 복지혜택은 인구증가로 13억 달러, 6.1% 늘었다.
10월 실적 전년대비 절반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캐나다 연방 정부 적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연방 정부 재무부는 10월 재정상황 업데이트를 통해 2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10월 41억 달러 절반 수준이다. 4월부터 시작된 새 회계연도 7개월간 연방 정부 적자는 154억 달러로 전년동기 215억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여기서 적자폭에 대한 통제가 향후 5개월간도 계속될 것인가라는 의문이 발생한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올해 예산의 경우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는 것.
이 신문은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이 지난 11월 8일 재정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7월 추정한 적자폭을 296억 달러를 올해 310억 달러로 늘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도 4/4분기 경제 둔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학자들도 2012년 매우 낮은 성장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재무부의 발표를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 소득세 수입은 7.1%가 지난 7개월간 늘었지만 법인세 소득은 11.7%가 줄었다. 새로운 소득원은 높은 실업보험 프리미엄에서 비롯됐다. 이는 정부의 프리미엄 수입을 5억 달러, 약 4.8% 끌어올렸다. 지출 측면에서 정부 프로그램은 약 10억 달러, 0.8% 줄었다. 노년층 복지혜택은 인구증가로 13억 달러, 6.1% 늘었다.
IMF, “캐나다 가계 부채 우려”
IMF, “캐나다 가계 부채 우려”
캐나다 경제와 관련 IMF도 가계 부채를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은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 No. 11/365)를 통해 국내 가계 부채 외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위기 취약성 등을 지적했다. 특히 주택시장과 관련, IMF는 캐나다에서 주택 가격과 가계의 부(Household Wealth), 주택 가격의 변화 및 소비와 관련성 등 타 선진국과 비교한 다각적 분석을 곁들였다.
IMF는 결론에서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경제적 기본 구조를 고려할 때 예상되는 수준보다 주택 가격이 더 높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주택시장에서 조정(Correction)은 소비와 부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 당국이 거시경제적 신중한 조치를 통해 가계 부채 성장을 적절하게 억제해왔다는 점도 덧붙였다. 반면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이 캐나다에 불리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경제 당국이 가계 균형 유지 개발을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만약 부채가 늘어날 경우 거시 경제적 신중한 추가 조치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IMF가 조사한 20개 국가별 부채 증가세 분석에서 독일과 일본은 마이너스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캐나다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다음으로 8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11위, 미국은 12위를, 아일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그리스 등 다수 유럽 국가들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캐나다 경제와 관련 IMF도 가계 부채를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은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 No. 11/365)를 통해 국내 가계 부채 외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위기 취약성 등을 지적했다. 특히 주택시장과 관련, IMF는 캐나다에서 주택 가격과 가계의 부(Household Wealth), 주택 가격의 변화 및 소비와 관련성 등 타 선진국과 비교한 다각적 분석을 곁들였다.
IMF는 결론에서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경제적 기본 구조를 고려할 때 예상되는 수준보다 주택 가격이 더 높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주택시장에서 조정(Correction)은 소비와 부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 당국이 거시경제적 신중한 조치를 통해 가계 부채 성장을 적절하게 억제해왔다는 점도 덧붙였다. 반면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이 캐나다에 불리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경제 당국이 가계 균형 유지 개발을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만약 부채가 늘어날 경우 거시 경제적 신중한 추가 조치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IMF가 조사한 20개 국가별 부채 증가세 분석에서 독일과 일본은 마이너스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캐나다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다음으로 8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11위, 미국은 12위를, 아일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그리스 등 다수 유럽 국가들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2011년 12월 24일 토요일
“캐나다 주택시장 13년째 붐”
“캐나다 주택시장 13년째 붐”
스코샤 캐피털, 전세계 10개 선진국 비교
캐나다(4.8%) 프랑스 스위스 3곳 만 성장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2011년 한 해 ‘자부심’을 갖고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코샤 캐피털에 따르면 캐나다가 올해까지 서방 세계(Western World) 가운데 최장수인 13년간 ‘주택시장 붐(Housing Boom)’을 누리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하지만 향후 몇 년은 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그 동안 쌓아 온 부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관측했다.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가치는 지난 1998년 이후 85% 성장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회사는 오스테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등을 대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주택 가격을 비교했다.
노바스코샤 뱅크 경제학자들은 전세계 10개 국가 조사결과 “글로벌 경제의 느린 회복세가 부채 우려를 강화시키고 소비자 확신을 약하게, 실업률을 높게 해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계속 부담을 준다”고 평가했다. 침체 국면은 조사대상 10개 국가의 1/3에서 발견됐다.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평균 주택 가격은 10개 국가 가운데 7곳에서 1년 전 수준을 밑돌았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오히려 4.8%가 높게 조사됐다. 다른 국가의 경우 프랑스는 4.4%, 스위스는 3.3%가 높았다. 반면 가장 하락세가 컸던 지역은 아일랜드로 14.7% 떨어졌다.
에이드린 워런 경제학자는 “캐나다는 그 동안 아주 뛰어난 활약을 해왔지만 향후 열기가 식어질 수 있다는 징후가 이미 보이고 있다. 시장 약세 조건들이 2012년에 계속 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낮은 대출 조건과 낮은 주택 가격 등이 주택 소유 능력을 부추길 수 있지만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내적 모멘텀이 불충분하고 주택 과잉공급이나 까다로워진 대출 환경이 경제 회복을 붙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적용할 경우 3/4분기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7.5% 떨어졌다. 지난 2005년 최고점 이후 누적 증가분은 30%로 낮아졌다. 영국 주택시장도 지난 2010년 짧은 회복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질 주택 가격은 3/4분기 기준 전년대비 6.7% 줄었다. 스페인의 경우엔 주택시장 슬럼프가 계속, 전년대비 주택가격이 8.9% 하락, 지난 2007년 최고점 이후 거의 25%나 빠진 것으로 평가됐다.
스코샤 캐피털, 전세계 10개 선진국 비교
캐나다(4.8%) 프랑스 스위스 3곳 만 성장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2011년 한 해 ‘자부심’을 갖고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코샤 캐피털에 따르면 캐나다가 올해까지 서방 세계(Western World) 가운데 최장수인 13년간 ‘주택시장 붐(Housing Boom)’을 누리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하지만 향후 몇 년은 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그 동안 쌓아 온 부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관측했다.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가치는 지난 1998년 이후 85% 성장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회사는 오스테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등을 대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주택 가격을 비교했다.
노바스코샤 뱅크 경제학자들은 전세계 10개 국가 조사결과 “글로벌 경제의 느린 회복세가 부채 우려를 강화시키고 소비자 확신을 약하게, 실업률을 높게 해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계속 부담을 준다”고 평가했다. 침체 국면은 조사대상 10개 국가의 1/3에서 발견됐다.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평균 주택 가격은 10개 국가 가운데 7곳에서 1년 전 수준을 밑돌았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오히려 4.8%가 높게 조사됐다. 다른 국가의 경우 프랑스는 4.4%, 스위스는 3.3%가 높았다. 반면 가장 하락세가 컸던 지역은 아일랜드로 14.7% 떨어졌다.
에이드린 워런 경제학자는 “캐나다는 그 동안 아주 뛰어난 활약을 해왔지만 향후 열기가 식어질 수 있다는 징후가 이미 보이고 있다. 시장 약세 조건들이 2012년에 계속 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낮은 대출 조건과 낮은 주택 가격 등이 주택 소유 능력을 부추길 수 있지만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내적 모멘텀이 불충분하고 주택 과잉공급이나 까다로워진 대출 환경이 경제 회복을 붙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적용할 경우 3/4분기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7.5% 떨어졌다. 지난 2005년 최고점 이후 누적 증가분은 30%로 낮아졌다. 영국 주택시장도 지난 2010년 짧은 회복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질 주택 가격은 3/4분기 기준 전년대비 6.7% 줄었다. 스페인의 경우엔 주택시장 슬럼프가 계속, 전년대비 주택가격이 8.9% 하락, 지난 2007년 최고점 이후 거의 25%나 빠진 것으로 평가됐다.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주요 도시 집값 전년비 6.98% 올라
주요 도시 집값 전년비 6.98% 올라
밴쿠버 전년대비 9.99%, 토론토 10%
전국 11개 주요 지역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6.98% 올랐다.
테라네트 내셔널 뱅크는 주택 가격 지수가 10월 149.46으로 전년대비 6.98%로 높지만 전월대비 -0.04%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밴쿠버 토론토를 포함, 빅토리아 캘거리 퀘벡 핼리팩스 등 전국 11곳을 대상으로 한 가격지수와 이를 다시 6곳으로 폭을 좁힌 6개 지역 종합 가격지수로 구분된다.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오타와 몬트리올 핼리팩스 등 6개 지역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로 변화가 없었고 전년대비 7.91% 올랐다.
밴쿠버는 주택 가격지수가 170.15를 기록, 전년대비 9,99% 올랐지만 전월과 비교할 때는 -0.33%로 집 값이 조금 빠졌다. 반면 2011년 들어 주택 가격은 8.7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빅토리아 지역은 가격지수가 141.92로 전년대비 -0.22%, 전월대비 -1.47%를 기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주택 가격은 2.05% 상승했다.
이밖에 토론토의 경우엔 가격 지수가 138.81로 전년대비 10.36%, 전월대비 0.78%로 모두 올랐다. 2011년 집 값 상승폭이 10.46%로 컸다.
밴쿠버 전년대비 9.99%, 토론토 10%
전국 11개 주요 지역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6.98% 올랐다.
테라네트 내셔널 뱅크는 주택 가격 지수가 10월 149.46으로 전년대비 6.98%로 높지만 전월대비 -0.04%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밴쿠버 토론토를 포함, 빅토리아 캘거리 퀘벡 핼리팩스 등 전국 11곳을 대상으로 한 가격지수와 이를 다시 6곳으로 폭을 좁힌 6개 지역 종합 가격지수로 구분된다.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오타와 몬트리올 핼리팩스 등 6개 지역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로 변화가 없었고 전년대비 7.91% 올랐다.
밴쿠버는 주택 가격지수가 170.15를 기록, 전년대비 9,99% 올랐지만 전월과 비교할 때는 -0.33%로 집 값이 조금 빠졌다. 반면 2011년 들어 주택 가격은 8.7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빅토리아 지역은 가격지수가 141.92로 전년대비 -0.22%, 전월대비 -1.47%를 기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주택 가격은 2.05% 상승했다.
이밖에 토론토의 경우엔 가격 지수가 138.81로 전년대비 10.36%, 전월대비 0.78%로 모두 올랐다. 2011년 집 값 상승폭이 10.46%로 컸다.
캐나다 생활비 미국보다 ‘급성장’
캐나다 생활비 미국보다 ‘급성장’
통계청, 1997~2011년 15년간 비교
“국내 고급 일자리 더 많이 늘어나”
캐나다 표준 생활비가 미국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통계청은 1997~2011년 사이 두 국가간 물가를 비교 분석했다. 노동생산성은 지난 15년 동안 미국보다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간당 실질 GDP처럼 캐나다 경제의 사실상 실적을 보여준다. 표준 생활비의 또 다른 기준인 1인당 실질 GDP와 1인당 실질 GNI(Gross National Income)는 미국보다 나았다.
통계청은 캐나다 노동생산성이 지난 15년 동안 미국보다 17%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1인당 실질 GDP를 기준으로 할 때 캐나다 표준 생활비는 미국보다 5% 올랐다. 두 국가간 이 같은 차이는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캐나다에서 더 좋은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 많은 노동 인력이 실질 GDP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전체 노동시간도 늘어나 노동생산성은 떨어진 것. 캐나다의 낮은 노동생산성은 고용 자체가 크게 늘어난 데서도 비롯된다.
1인당 실질 GNI를 사용할 때 캐나다 표준 생활비는 미국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사실상 캐나다인이 실제적으로 각종 상품 구입에 쓸 수 있는 1인당 소득과 깊이 관련돼 있다. 1인당 실질 GDP는 예를 들어 생산된 오일의 양 등과 같은 상품을 바탕으로 수입(Income)을 산출한 것이다. 하지만 캐나다처럼 무역 거래가 많은 국가의 경우엔 이 같은 생산품이 오히려 컴퓨터 자동차 의류와 기계류 등 수입품으로 전환된다.
통계청, 1997~2011년 15년간 비교
“국내 고급 일자리 더 많이 늘어나”
캐나다 표준 생활비가 미국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통계청은 1997~2011년 사이 두 국가간 물가를 비교 분석했다. 노동생산성은 지난 15년 동안 미국보다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간당 실질 GDP처럼 캐나다 경제의 사실상 실적을 보여준다. 표준 생활비의 또 다른 기준인 1인당 실질 GDP와 1인당 실질 GNI(Gross National Income)는 미국보다 나았다.
통계청은 캐나다 노동생산성이 지난 15년 동안 미국보다 17%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1인당 실질 GDP를 기준으로 할 때 캐나다 표준 생활비는 미국보다 5% 올랐다. 두 국가간 이 같은 차이는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캐나다에서 더 좋은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 많은 노동 인력이 실질 GDP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전체 노동시간도 늘어나 노동생산성은 떨어진 것. 캐나다의 낮은 노동생산성은 고용 자체가 크게 늘어난 데서도 비롯된다.
1인당 실질 GNI를 사용할 때 캐나다 표준 생활비는 미국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사실상 캐나다인이 실제적으로 각종 상품 구입에 쓸 수 있는 1인당 소득과 깊이 관련돼 있다. 1인당 실질 GDP는 예를 들어 생산된 오일의 양 등과 같은 상품을 바탕으로 수입(Income)을 산출한 것이다. 하지만 캐나다처럼 무역 거래가 많은 국가의 경우엔 이 같은 생산품이 오히려 컴퓨터 자동차 의류와 기계류 등 수입품으로 전환된다.
항공요금 광고 까다로워진다
항공요금 광고 까다로워진다
정부, 기본 항공료에 각종 요금 표시토록 새 규정 제정
항공요금 광고 규정이 더욱 까다롭게 변할 전망이다. 기본 항공요금에 현혹됐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좀더 쉽게 최종 비행요금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보수당 정부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항공사 마케팅 전략에 제동을 건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세금과 부가요금, 각종 비용을 배제, 사실상 전체 비용의 일부만 표시하는 방식에 칼을 대기로 한 것. 교통부는 캐나다 교통담당기관이 캐나다 국적 항공사들의 관행을 규제토록 새 제도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업에는 1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스티븐 플래처 교통부 장관은 이 신문에서 “우리 정부는 소비자 보호정책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은 손쉽게 전체 항공요금을 알게 되고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책 변화는 그 동안 소비자 단체들이 제기했던 불만을 수렴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 에어 캐나다는 지난 8월 미국 교통부로부터 소비자 현혹 광고 규정 위반으로 5만 달러 벌금을 통보 받기도 했다. 연방 정부는 대형 캐나다 국적 항공기들이 2011년부터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하면서 항공 요금에 붙는 세금과 기타 요금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 기본 항공료에 각종 요금 표시토록 새 규정 제정
항공요금 광고 규정이 더욱 까다롭게 변할 전망이다. 기본 항공요금에 현혹됐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좀더 쉽게 최종 비행요금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보수당 정부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항공사 마케팅 전략에 제동을 건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세금과 부가요금, 각종 비용을 배제, 사실상 전체 비용의 일부만 표시하는 방식에 칼을 대기로 한 것. 교통부는 캐나다 교통담당기관이 캐나다 국적 항공사들의 관행을 규제토록 새 제도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업에는 1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스티븐 플래처 교통부 장관은 이 신문에서 “우리 정부는 소비자 보호정책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은 손쉽게 전체 항공요금을 알게 되고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책 변화는 그 동안 소비자 단체들이 제기했던 불만을 수렴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 에어 캐나다는 지난 8월 미국 교통부로부터 소비자 현혹 광고 규정 위반으로 5만 달러 벌금을 통보 받기도 했다. 연방 정부는 대형 캐나다 국적 항공기들이 2011년부터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하면서 항공 요금에 붙는 세금과 기타 요금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 직접 조문 대신 담화문 발표
한국 정부 직접 조문 대신 담화문 발표
국민 여러분,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하여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북한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남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북한이 애도기간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12월 23일로 예정했던 전방 지역에서의 성탄 트리 점등을 금년에는 유보하도록 교계에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현 북한 상황과 관련하여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어서 조문단 방북에 관한 통일부의 방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유족에 대하여 북측의 조문에 대한 답례로 방북 조문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국민 여러분,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하여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북한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남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북한이 애도기간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12월 23일로 예정했던 전방 지역에서의 성탄 트리 점등을 금년에는 유보하도록 교계에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현 북한 상황과 관련하여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어서 조문단 방북에 관한 통일부의 방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유족에 대하여 북측의 조문에 대한 답례로 방북 조문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BC교사 노조 상급단체간 협상 타결
BC교사 노조 상급단체간 협상 타결
조합원 투표 내년 2월 29일 진행돼
개학 후 파업에 들어간 BC주 교사노조와 고용주의 상급단체간 협상이 최근 타결됐다.
트라이 시티지역 SD43교육청에 따르면 BC공립학교 고용주협회와 캐나다 공공인력노조간 협상이 타결, 교사 조합원들이 크리스마스 이후 2년간 새로운 단체협약서에 투표를 하게 된다고 트라이시티 뉴스가 전했다.
교사노조는 지난 9월 6일 개학 첫 날 파업에 들어갔다. BC주에서는 약 4만 1000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동안 행정업무 외 수업만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학생 리포트 카드조차 발급되지 않아 대학 진학 상담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커졌다.
이 신문은 노사간 상급단체 교섭 결과 임금 인상 없이 특별교육지원금 명목으로 7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자금은 지난 10월 발표된 1억 6500만 달러 클래스 오거니제이션 펀드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 SD43 지역을 대표하는 캐나다 공공노조(CUPE)의 데이브 긴터 지부장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주요 협상이 고용자의 양보로 이뤄졌고 조합원이 승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는 것. 또 조합원 투표는 내년 2월 29일 진행된다. 그는 임금인상과 관련, 만약 다른 공공노조 분야에서 임금 인상이 발생하면 새 협상이 시작된다는 조건도 덧붙였다.
조합원 투표 내년 2월 29일 진행돼
개학 후 파업에 들어간 BC주 교사노조와 고용주의 상급단체간 협상이 최근 타결됐다.
트라이 시티지역 SD43교육청에 따르면 BC공립학교 고용주협회와 캐나다 공공인력노조간 협상이 타결, 교사 조합원들이 크리스마스 이후 2년간 새로운 단체협약서에 투표를 하게 된다고 트라이시티 뉴스가 전했다.
교사노조는 지난 9월 6일 개학 첫 날 파업에 들어갔다. BC주에서는 약 4만 1000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동안 행정업무 외 수업만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학생 리포트 카드조차 발급되지 않아 대학 진학 상담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커졌다.
이 신문은 노사간 상급단체 교섭 결과 임금 인상 없이 특별교육지원금 명목으로 7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자금은 지난 10월 발표된 1억 6500만 달러 클래스 오거니제이션 펀드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 SD43 지역을 대표하는 캐나다 공공노조(CUPE)의 데이브 긴터 지부장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주요 협상이 고용자의 양보로 이뤄졌고 조합원이 승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는 것. 또 조합원 투표는 내년 2월 29일 진행된다. 그는 임금인상과 관련, 만약 다른 공공노조 분야에서 임금 인상이 발생하면 새 협상이 시작된다는 조건도 덧붙였다.
] 12월 31일 심야교통 운행
12월 31일 심야교통 운행
트랜스링크, 모든 라인 1시간씩 연장
연말 연휴를 맞아 일부 대중교통편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31일 스카이트레인(SkyTrain) 운행시간이 모든 라인에서 약 1시간 정도 늘어나 새벽까지 심야 교통편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12년 1월 1에는 버스와 시버스(SeaBus) 스카이트레인 모두 기존 운행 스케줄로 되돌아간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오는 24일 토요일, 버스와시버스(SeaBus)는 정상 스케줄로 운영된다. 스카이트레인은 낮 시간 엑스포(Expo) 밀레니엄(Millennium) 라인이 더 많이 운행된다. 25일 크리스마스의 경우 일요일 휴일 스케줄에 따라 운영되지만 버스의 경우엔 이용자 수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한 트립 플래너(Trip Planner) 확인이 필요하다.
오는 31일의 경우 새 해 맞이 행사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다운타운 등지로 몰릴 것으로 예상, 모든 구간에서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버스의 경우 기존 운행 시간 이후 심야 운행편이 투입된다. 스카이 트레인은 엑스포 라인(Expo) 킹 조지 방면이 워터 프론트에서 새벽 2시 16분에, 캐나다 라인은 워터 프론트에서 새벽 2시 5분(YVR행)과 새벽 2시 15분(리치먼드행)에 각각 출발한다. 시버스(SeaBus)는 워터프론트에서 새벽 2시 20분, 론스데일 퀘웨이(Lonsdale Quay)에서 새벽 2시 6분에 출발한다.
트랜스링크, 모든 라인 1시간씩 연장
연말 연휴를 맞아 일부 대중교통편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31일 스카이트레인(SkyTrain) 운행시간이 모든 라인에서 약 1시간 정도 늘어나 새벽까지 심야 교통편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12년 1월 1에는 버스와 시버스(SeaBus) 스카이트레인 모두 기존 운행 스케줄로 되돌아간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오는 24일 토요일, 버스와시버스(SeaBus)는 정상 스케줄로 운영된다. 스카이트레인은 낮 시간 엑스포(Expo) 밀레니엄(Millennium) 라인이 더 많이 운행된다. 25일 크리스마스의 경우 일요일 휴일 스케줄에 따라 운영되지만 버스의 경우엔 이용자 수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한 트립 플래너(Trip Planner) 확인이 필요하다.
오는 31일의 경우 새 해 맞이 행사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다운타운 등지로 몰릴 것으로 예상, 모든 구간에서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버스의 경우 기존 운행 시간 이후 심야 운행편이 투입된다. 스카이 트레인은 엑스포 라인(Expo) 킹 조지 방면이 워터 프론트에서 새벽 2시 16분에, 캐나다 라인은 워터 프론트에서 새벽 2시 5분(YVR행)과 새벽 2시 15분(리치먼드행)에 각각 출발한다. 시버스(SeaBus)는 워터프론트에서 새벽 2시 20분, 론스데일 퀘웨이(Lonsdale Quay)에서 새벽 2시 6분에 출발한다.
새 차 판매량 전국에서 증가
새 차 판매량 전국에서 증가
10월 3.3% 오른 약 14만 대
전국 10개 주에서 모두 새 차 판매량이 늘어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3.3% 증가한 13만 954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새 차 판매량은 일반 승용차와 트럭 모두 증가한 게 큰 특징.
승용차는 3.4% 늘어난 5만 7491대다. 북미지역 생산 차량이 5.1%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지난 9월 하락세를 만회했다. 해외 생산 차량은 0.6% 늘었다.
미니밴과 SUV 등을 아우르는 트럭의 경우 3.2%가 늘어난 8만 2058대를 기록했다. 게다가 트럭 판매량은 2011년 초반부터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각 주별로 보면, 앨버타 지역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3개월 연속 상승세로 6.6%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노바 스코샤는 11.9%, 사스카츄완은 11.8%,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10.8% 등이 두 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퀘벡 1.9%, 온타리오 1.2% 등이다.
10월 3.3% 오른 약 14만 대
전국 10개 주에서 모두 새 차 판매량이 늘어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3.3% 증가한 13만 954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새 차 판매량은 일반 승용차와 트럭 모두 증가한 게 큰 특징.
승용차는 3.4% 늘어난 5만 7491대다. 북미지역 생산 차량이 5.1%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지난 9월 하락세를 만회했다. 해외 생산 차량은 0.6% 늘었다.
미니밴과 SUV 등을 아우르는 트럭의 경우 3.2%가 늘어난 8만 2058대를 기록했다. 게다가 트럭 판매량은 2011년 초반부터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각 주별로 보면, 앨버타 지역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3개월 연속 상승세로 6.6%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노바 스코샤는 11.9%, 사스카츄완은 11.8%,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10.8% 등이 두 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퀘벡 1.9%, 온타리오 1.2% 등이다.
2011년 12월 20일 화요일
‘균형’에서 셀러스 마켓으로 이동중
‘균형’에서 셀러스 마켓으로 이동중
CREA, 11월 주택 재판매량 전월비 0.5%
주택 값 전년대비 4.6% 오른 36만 달러
전국 주택시장이 여전히 균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셀러스 마켓으로 조금 기울어졌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11월 주택 재판매량이 전월대비 0.5% 늘어난 가운데 10년 평균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규 리스팅은 10월보다 3.4% 줄었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 균형을 유지한 가운데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으로 조금 기울어진 특징을 보였다. 평균 집 값은 전년대비 4.6% 올랐지만 1월 이후 상승폭은 가장 적었다.
세부적으로 MLS를 통한 거래량 0.5% 상승, 전국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세다. 전국 시장 60% 지역에서 오름세였다. 토론토 지역 하락세가 핼리팩스-다트마우스 상승폭을 깎아 내렸다.
CREA 게리 모스 회장은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경제 및 금융계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당한 복원력을 보여줘 캐나다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한 해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10년 평균과 같은 변화 주기를 보였지만 11월에는 이 패턴에 변화가 발생했다. 10년 평균보다 0.7% 높다.
그레고리 클럼프 CREA 경제학자는 “전국 거래량은 지난해 말에도 오름세였다. 올 11월의 결과도 비슷한 패턴이 재현된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도 “집 값은 지난해 말 상승한 것에 반해 올해는 봄 피크 이후 계속 유지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택 재판매와 신규 건축 동향은 모기지 규정 강화가 예상처럼 캐나다 경제 안정성 강화에 공헌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MLS를 기준, 올 들어 현재까지 43만 2048개 주택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전국 거래량 대비 신규 리스팅 비중은 55.5%로 10월 53.4%보다 조금 늘었다. 11월 전국 평균 집 값은 36만 396달러를 기록, 1년 전과 비교할 때 4.6% 늘었다.
CREA, 11월 주택 재판매량 전월비 0.5%
주택 값 전년대비 4.6% 오른 36만 달러
전국 주택시장이 여전히 균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셀러스 마켓으로 조금 기울어졌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11월 주택 재판매량이 전월대비 0.5% 늘어난 가운데 10년 평균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규 리스팅은 10월보다 3.4% 줄었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 균형을 유지한 가운데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으로 조금 기울어진 특징을 보였다. 평균 집 값은 전년대비 4.6% 올랐지만 1월 이후 상승폭은 가장 적었다.
세부적으로 MLS를 통한 거래량 0.5% 상승, 전국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세다. 전국 시장 60% 지역에서 오름세였다. 토론토 지역 하락세가 핼리팩스-다트마우스 상승폭을 깎아 내렸다.
CREA 게리 모스 회장은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경제 및 금융계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당한 복원력을 보여줘 캐나다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한 해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10년 평균과 같은 변화 주기를 보였지만 11월에는 이 패턴에 변화가 발생했다. 10년 평균보다 0.7% 높다.
그레고리 클럼프 CREA 경제학자는 “전국 거래량은 지난해 말에도 오름세였다. 올 11월의 결과도 비슷한 패턴이 재현된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도 “집 값은 지난해 말 상승한 것에 반해 올해는 봄 피크 이후 계속 유지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택 재판매와 신규 건축 동향은 모기지 규정 강화가 예상처럼 캐나다 경제 안정성 강화에 공헌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MLS를 기준, 올 들어 현재까지 43만 2048개 주택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전국 거래량 대비 신규 리스팅 비중은 55.5%로 10월 53.4%보다 조금 늘었다. 11월 전국 평균 집 값은 36만 396달러를 기록, 1년 전과 비교할 때 4.6% 늘었다.
트라이시티 졸업률 주 평균 웃돈다
트라이시티 졸업률 주 평균 웃돈다
SD43교육청, 졸업률 90.6% 역대 최고
트라이 시티 지역 졸업생이 주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SD43교육청은 주 교육부 발표를 통해 코퀴틀람 포트 무디, 포트 코퀴틀람 등지 관할 지역이 역대 최고인 90.6% 졸업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 전체 평균보다 10%P높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에도 지난 5년 동안 전체 교육 이수자가 12.5%나 증가했다.
원주민 자녀의 경우엔 6년 교육 수료자 비중이 63%로 주 전체 평균보다 9%P 높았다.
한편 교육부의 6년 수료 비율이란 8학년 등록 후 6년간 교육을 받은 이후 BC교육 졸업장을 받거나 BC성인 졸업 학위를 받은 경우다.
SD43교육청, 졸업률 90.6% 역대 최고
트라이 시티 지역 졸업생이 주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SD43교육청은 주 교육부 발표를 통해 코퀴틀람 포트 무디, 포트 코퀴틀람 등지 관할 지역이 역대 최고인 90.6% 졸업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 전체 평균보다 10%P높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에도 지난 5년 동안 전체 교육 이수자가 12.5%나 증가했다.
원주민 자녀의 경우엔 6년 교육 수료자 비중이 63%로 주 전체 평균보다 9%P 높았다.
한편 교육부의 6년 수료 비율이란 8학년 등록 후 6년간 교육을 받은 이후 BC교육 졸업장을 받거나 BC성인 졸업 학위를 받은 경우다.
한국 경기권~강원권 연결 빨라진다
영동고속 신갈~호법 전구간 확장개통
국토해양부, 예정보다 1년 앞당겨 실시
경기~강원권 연결 동서 중추 기능 기여
국토해양부는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33.6km 전구간을 예정보다 1년이나 앞당긴 최근 조기 확장(4~6 → 8~10차로)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개통 신갈~호법 구간은 지난 2007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2012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1년이나 앞당겨 개통하는 것으로 영동고속도로 상습 정체현상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행속도는 기존 56 km/h에서 100km/h로 빨라져 16분이나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신갈~호법간 확장공사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2008년부터 조기개통 계획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확장공사 추진으로 지난해 2월 설 연휴 전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휴가철과 명절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구간별, 단계별로 차로를 개방하여 왔다.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전구간 확장 개통은 경기권과 강원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국토해양부, 예정보다 1년 앞당겨 실시
경기~강원권 연결 동서 중추 기능 기여
국토해양부는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33.6km 전구간을 예정보다 1년이나 앞당긴 최근 조기 확장(4~6 → 8~10차로)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개통 신갈~호법 구간은 지난 2007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2012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1년이나 앞당겨 개통하는 것으로 영동고속도로 상습 정체현상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행속도는 기존 56 km/h에서 100km/h로 빨라져 16분이나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신갈~호법간 확장공사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2008년부터 조기개통 계획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확장공사 추진으로 지난해 2월 설 연휴 전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휴가철과 명절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구간별, 단계별로 차로를 개방하여 왔다.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전구간 확장 개통은 경기권과 강원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코퀴틀람 노숙자 쉘터 2014년 오픈
코퀴틀람 노숙자 쉘터 2014년 오픈
코퀴틀람 센터 인근 지역에 오는 2014년 봄 노숙자 쉘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
레인시티 하우징 앤 서포트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이 비영리단체가 코퀴틀람 노숙자 쉘터(3030 Gordon Ave.)의 개발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이 단체 마크 스미스 디렉터는 “BC하우징을 대신해 코퀴틀람 지역내 영구적 쉘터시설의 운영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30개 베드 쉘터와 30개 간이 스튜디오 아파트 관리를 신청했었다.
한편 이 단체는 밴쿠버 11개 지역에서 약 500유닛 임시 간이 및 장기 주거시설을 관리해오고 있다.
코퀴틀람 센터 인근 지역에 오는 2014년 봄 노숙자 쉘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
레인시티 하우징 앤 서포트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이 비영리단체가 코퀴틀람 노숙자 쉘터(3030 Gordon Ave.)의 개발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이 단체 마크 스미스 디렉터는 “BC하우징을 대신해 코퀴틀람 지역내 영구적 쉘터시설의 운영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30개 베드 쉘터와 30개 간이 스튜디오 아파트 관리를 신청했었다.
한편 이 단체는 밴쿠버 11개 지역에서 약 500유닛 임시 간이 및 장기 주거시설을 관리해오고 있다.
전국 최대 ‘위험 도시’ 프린스 조지
전국 최대 ‘위험 도시’ 프린스 조지
BC주 4곳 전국 10 도시에 포함돼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10대 도시에 BC주 도시가 4곳이나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맥클린스 매거진은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100대 도시를 조사 발표했다. 1위 프린스 조지, 2위 빅토리아를 비롯, 7위 켈로우나, 10위 써리까지 BC주 4곳이 전국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앨버타에서도 4위 레드 디어, 6위 그랜드 프레어리, 8윌 우드 버팔로 등 3곳이 10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이 3위, 매니토바의 위니페그가 9위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맥클린스 측이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이용, 전국 100대 인구 밀집 도시를 선정한 뒤 2010년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6대 범죄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살인 성범죄, 폭행, 자동차 도둑, 강도, 주거침입 등이 있다.
BC주 4곳 전국 10 도시에 포함돼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10대 도시에 BC주 도시가 4곳이나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맥클린스 매거진은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100대 도시를 조사 발표했다. 1위 프린스 조지, 2위 빅토리아를 비롯, 7위 켈로우나, 10위 써리까지 BC주 4곳이 전국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앨버타에서도 4위 레드 디어, 6위 그랜드 프레어리, 8윌 우드 버팔로 등 3곳이 10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이 3위, 매니토바의 위니페그가 9위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맥클린스 측이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이용, 전국 100대 인구 밀집 도시를 선정한 뒤 2010년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6대 범죄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살인 성범죄, 폭행, 자동차 도둑, 강도, 주거침입 등이 있다.
<속보>=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전세계 타전
29세 김정은 후계구도 순항에 관심
<속보>=북한 김정일(70)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고 한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발표된 김 국방위원장의 심장 쇼크 사망 소식은 CNN등 전세계 매체를 통해 긴급 속보로 타전됐다. 군이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사망 소식 발표가 이틀 정도 늦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37년 통치를 해 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자리를 이은 29세 김정은 후계구도 순항에도 전세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CNN 웹사이트>
29세 김정은 후계구도 순항에 관심
<속보>=북한 김정일(70)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고 한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발표된 김 국방위원장의 심장 쇼크 사망 소식은 CNN등 전세계 매체를 통해 긴급 속보로 타전됐다. 군이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사망 소식 발표가 이틀 정도 늦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37년 통치를 해 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자리를 이은 29세 김정은 후계구도 순항에도 전세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CNN 웹사이트>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건물 높이는 시장이 결정토록”
기준금리 동결에도 모기지 이자율 올라
2012년 2/4분기 ‘급등’ 후에도 완만한 상승세
5년 고정 현재 5.29%서 내년 말 5.6%로 뛴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다. 그렇다면 모기지 이자율에도 변화가 없을까? BC부동산협회(BCREA)가 뱅크 오브 캐나다 금리 발표 후 새로운 모기지 이자율 전망(Mortgage Rate Forecast)을 내놓았다. 이자율은 올해 4/4분기부터 2012년 연말까지 점진적 상승 곡선을 그린다. 그 사이 2/4분기에 한차례 급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간다. BC주에서 독특한 상황인 HST해제와 더불어 신규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은행을 비롯한 각 분야 경제 전문가 사이에 기준금리는 빠르면 2012년까지, 길게는 2013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금리는 모기지 이자율 책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고 기준금리 고정이 모기지 이자율 고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금리는 주로 은행거래에서 사용, 인플레이션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게다가 끝없이 길어지는 유럽 국가 부채 위기로 채권 수익률이 역사적 최저점으로 떨어지자 각 은행의 모기지 이자율 책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BCREA는 5년 고정 상품의 경우 2011년부터 분기별로 5.34%, 5.56%, 5.35%, 5.29%로 하향세를 보인다. 반면 2012년에는 분기별로 5.3%, 5.5%, 5.6%, 5.6%로 상승세를 탄다고 전망했다. 1년 고정 상품도 2011년엔 분기별로 3.5%, 3.62%, 3.5%, 3.5%였지만 2012년에는 3.5%, 3.6%, 3.6%, 3.85%로 오른다. 5년짜리와 1년짜리 상품은 2012년 만 1년 동안에만 각각 0.3%P, 0.35%P 인상된다는 계산이다.
GDP와 인플레이션은 안정을 보일 전망이다. GDP는 2011년 2.4%, 2012년에는 2%로 떨어지지만 2013년엔 3% 반등이 예상됐다. 물가인상률은 현재 3% 이상에서 2% 수준으로 떨어진다. 식음료와 에너지 분야 인플레이션의 완화 때문이다. 뱅크 오브 캐나다의 목표와도 일치된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대체적으로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는 분석이 많다. 이 가운데 BCREA는 국가 경제가 2012년 하반기에 상승하고 핵심 인플레이션이 안정된다는 조건 속에서, 이자율이 2012년 하반기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망했다.
2012년 2/4분기 ‘급등’ 후에도 완만한 상승세
5년 고정 현재 5.29%서 내년 말 5.6%로 뛴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다. 그렇다면 모기지 이자율에도 변화가 없을까? BC부동산협회(BCREA)가 뱅크 오브 캐나다 금리 발표 후 새로운 모기지 이자율 전망(Mortgage Rate Forecast)을 내놓았다. 이자율은 올해 4/4분기부터 2012년 연말까지 점진적 상승 곡선을 그린다. 그 사이 2/4분기에 한차례 급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간다. BC주에서 독특한 상황인 HST해제와 더불어 신규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은행을 비롯한 각 분야 경제 전문가 사이에 기준금리는 빠르면 2012년까지, 길게는 2013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금리는 모기지 이자율 책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고 기준금리 고정이 모기지 이자율 고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금리는 주로 은행거래에서 사용, 인플레이션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게다가 끝없이 길어지는 유럽 국가 부채 위기로 채권 수익률이 역사적 최저점으로 떨어지자 각 은행의 모기지 이자율 책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BCREA는 5년 고정 상품의 경우 2011년부터 분기별로 5.34%, 5.56%, 5.35%, 5.29%로 하향세를 보인다. 반면 2012년에는 분기별로 5.3%, 5.5%, 5.6%, 5.6%로 상승세를 탄다고 전망했다. 1년 고정 상품도 2011년엔 분기별로 3.5%, 3.62%, 3.5%, 3.5%였지만 2012년에는 3.5%, 3.6%, 3.6%, 3.85%로 오른다. 5년짜리와 1년짜리 상품은 2012년 만 1년 동안에만 각각 0.3%P, 0.35%P 인상된다는 계산이다.
GDP와 인플레이션은 안정을 보일 전망이다. GDP는 2011년 2.4%, 2012년에는 2%로 떨어지지만 2013년엔 3% 반등이 예상됐다. 물가인상률은 현재 3% 이상에서 2% 수준으로 떨어진다. 식음료와 에너지 분야 인플레이션의 완화 때문이다. 뱅크 오브 캐나다의 목표와도 일치된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대체적으로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는 분석이 많다. 이 가운데 BCREA는 국가 경제가 2012년 하반기에 상승하고 핵심 인플레이션이 안정된다는 조건 속에서, 이자율이 2012년 하반기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망했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빈 아파트 점점 줄어든다”
“빈 아파트 점점 줄어든다”
CMHC, 전국 공실률 2.6%에서 올해 2.2%로
BC, 도심 렌트 아파트 공실률 2.4%로 하락
전국적으로 비어 있는 렌트용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다. 모든 사이즈에서 공실률(Vacancy Rate)이 떨어지고 있지만 특히 1, 1베드처럼 작은 아파트의 이용률이 높고 큰 사이즈는 이보다 빈 곳이 많았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 는 캐나다 렌트 시장(RENTAL MARKET REPORT) 분석을 통해 전국 35개 주요 센터에서 이 같은 현상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 기준 렌트용 아파트 공실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보다 줄었다.
캐나다 주택모기지 공사 마티외 라버그 경제학자는 “15~24세 연령대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주거지 형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자연히 렌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덧붙여 신축 렌트 아파트 공급이 줄어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렌트용 콘도에 대한 수요가 아직 강하고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 지역을 포함한 도시 지역 공실률은 낮다”고 평가를 내렸다.
BC주 도시지역 렌트 아파트 공실률은 지난해 10월 2.7%에서 올해 2.4%로 떨어졌다. 신축이 아닌 2베드 아파트를 기준 렌트비는 평균 월 1050달러.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렌트 증가 속도는 오히려 느려졌다. 렌트 아파트 샘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렌트 증가 속도는 지난해 2.3%에서 올해 2%로 오히려 늦다.
CMHC는 보고서를 통해 “BC지역 아파트 공실률은 모든 사이즈와 형태에서 감소세지만 사이즈가 큰 아파트 공실률은 이보다 조금 더 높다”고 분석했다. 즉 사이즈가 작은 아파트의 수요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예를 들어 2~3개 베드와 그 이상의 경우 각각 공실률이 3%와 2.8%이다. 독신자 아파트는 1.5%, 1베드룸의 경우엔 2.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밴쿠버 지역 아파트 공실률은 올해 1.4%로 BC주 전체 27개 조사 지역에서 가장 낮았다. 켈로우나의 경우에도 공실률이 떨어져 지난해 3.5%에서 올해 3%로 떨어졌다.
이밖에 CMHC 는 렌트 시설 이용률(Availability Rate)은 지난해 3.6%에서 올해 3.3%로 떨어졌지만 아파트 공실률과 주택보유능력 간 격차는 1년 전과 비슷하고 평가했다. 즉 렌트 아파트의 테넌트 순환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 올해 이용률은 모든 사이즈 아파트에서 하락세이지만 특히 2베드의 경우엔 이용률이 3.9%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사이즈가 큰 아파트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CMHC, 전국 공실률 2.6%에서 올해 2.2%로
BC, 도심 렌트 아파트 공실률 2.4%로 하락
전국적으로 비어 있는 렌트용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다. 모든 사이즈에서 공실률(Vacancy Rate)이 떨어지고 있지만 특히 1, 1베드처럼 작은 아파트의 이용률이 높고 큰 사이즈는 이보다 빈 곳이 많았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 는 캐나다 렌트 시장(RENTAL MARKET REPORT) 분석을 통해 전국 35개 주요 센터에서 이 같은 현상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 기준 렌트용 아파트 공실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보다 줄었다.
캐나다 주택모기지 공사 마티외 라버그 경제학자는 “15~24세 연령대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주거지 형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자연히 렌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덧붙여 신축 렌트 아파트 공급이 줄어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렌트용 콘도에 대한 수요가 아직 강하고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 지역을 포함한 도시 지역 공실률은 낮다”고 평가를 내렸다.
BC주 도시지역 렌트 아파트 공실률은 지난해 10월 2.7%에서 올해 2.4%로 떨어졌다. 신축이 아닌 2베드 아파트를 기준 렌트비는 평균 월 1050달러.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렌트 증가 속도는 오히려 느려졌다. 렌트 아파트 샘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렌트 증가 속도는 지난해 2.3%에서 올해 2%로 오히려 늦다.
CMHC는 보고서를 통해 “BC지역 아파트 공실률은 모든 사이즈와 형태에서 감소세지만 사이즈가 큰 아파트 공실률은 이보다 조금 더 높다”고 분석했다. 즉 사이즈가 작은 아파트의 수요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예를 들어 2~3개 베드와 그 이상의 경우 각각 공실률이 3%와 2.8%이다. 독신자 아파트는 1.5%, 1베드룸의 경우엔 2.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밴쿠버 지역 아파트 공실률은 올해 1.4%로 BC주 전체 27개 조사 지역에서 가장 낮았다. 켈로우나의 경우에도 공실률이 떨어져 지난해 3.5%에서 올해 3%로 떨어졌다.
이밖에 CMHC 는 렌트 시설 이용률(Availability Rate)은 지난해 3.6%에서 올해 3.3%로 떨어졌지만 아파트 공실률과 주택보유능력 간 격차는 1년 전과 비슷하고 평가했다. 즉 렌트 아파트의 테넌트 순환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 올해 이용률은 모든 사이즈 아파트에서 하락세이지만 특히 2베드의 경우엔 이용률이 3.9%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사이즈가 큰 아파트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모기지 대출 규정 더 엄격해져야”
“모기지 대출 규정 더 엄격해져야”
TD은행 CEO, 보험 및 상환기간 단축 제안
모기지 대출 규정이 지금보다도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TD은행 에드 클락크 CEO는 연방 정부가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위험에 밀어 넣지 않고도 주택 대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글로브 앤 메일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지난 3월 정부 모기지 강화 이후 TD은행과 같은 캐나다 대형 은행이 “추가 모기지 규정 강화” 의견을 내놓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는 “보험 가입 모기지 최대 기한을 현재 30년에서 25년으로 줄인다면 증가세인 가계 부채를 진정시킬 수 있다”며 “최근 신기록을 세운 캐나다 가계 부채는 미국과 영국 수준을 넘어섰다”고 우려했다. 또 “캐나다 경제가 또 다른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면 30년 상환기간을 25년으로 줄이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연방정부의 최근 조치를 언급하면서 “경제가 새로운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지를 알기 어렵지만 캐나다 경제에 충격 흡수 능력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2012년 국내 경기 전망과 관련, 지난 2년간 실적이 예상보다 좋기 때문에 내년에도 복원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TD은행은 경기 전망을 기존 예상보다는 하향 조정, 2012년의 경우 GDP 1.7%, 글로벌 경제는 2.5%로 내다보았다.
TD은행 CEO, 보험 및 상환기간 단축 제안
모기지 대출 규정이 지금보다도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TD은행 에드 클락크 CEO는 연방 정부가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위험에 밀어 넣지 않고도 주택 대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글로브 앤 메일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지난 3월 정부 모기지 강화 이후 TD은행과 같은 캐나다 대형 은행이 “추가 모기지 규정 강화” 의견을 내놓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는 “보험 가입 모기지 최대 기한을 현재 30년에서 25년으로 줄인다면 증가세인 가계 부채를 진정시킬 수 있다”며 “최근 신기록을 세운 캐나다 가계 부채는 미국과 영국 수준을 넘어섰다”고 우려했다. 또 “캐나다 경제가 또 다른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면 30년 상환기간을 25년으로 줄이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연방정부의 최근 조치를 언급하면서 “경제가 새로운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지를 알기 어렵지만 캐나다 경제에 충격 흡수 능력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2012년 국내 경기 전망과 관련, 지난 2년간 실적이 예상보다 좋기 때문에 내년에도 복원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TD은행은 경기 전망을 기존 예상보다는 하향 조정, 2012년의 경우 GDP 1.7%, 글로벌 경제는 2.5%로 내다보았다.
연말 음주운전 단속 강화
연말 음주운전 단속 강화
코퀴틀람 포코에서만 2010년 450명 단속
올 연말 음주 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지난해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 지역에서 모두 450명이 단속됐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음주측정 테스트에서 경고(warning) 이상 등급을 받은 경우다.
음주운전 적발대상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2011년 9월 31일까지 음주단속 대상자가 전년도 402명보다도 많았다는 것. 코퀴틀람 RCMP 제이미 청 대변인은 “주요 원인은 BC 음주 운전 규정 벌칙의 변화다. 여기에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집행정지 명령을 받은 개정안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 경험에서 볼 때 1명의 범죄성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리에 8~10시간이 걸리지만 새로운 규칙들은 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보다 많은 음주 운전자들이 차를 몰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최근 BC주 최고법원의 ‘일부 위헌’ 판결 이전까지 혈중 알코올 농도 0.8이상의 경우, 90일 운전 금지와 500달러 벌금, 30일간 차량 압류를 적용했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견인비용 700달러와 의무적 책임 운전 코스 1420달러 등 모두 3750달러를 부담하게 됐었다. <사진=BC RCMP제공>
코퀴틀람 포코에서만 2010년 450명 단속
올 연말 음주 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지난해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 지역에서 모두 450명이 단속됐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음주측정 테스트에서 경고(warning) 이상 등급을 받은 경우다.
음주운전 적발대상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2011년 9월 31일까지 음주단속 대상자가 전년도 402명보다도 많았다는 것. 코퀴틀람 RCMP 제이미 청 대변인은 “주요 원인은 BC 음주 운전 규정 벌칙의 변화다. 여기에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집행정지 명령을 받은 개정안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 경험에서 볼 때 1명의 범죄성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리에 8~10시간이 걸리지만 새로운 규칙들은 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보다 많은 음주 운전자들이 차를 몰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최근 BC주 최고법원의 ‘일부 위헌’ 판결 이전까지 혈중 알코올 농도 0.8이상의 경우, 90일 운전 금지와 500달러 벌금, 30일간 차량 압류를 적용했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견인비용 700달러와 의무적 책임 운전 코스 1420달러 등 모두 3750달러를 부담하게 됐었다. <사진=BC RCMP제공>
코퀴틀람 센터 버스 정류장서 19세 청년 칼에 찔려
<속보>=코퀴틀람 센터 로히드 하이웨이 인근 한 버스 정류장에서 오늘(15일) 새벽 19세 청년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날 오전 코퀴틀람 인근에는 사건 수사에 따른 교통 통제로 큰 혼잡을 빚었다.<사진=BC RCMP제공>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TD은행 “경기 전망 하향 조정”
TD은행 “경기 전망 하향 조정”
GDP 2012년 1.7%, 2013년 2.2%
TD은행이 2011년 4/4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 은행은 캐나다 실질 GDP가 2012년 1.7%, 2013년 2.2%가 된다고 수정했다. 게다가 TD이코노믹스는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캐나다가 단기 이자율을 2013년 초기까지 1%로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새로운 경제 전망은 사실 중앙은행이나 연방 정부가 지난 가을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경제학자들이 밝힌 예상보다도 낮아졌다. TD은행의 2013년의 수정 전망치를 기존 예상보다 0.4%p 낮은 2.2%로 조정했다. 덧붙여 전국 실업률은 현재 7.4%에서 2012년 8%까지 오른다고 이 은행 측은 보고 있다.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의 경제 취약성은 대부분 외적인 요인으로부터 온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캐나다 수출과 비즈니스 소비자 확신에도 찬물을 끼얹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상공에 머물고 있는 경제 폭풍이란 먹구름이 2012년 하반기부터 분산돼2013년까지 지속되면서 글로벌 성장과 확신이 살아나 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TD은행도 가계부채가 한동안(Medium term) 경제 성장의 장애물이 된다고 분석했다. 주택시장에서는 2012년 기존 주택 가격이 다소 상향 평가를 받고 신규 홈 시장에서는 미판매 물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GDP 2012년 1.7%, 2013년 2.2%
TD은행이 2011년 4/4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 은행은 캐나다 실질 GDP가 2012년 1.7%, 2013년 2.2%가 된다고 수정했다. 게다가 TD이코노믹스는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캐나다가 단기 이자율을 2013년 초기까지 1%로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새로운 경제 전망은 사실 중앙은행이나 연방 정부가 지난 가을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경제학자들이 밝힌 예상보다도 낮아졌다. TD은행의 2013년의 수정 전망치를 기존 예상보다 0.4%p 낮은 2.2%로 조정했다. 덧붙여 전국 실업률은 현재 7.4%에서 2012년 8%까지 오른다고 이 은행 측은 보고 있다.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의 경제 취약성은 대부분 외적인 요인으로부터 온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캐나다 수출과 비즈니스 소비자 확신에도 찬물을 끼얹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상공에 머물고 있는 경제 폭풍이란 먹구름이 2012년 하반기부터 분산돼2013년까지 지속되면서 글로벌 성장과 확신이 살아나 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TD은행도 가계부채가 한동안(Medium term) 경제 성장의 장애물이 된다고 분석했다. 주택시장에서는 2012년 기존 주택 가격이 다소 상향 평가를 받고 신규 홈 시장에서는 미판매 물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중앙은행 토론토 콘도 시장에 ‘우려’
중앙은행 토론토 콘도 시장에 ‘우려’
“일부 지역 콘도 시장 가격 하락” 경고
뱅크 오브 캐나다가 일부 부동산 시장의 콘도 붐이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콘도 붐(Boom)에 관한 메시지를 투자자들에게 던졌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토론토 시장에 대한 중앙은행의 우려 섞인 시각에 집중, 소식을 전했다. 또 12월 경제 전망 보고서를 인용, 중앙은행이 “일부 부동산 시장은 경제가 약해지면서 가격 하락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국내 일부 부동산 시장은 가격 하락에 허점을 노출했다. 특히 시장에서 다세대 주택 부문은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완공됐지만 입주되지 않은 콘도 공급이 늘어나 시장에서 조정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시장은 특히 시장 분석가들에게 걱정거리다. 놀라울 정도 물량들이 시장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자주 해외 바이어를 언급하고 있지만 실상은 구매자조차 불확실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부동산 업계는 해외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놓기엔 이 지역이 안전, 콘도를 낚아채 간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해외 투자에 대한 구체적 통계는 없는 실정. 따라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처럼 시장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는 것.
반면 내서널 뱅크 파이낸셜 분석가 스테팜 마리온 씨는 토론토 지역 과잉 공급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재고량 처분에 19.3개월이 소요, 역사적 최고 기록인 26개월보다 낮고 1990년 2007년 2010년 기록보다도 낮다는 데서 이유를 찾았다.
한편 토론토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평균 재판매 가격은 11월 기준 36만 5161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8% 올랐다. <사진=뱅크오브캐나다 웹사이트 캡처>
“일부 지역 콘도 시장 가격 하락” 경고
뱅크 오브 캐나다가 일부 부동산 시장의 콘도 붐이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콘도 붐(Boom)에 관한 메시지를 투자자들에게 던졌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토론토 시장에 대한 중앙은행의 우려 섞인 시각에 집중, 소식을 전했다. 또 12월 경제 전망 보고서를 인용, 중앙은행이 “일부 부동산 시장은 경제가 약해지면서 가격 하락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국내 일부 부동산 시장은 가격 하락에 허점을 노출했다. 특히 시장에서 다세대 주택 부문은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완공됐지만 입주되지 않은 콘도 공급이 늘어나 시장에서 조정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시장은 특히 시장 분석가들에게 걱정거리다. 놀라울 정도 물량들이 시장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자주 해외 바이어를 언급하고 있지만 실상은 구매자조차 불확실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부동산 업계는 해외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놓기엔 이 지역이 안전, 콘도를 낚아채 간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해외 투자에 대한 구체적 통계는 없는 실정. 따라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처럼 시장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는 것.
반면 내서널 뱅크 파이낸셜 분석가 스테팜 마리온 씨는 토론토 지역 과잉 공급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재고량 처분에 19.3개월이 소요, 역사적 최고 기록인 26개월보다 낮고 1990년 2007년 2010년 기록보다도 낮다는 데서 이유를 찾았다.
한편 토론토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평균 재판매 가격은 11월 기준 36만 5161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8% 올랐다. <사진=뱅크오브캐나다 웹사이트 캡처>
동작구 갯마을 주택 재건축
동작구 갯마을 주택 재건축
15층 규모 아파트 317세대
서울 동작구 갯마을 주택이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갯마을지역주택사업 추진이 지난 2005년도에 중단되어 빈집률이 53%에 이르렀지만 최근 재건축안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갯마을 일대는 동작동 현충근린공원 납측에 위치, 동작대교를 통해 용산으로 곧장 이어진다.
시는 동작구 현충근린공원 남측에 인접한 동작동 102 번지일대 20,520㎡가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재건축하기에 앞서 지난 12월 7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작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통과시켰다.
수정가결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32%, 건폐율 24.2%를 각각 적용해 평균 13층, 최고1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317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며, 이중 72.5%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15층 규모 아파트 317세대
서울 동작구 갯마을 주택이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갯마을지역주택사업 추진이 지난 2005년도에 중단되어 빈집률이 53%에 이르렀지만 최근 재건축안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갯마을 일대는 동작동 현충근린공원 납측에 위치, 동작대교를 통해 용산으로 곧장 이어진다.
시는 동작구 현충근린공원 남측에 인접한 동작동 102 번지일대 20,520㎡가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재건축하기에 앞서 지난 12월 7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작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통과시켰다.
수정가결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32%, 건폐율 24.2%를 각각 적용해 평균 13층, 최고1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317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며, 이중 72.5%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자원이 2012년 경제 이끈다
자원이 2012년 경제 이끈다
RBC 천연자원 보유 지역 경제에 주목
내년 캐나다 전국 경제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RBC는 2012년 경제 전망을 통해 사스카츄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앨버타 등지 경제가 국가 경제를 이끈다고 발표했다. 반면 뉴브런즈윅과 노바 스코샤 퀘벡 지역 기여도는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RBC 크레이그 라이트 부회장은 “내년 경제 성장에 대한 큰 차별화된 요인은 자원이 풍부한 주의 활동량”이라며 “천연 자원은 계속해서 자본 투자는 물론, 사스카츄완 앨버타 뉴펀들랜드 지역과 같이 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생산성 향상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전국 GDP는 2011년 2.3%에서 2012년 2.5%로 예상됐다. 사스카츄완은 올해 4.5%에서 내년 4.2%로 전국 1위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올해 4.4%에서 내년 2.8%, 앨버타는 올해 4%에서 내년 3.9% 등이다. BC주의 경우엔 올해 2.1%에서 내년 2.3%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RBC은행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BMO가 내놓은 지역별 경제 성장 전망과도 비슷하다. BMO는 캐나다 서부지역이 국가 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RBC 천연자원 보유 지역 경제에 주목
내년 캐나다 전국 경제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RBC는 2012년 경제 전망을 통해 사스카츄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앨버타 등지 경제가 국가 경제를 이끈다고 발표했다. 반면 뉴브런즈윅과 노바 스코샤 퀘벡 지역 기여도는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RBC 크레이그 라이트 부회장은 “내년 경제 성장에 대한 큰 차별화된 요인은 자원이 풍부한 주의 활동량”이라며 “천연 자원은 계속해서 자본 투자는 물론, 사스카츄완 앨버타 뉴펀들랜드 지역과 같이 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생산성 향상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전국 GDP는 2011년 2.3%에서 2012년 2.5%로 예상됐다. 사스카츄완은 올해 4.5%에서 내년 4.2%로 전국 1위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올해 4.4%에서 내년 2.8%, 앨버타는 올해 4%에서 내년 3.9% 등이다. BC주의 경우엔 올해 2.1%에서 내년 2.3%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RBC은행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BMO가 내놓은 지역별 경제 성장 전망과도 비슷하다. BMO는 캐나다 서부지역이 국가 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동생산성 2000년 이후 감소
노동생산성 2000년 이후 감소
공장 설비 가동률도 떨어져
캐나다 제조업체 노동 생산성이 지난 2000년 이후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과도한 생산능력 향상은 수출 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통계청은 생산성 저하 주요 원인으로 각 공장의 과도한 생산능력 향상을 지적했다. 지난 1990~2000년 사이 노동 생산성은 매년 3.6% 속도로 향상됐다. 하지만 지난 2000~2010년 사이엔 평균 0.9%로 둔화됐다. 이 기간 캐나다 제조공장의 생산능력은 크게 도약, 설비 가동률 (Capacity Utilization)조차 20개 제조산업 가운데 16곳에서 하향세를 보였다.
1999년의 경우 전체 설비 가동률은 평균 86%였다. 2003년 81%로, 2006년에는 83%로 각각 떨어졌다. 전자제품 생산 공장만 설비 가동률이 지난 2000년 92%에서 2003년 73%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2006년 80%로 조금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제조업체는 연간 0.3% 정도 규모가 줄었다. 지난 1990~1990년 사이엔 연간 평균 3.4% 증가했다.
공장 설비 가동률도 떨어져
캐나다 제조업체 노동 생산성이 지난 2000년 이후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과도한 생산능력 향상은 수출 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통계청은 생산성 저하 주요 원인으로 각 공장의 과도한 생산능력 향상을 지적했다. 지난 1990~2000년 사이 노동 생산성은 매년 3.6% 속도로 향상됐다. 하지만 지난 2000~2010년 사이엔 평균 0.9%로 둔화됐다. 이 기간 캐나다 제조공장의 생산능력은 크게 도약, 설비 가동률 (Capacity Utilization)조차 20개 제조산업 가운데 16곳에서 하향세를 보였다.
1999년의 경우 전체 설비 가동률은 평균 86%였다. 2003년 81%로, 2006년에는 83%로 각각 떨어졌다. 전자제품 생산 공장만 설비 가동률이 지난 2000년 92%에서 2003년 73%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2006년 80%로 조금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제조업체는 연간 0.3% 정도 규모가 줄었다. 지난 1990~1990년 사이엔 연간 평균 3.4% 증가했다.
재택간호 노년층에 최대 600달러 추가
재택간호 노년층에 최대 600달러 추가
BC주 정부 7000명 정도 혜택 추정
재택 간호를 받고 있는 노년층 25%가 연간 600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BC주 정부는 재택 간호 대상자에게 적용하는 월 최저 가처분 소득 기준을 인상, 연방 정부 지원 보충금액(50달러)까지 수용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라 월 최저 가처분 소득은 기존 275달러에서 325달러로 인상된다. 주 정부는 약 7000명이 추가 50달러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012년 2월 1일부터 발효된다. 따라서 재택 간호 지급액은 월 932달러에서 최대 3022달러에 이른다. 보험 등에 따른 민간분야 지급액은 월 4000~5000달러 수준이다.
한편 현재 재택 간호 대상자들은 세금 공제 후 전체 수입의 80%를 주거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
BC주 정부 7000명 정도 혜택 추정
재택 간호를 받고 있는 노년층 25%가 연간 600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BC주 정부는 재택 간호 대상자에게 적용하는 월 최저 가처분 소득 기준을 인상, 연방 정부 지원 보충금액(50달러)까지 수용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라 월 최저 가처분 소득은 기존 275달러에서 325달러로 인상된다. 주 정부는 약 7000명이 추가 50달러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012년 2월 1일부터 발효된다. 따라서 재택 간호 지급액은 월 932달러에서 최대 3022달러에 이른다. 보험 등에 따른 민간분야 지급액은 월 4000~5000달러 수준이다.
한편 현재 재택 간호 대상자들은 세금 공제 후 전체 수입의 80%를 주거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
2011년 12월 12일 월요일
기업 지출이 ‘경기 후퇴’ 방지
기업 지출이 ‘경기 후퇴’ 방지
CIBC “2012년 캐나다 리세션 없다”
부동산 시장 수평적 흐름 후 ‘단단’
“2012년 경기 후퇴(Recession)는 없다. “
CIBC는 캐나다 경제 활력이 떨어지겠지만 경기 후퇴는 피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저금리 환경에서 보여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지출이 경기 후퇴를 방지하는 보호장치 로 기능한다고 분석했다.
경기후퇴는 전미경제연구소의 경우 실질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때로 본다. 따라서 2012년 캐나다 주민들이 글로벌 경제 둔화에 따른 압박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계속된 저금리가 비즈니스 투자를 원활하게 하고 안정된 인플레이션에 소비자들의 지불능력이 커졌다고 이 은행은 분석했다.
CIBC에이버리 선펠드수석경제학자는 “무한 경쟁과 거의 절반 속도로 둔화된 글로벌 환경에서 캐나다조차 세계 경제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유럽을 제외하면 세계 경제는 경기후퇴로 갈 수 없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은 내년에 3% 정도 유지할 것이다. 2013년에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경기 후퇴 시기 전 5% 이하”로 전망했다. 그는 유럽에서 애초에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올리고 지출을 줄인 국가들은 경제 성장이란 희생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불안함이 다른 유럽 국가에도 전파, 북미 지역 정부도 경기부양 정책을 거둬들이게 됐다. 게다가 2012년 3% 경제 성장 전망도 공격적 조치로 유럽 재정 위기가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기반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성장 저해 요인인 미국도 변수다.
캐나다와 관련, 그는 내년 경제 성장이 2% 정도라고 전망했다. 실업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고 저금리도 더 오래 지속돼야 한다. 그는 “2012년은 언제든지 경제가 둔화될 수 있는 시기다. 뱅크 오브 캐나다가 2011년 초기에 이자율 상승 경고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2014년 전까지는 경제적 압박이 실현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계속된 저금리는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건축과 장비 분야 기업 지출은 경기 후퇴 위기에 선 캐나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알루미늄 제련 선박건조 시설과 기타 민간분야 대형 프로젝트 투자가 경기 부양책 완화로 더욱 둔화되는 공공분야 지출에도 어떤 처방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저금리 때문에 저축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출도 과감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도 임금 인상 둔화에 맞춰 변동하게 된다.
벤자민 탈 경제학자는 “부동산 시장은 향후 2년간 부진이 예상 주택 가격도 완만해질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건강한 주택 시장을 위한 기본 구조가 만들어 진다”고 예상했다.
CIBC “2012년 캐나다 리세션 없다”
부동산 시장 수평적 흐름 후 ‘단단’
“2012년 경기 후퇴(Recession)는 없다. “
CIBC는 캐나다 경제 활력이 떨어지겠지만 경기 후퇴는 피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저금리 환경에서 보여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지출이 경기 후퇴를 방지하는 보호장치 로 기능한다고 분석했다.
경기후퇴는 전미경제연구소의 경우 실질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때로 본다. 따라서 2012년 캐나다 주민들이 글로벌 경제 둔화에 따른 압박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계속된 저금리가 비즈니스 투자를 원활하게 하고 안정된 인플레이션에 소비자들의 지불능력이 커졌다고 이 은행은 분석했다.
CIBC에이버리 선펠드수석경제학자는 “무한 경쟁과 거의 절반 속도로 둔화된 글로벌 환경에서 캐나다조차 세계 경제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유럽을 제외하면 세계 경제는 경기후퇴로 갈 수 없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은 내년에 3% 정도 유지할 것이다. 2013년에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경기 후퇴 시기 전 5% 이하”로 전망했다. 그는 유럽에서 애초에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올리고 지출을 줄인 국가들은 경제 성장이란 희생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불안함이 다른 유럽 국가에도 전파, 북미 지역 정부도 경기부양 정책을 거둬들이게 됐다. 게다가 2012년 3% 경제 성장 전망도 공격적 조치로 유럽 재정 위기가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기반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성장 저해 요인인 미국도 변수다.
캐나다와 관련, 그는 내년 경제 성장이 2% 정도라고 전망했다. 실업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고 저금리도 더 오래 지속돼야 한다. 그는 “2012년은 언제든지 경제가 둔화될 수 있는 시기다. 뱅크 오브 캐나다가 2011년 초기에 이자율 상승 경고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2014년 전까지는 경제적 압박이 실현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계속된 저금리는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건축과 장비 분야 기업 지출은 경기 후퇴 위기에 선 캐나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알루미늄 제련 선박건조 시설과 기타 민간분야 대형 프로젝트 투자가 경기 부양책 완화로 더욱 둔화되는 공공분야 지출에도 어떤 처방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저금리 때문에 저축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출도 과감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도 임금 인상 둔화에 맞춰 변동하게 된다.
벤자민 탈 경제학자는 “부동산 시장은 향후 2년간 부진이 예상 주택 가격도 완만해질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건강한 주택 시장을 위한 기본 구조가 만들어 진다”고 예상했다.
캐나다 무역수지 큰 적자 ‘우려’
캐나다 무역수지 큰 적자 ‘우려’
10월 수출 3% 하락 수입 1.9% 늘어
미국발 수입 늘어 무역흑자 폭 감소
캐나다가 무역수지가 큰 적자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10월 수출이 3% 줄고 수입이 1.9% 늘어나 8억 8500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10억 달러 무역 흑자를 기록,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더욱 돋보인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특히 수출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10월 384억 달러로 급락했다. 가격과 규모가 동반 하락했다. 산업용 상품과 자재, 에너지 관련 생산물이 하락을 이끌었다. 자동차 관련 상품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은 393억 달러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규모면에서 1.3% 늘어났다. 기계류와 장비 수입이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가별로, 미국발 수입은 3% 늘어난 245억 달러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다. 미국행 수출은 반면 0.9% 줄어 276억 달러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캐나다의 미국간 무역 수지 흑자 폭은 9월 41억 달러에서 10월 31억 달러로 줄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 대상 수출도 7.9% 줄어 든 108억 달러다. 수입은 0.1%가 늘어난 147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 수지 적자가 9월 30억 달러에서 10월 40억 달러로 늘어났다.
10월 수출 3% 하락 수입 1.9% 늘어
미국발 수입 늘어 무역흑자 폭 감소
캐나다가 무역수지가 큰 적자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10월 수출이 3% 줄고 수입이 1.9% 늘어나 8억 8500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10억 달러 무역 흑자를 기록,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더욱 돋보인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특히 수출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10월 384억 달러로 급락했다. 가격과 규모가 동반 하락했다. 산업용 상품과 자재, 에너지 관련 생산물이 하락을 이끌었다. 자동차 관련 상품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은 393억 달러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규모면에서 1.3% 늘어났다. 기계류와 장비 수입이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가별로, 미국발 수입은 3% 늘어난 245억 달러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다. 미국행 수출은 반면 0.9% 줄어 276억 달러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캐나다의 미국간 무역 수지 흑자 폭은 9월 41억 달러에서 10월 31억 달러로 줄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 대상 수출도 7.9% 줄어 든 108억 달러다. 수입은 0.1%가 늘어난 147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 수지 적자가 9월 30억 달러에서 10월 40억 달러로 늘어났다.
써리 지역 실종자 증가세
써리 지역 실종자 증가세
RCMP, 연간 신고 2200건
써리 지역에서 실종자들이 증가해 경찰의 우려와 주민들의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다.
써리 RCMP에 따르면 2011년 올해 이전보다 많은 주민들이 실종됐다고 뉴스1130이 최근 전했다. 이 라디오방송은 경찰 관계자가 실종자 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난 20년 경찰 생활 동안 올해처럼 많은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신고 전화를 매일 받고 있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온 것이 정말 다행이다. 하지만 실종 일수가 늘어나면 실종자 전담 수사반으로 업무가 인계된다”고 절차를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 전화 일부는 자살, 또는 자기 파괴적 시도와 관련 있고 정신 건강 이상 등의 사례도 포함돼 있다.
한편 써리RCMP는 연간 2200명 실종자 신고 전화를 접수 받고 있다. 일부 사건만 수사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실종자 명단과 사진을 웹 사이트에 게재해 놓고 있다.
RCMP, 연간 신고 2200건
써리 지역에서 실종자들이 증가해 경찰의 우려와 주민들의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다.
써리 RCMP에 따르면 2011년 올해 이전보다 많은 주민들이 실종됐다고 뉴스1130이 최근 전했다. 이 라디오방송은 경찰 관계자가 실종자 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난 20년 경찰 생활 동안 올해처럼 많은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신고 전화를 매일 받고 있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온 것이 정말 다행이다. 하지만 실종 일수가 늘어나면 실종자 전담 수사반으로 업무가 인계된다”고 절차를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 전화 일부는 자살, 또는 자기 파괴적 시도와 관련 있고 정신 건강 이상 등의 사례도 포함돼 있다.
한편 써리RCMP는 연간 2200명 실종자 신고 전화를 접수 받고 있다. 일부 사건만 수사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실종자 명단과 사진을 웹 사이트에 게재해 놓고 있다.
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집값 상승 2012년에도 쭈~욱”
“집값 상승 2012년에도 쭈~욱”
내년말 전국 평균 2% 오른 37만 1000불
광역 밴쿠버 평균 가격 4% 추가 상승세
“2012년 주택 가격은 어떤 흐름을 탈 것인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다양한 2012년 경제 전망 보고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르맥스가 ‘2012년 주택시장 전망 (Housing Market 2012)’을 내놓았다. 조사 지역은 전국 26개 권역.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조사 지역과 차이가 나지만 2012년 집 값 흐름을 미리보기엔 충분하다. 한마디로 2012년엔 주택 가치가 새로운 기록(New Records)을 수립한다고 르맥스는 전망했다.
르맥스는 2011년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일반 논리와 예상을 벗어난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계속된다. 르맥스는 전국 26개 주요 지역 가운데 23곳, 즉 88% 지역이 올해 말까지 평균 가격(1~16%)이 오른다고 내다봤다. 2012년 상승세는 올해보다 완만해지지만 2011년을 뛰어 넘는 신기록을 수립한다. 2011년 주택 거래량은85%(22/26) 지역에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늘어난다. 예를 들어, 사스카츄완은 전년대비 13%, 캘거리 위니페그, 해밀턴-벌링턴 서드베리 등지는 8% 등이다. 올해말까지 모두 46만 유닛이 거래, 2010년 44만 7010건보다 3% 증가한다. 2012년에는 올해보다도 1% 늘어난 46만 4500건이 될 전망이다.
전국 캐나다 주택 값은 올해 말까지 36만 3000달러로 지난해 33만 9030달러보다 7% 늘어난다. 2012년 말에는 평균 가격이 올해보다 2% 오른 37만 1000달러가 될 전망이다.
르맥스 웨스턴 캐나다 엘톤 애시 부회장은 “2011년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모멘텀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업률 하락으로 경제가 주택 수요를 뒷받침했다”며 “베이비 부머와 은퇴층이 변하고 평균 수명도 늘어나면서 주택 오너십의 사이클이 더 연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BC주에서 광역 밴쿠버의 경우 2011년 평균 주택 가격이 79만 달러에 접근, 2010년 수준보다 16% 늘었다. 거래량은 3만 2700유닛으로 지난해 3만 1144유닛보다 5% 증가했다. 2012년에도 올해 보여준 경제 반등은 계속된다고 르멕스는 분석했다. 부동산 거래량이 비교적 안정적인 3만 3000유닛으로 관측됐다. 평균 가격은 올해보다도 4 %오른 82만 달러로 전망됐다. 빅토리아의 경우엔 거래량과 가격이 수평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켈로우나는 2011년 ‘안정’을 보여줬다. 거래량 2% 오른 3350유닛, 평균 가격은 4% 내린 40만 5000달러다. 2012년 평균 가격은 2% 오른 41만 2000달러로 오르지만 거래량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사진=르맥스 캐나다 201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말 전국 평균 2% 오른 37만 1000불
광역 밴쿠버 평균 가격 4% 추가 상승세
“2012년 주택 가격은 어떤 흐름을 탈 것인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다양한 2012년 경제 전망 보고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르맥스가 ‘2012년 주택시장 전망 (Housing Market 2012)’을 내놓았다. 조사 지역은 전국 26개 권역.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조사 지역과 차이가 나지만 2012년 집 값 흐름을 미리보기엔 충분하다. 한마디로 2012년엔 주택 가치가 새로운 기록(New Records)을 수립한다고 르맥스는 전망했다.
르맥스는 2011년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일반 논리와 예상을 벗어난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계속된다. 르맥스는 전국 26개 주요 지역 가운데 23곳, 즉 88% 지역이 올해 말까지 평균 가격(1~16%)이 오른다고 내다봤다. 2012년 상승세는 올해보다 완만해지지만 2011년을 뛰어 넘는 신기록을 수립한다. 2011년 주택 거래량은85%(22/26) 지역에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늘어난다. 예를 들어, 사스카츄완은 전년대비 13%, 캘거리 위니페그, 해밀턴-벌링턴 서드베리 등지는 8% 등이다. 올해말까지 모두 46만 유닛이 거래, 2010년 44만 7010건보다 3% 증가한다. 2012년에는 올해보다도 1% 늘어난 46만 4500건이 될 전망이다.
전국 캐나다 주택 값은 올해 말까지 36만 3000달러로 지난해 33만 9030달러보다 7% 늘어난다. 2012년 말에는 평균 가격이 올해보다 2% 오른 37만 1000달러가 될 전망이다.
르맥스 웨스턴 캐나다 엘톤 애시 부회장은 “2011년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모멘텀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업률 하락으로 경제가 주택 수요를 뒷받침했다”며 “베이비 부머와 은퇴층이 변하고 평균 수명도 늘어나면서 주택 오너십의 사이클이 더 연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BC주에서 광역 밴쿠버의 경우 2011년 평균 주택 가격이 79만 달러에 접근, 2010년 수준보다 16% 늘었다. 거래량은 3만 2700유닛으로 지난해 3만 1144유닛보다 5% 증가했다. 2012년에도 올해 보여준 경제 반등은 계속된다고 르멕스는 분석했다. 부동산 거래량이 비교적 안정적인 3만 3000유닛으로 관측됐다. 평균 가격은 올해보다도 4 %오른 82만 달러로 전망됐다. 빅토리아의 경우엔 거래량과 가격이 수평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켈로우나는 2011년 ‘안정’을 보여줬다. 거래량 2% 오른 3350유닛, 평균 가격은 4% 내린 40만 5000달러다. 2012년 평균 가격은 2% 오른 41만 2000달러로 오르지만 거래량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사진=르맥스 캐나다 201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신규 주택 착공량 11월 줄어
신규 주택 착공량 11월 줄어
전국 도시 다세대 주택 23.3% 감소
주택 착공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는 11월 주택 착공량이 전국 18만 1100건이라고 발표했다. 한 달 전인 10월 20만 8800건보다 13% 정도 줄었다.
마티외 라버그 시장 분석가는 “11월엔 주택 착공량이 최근 주택 형성 비율 수준에 맞춰 줄었다. 도시 단독 주택 착공량은 11월 3.5% 늘어난 6만 3600유닛을 기록했지만 도시 다세대 주택이 23.3%나 줄어든 9만 5300유닛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1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수정 통계치는 온타리오 지역에서 30.6%나 감소했다. 프레어리 지역은 13.4%, BC주는 3.6% 등이다.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에서는 오히려 8.3%가, 퀘벡에서는 3.2%가 늘었다.
전원지역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했을 경우 11월 약 2만 2200유닛으로 집계됐다.
전국 도시 다세대 주택 23.3% 감소
주택 착공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는 11월 주택 착공량이 전국 18만 1100건이라고 발표했다. 한 달 전인 10월 20만 8800건보다 13% 정도 줄었다.
마티외 라버그 시장 분석가는 “11월엔 주택 착공량이 최근 주택 형성 비율 수준에 맞춰 줄었다. 도시 단독 주택 착공량은 11월 3.5% 늘어난 6만 3600유닛을 기록했지만 도시 다세대 주택이 23.3%나 줄어든 9만 5300유닛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1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수정 통계치는 온타리오 지역에서 30.6%나 감소했다. 프레어리 지역은 13.4%, BC주는 3.6% 등이다.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에서는 오히려 8.3%가, 퀘벡에서는 3.2%가 늘었다.
전원지역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했을 경우 11월 약 2만 2200유닛으로 집계됐다.
TD주식 배당 6대 은행중 유일 4% 이하
TD주식 배당 6대 은행중 유일 4% 이하
캐나다 국내 6대 은행 가운데 TD가 유일하게 4% 이하 수익을 배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TD 은행 배당 수익은 현재 3.76%라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이 은행의 가장 가까운 경쟁은행인 내셔널 뱅크 오브 캐나다, 노바 스코샤 뱅크는 4.3% 정도이다. 캐나다인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도 5%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TD은행의 주식 가격이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RBC 주식 거래는 2008년 위기 이전 고점 아래로 진행되지만 TD는 2007년도 최고점 바로 아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국내 6대 은행 가운데 TD가 유일하게 4% 이하 수익을 배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TD 은행 배당 수익은 현재 3.76%라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이 은행의 가장 가까운 경쟁은행인 내셔널 뱅크 오브 캐나다, 노바 스코샤 뱅크는 4.3% 정도이다. 캐나다인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도 5%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TD은행의 주식 가격이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RBC 주식 거래는 2008년 위기 이전 고점 아래로 진행되지만 TD는 2007년도 최고점 바로 아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국 빌딩 퍼밋 3개월 하락 후 11.9% 반등
전국 빌딩 퍼밋 3개월 하락 후 11.9% 반등
6개 주 주도…다세대 주택 건축허가 하락
전국 빌딩 퍼밋이 3개월 하락 후 11.9% 증가했다.
통계청은 10월 캐나다 전역 빌딩 퍼밋이 63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특히 온타리오 지역에서 비 주거용 빌딩 허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BC주에서도 빌딩 허가가 전월대비 5.6% 늘어났다. 주거용은 0.6%인 반면 비 주거용이 18.8%로 급신장했다.
국내 건축 의도 상승세는 온타리오 사스카츄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등 6개 주가 이끌었다. 반면 앨버타는 전국에서 가장 하락 규모가 컸고 두 달 연속 떨어졌다. 비 주거용 퍼밋은 32.8%가 오른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 지역 관급빌딩과 퀘벡 앨버타 매니토바 지역 산업용 빌딩이 비주거용 빌딩 퍼밋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거용 빌딩 분야에서 가치는 0.1% 떨어진 36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다. 10월 실적은 앨버타 지역의 다세대 주택과 단독주택, 노바 스코샤 다세대 주택의 건축 의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0월 빌딩 퍼밋은 다가구 주택 분야가 하락이 특징. 월 실적이 0.4% 하락한 14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세다. 노바 스코샤와 앨버타가 주도한 6개 주 실적 때문이다. 반면 사스카츄완과 매니토바, 온타리오, BC 지역에서는 줄어들었다.
전국 주요 광역 도시들은 모두 1만 5971개 유닛을 승인해 지난 9월과 비교할 때 4.9% 감소했다. 이 가운데 다세대 주택용 퍼밋의 수도 7.8%가 줄어 든 9206유닛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의 경우에도 0.7% 줄어든 6765유닛으로 나타났다.
6개 주 주도…다세대 주택 건축허가 하락
전국 빌딩 퍼밋이 3개월 하락 후 11.9% 증가했다.
통계청은 10월 캐나다 전역 빌딩 퍼밋이 63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특히 온타리오 지역에서 비 주거용 빌딩 허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BC주에서도 빌딩 허가가 전월대비 5.6% 늘어났다. 주거용은 0.6%인 반면 비 주거용이 18.8%로 급신장했다.
국내 건축 의도 상승세는 온타리오 사스카츄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등 6개 주가 이끌었다. 반면 앨버타는 전국에서 가장 하락 규모가 컸고 두 달 연속 떨어졌다. 비 주거용 퍼밋은 32.8%가 오른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 지역 관급빌딩과 퀘벡 앨버타 매니토바 지역 산업용 빌딩이 비주거용 빌딩 퍼밋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거용 빌딩 분야에서 가치는 0.1% 떨어진 36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다. 10월 실적은 앨버타 지역의 다세대 주택과 단독주택, 노바 스코샤 다세대 주택의 건축 의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0월 빌딩 퍼밋은 다가구 주택 분야가 하락이 특징. 월 실적이 0.4% 하락한 14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세다. 노바 스코샤와 앨버타가 주도한 6개 주 실적 때문이다. 반면 사스카츄완과 매니토바, 온타리오, BC 지역에서는 줄어들었다.
전국 주요 광역 도시들은 모두 1만 5971개 유닛을 승인해 지난 9월과 비교할 때 4.9% 감소했다. 이 가운데 다세대 주택용 퍼밋의 수도 7.8%가 줄어 든 9206유닛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의 경우에도 0.7% 줄어든 6765유닛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기준금리 1% 유지
캐나다 기준금리 1% 유지
뱅크 오브 캐나다, 인플레이션은 2%대 목표
국내 기준금리가 현행 1%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금리를 1% 로 유지함에 따라 은행 이자율은 1.25%, 예금 이자율은 0.75%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통화정책 보고서(MPR) 발표 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유럽 재정 위기도 더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유럽 경제 상황을 주시,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고 지난 10월 전망과 달리 유럽 경제 후퇴도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비록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보다 높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부문 부담감 감소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 인플레이션은 전망치보다도 안정적인데다 2013년까지 진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한동안(Medium-term) 인플레이션을 2%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의 2012년 첫 금리 결정 회의를 1월 17일로 예정됐다. 경제 분석을 담은 분기별 통화정책 보고서는 1월 18일 발표된다.
뱅크 오브 캐나다, 인플레이션은 2%대 목표
국내 기준금리가 현행 1%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금리를 1% 로 유지함에 따라 은행 이자율은 1.25%, 예금 이자율은 0.75%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통화정책 보고서(MPR) 발표 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유럽 재정 위기도 더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유럽 경제 상황을 주시,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고 지난 10월 전망과 달리 유럽 경제 후퇴도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비록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보다 높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부문 부담감 감소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 인플레이션은 전망치보다도 안정적인데다 2013년까지 진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한동안(Medium-term) 인플레이션을 2%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의 2012년 첫 금리 결정 회의를 1월 17일로 예정됐다. 경제 분석을 담은 분기별 통화정책 보고서는 1월 18일 발표된다.
2011년 12월 8일 목요일
“2012년 캐나다 경제 서부지역이 주도”
“2012년 캐나다 경제 서부지역이 주도”
앨버타 사스카츄완 주도 GDP 3%에 육박
내년 캐나다 경제는 앨버타와 사스카츄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BMO는 경제전망을 통해 2011년 캐나다 경제가 반등을 통한 강력한 마무리(GDP 2.3%)를 짓고 내년에도 2%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서부 지역이 GDP 성장을 주도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앨버타와 사스카츄완은 올해 GDP가 3%를 웃돈 가운데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높은 2.8%와 2.9%로 거의 3%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이게 된다. BC주는 올해 2.4%, 내년 2.3% 수준이다. BC는 특히 중국방면 수출 수요가 완만해지고, 주택 시장이 조금씩 둔화되면서 큰 도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매니토바는 올해 실망스런 농작물 경작 실적을 보였지만 GDP가 올해 2%에서 2012년 2.3%로 오히려 나아진다.
한편 재정적 제약으로 퀘벡과 온타리오 등 캐나다 중부 지역은 한동안(medium-term) 어려움을 겪는다. 2012년 성장률은 각각 1.9%와 1.7%로 관측됐다.
앨버타 사스카츄완 주도 GDP 3%에 육박
내년 캐나다 경제는 앨버타와 사스카츄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BMO는 경제전망을 통해 2011년 캐나다 경제가 반등을 통한 강력한 마무리(GDP 2.3%)를 짓고 내년에도 2%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서부 지역이 GDP 성장을 주도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앨버타와 사스카츄완은 올해 GDP가 3%를 웃돈 가운데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높은 2.8%와 2.9%로 거의 3%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이게 된다. BC주는 올해 2.4%, 내년 2.3% 수준이다. BC는 특히 중국방면 수출 수요가 완만해지고, 주택 시장이 조금씩 둔화되면서 큰 도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매니토바는 올해 실망스런 농작물 경작 실적을 보였지만 GDP가 올해 2%에서 2012년 2.3%로 오히려 나아진다.
한편 재정적 제약으로 퀘벡과 온타리오 등 캐나다 중부 지역은 한동안(medium-term) 어려움을 겪는다. 2012년 성장률은 각각 1.9%와 1.7%로 관측됐다.
제조업체 절반 “내년에 채용”
제조업체 절반 “내년에 채용”
기업, “기술자 45%, 숙련 노동자 26% 필요”
국내 일자리 시장에 희소식이 날아왔다.
PWC 시장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제조업체 절반 정도가 2012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최근 전했다. 이 회사 3/4분기 시장 분석 보고서는 국내 광산업 에너지 및 항공산업 분야에서 강한 수요가 창출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고용주들은 동시에 숙련된 노동자 부족이란 고충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체 45%는 “노동자 수 제약이 성장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PWC 칼럼 셈플 컨설팅 파트너는 “캐나다 경제가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용접에서 엔지니어링 기술자까지 모든 수준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는 캐나다인이 숙련된 기술을 쌓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주거지 이동과 같은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같은 채용 기회는 대도시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제조회사들은 기술자(45%), 숙련된 노동자(26%)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제조업체 1/3은 2012년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PWC의 조사는 전국 3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업, “기술자 45%, 숙련 노동자 26% 필요”
국내 일자리 시장에 희소식이 날아왔다.
PWC 시장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제조업체 절반 정도가 2012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최근 전했다. 이 회사 3/4분기 시장 분석 보고서는 국내 광산업 에너지 및 항공산업 분야에서 강한 수요가 창출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고용주들은 동시에 숙련된 노동자 부족이란 고충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체 45%는 “노동자 수 제약이 성장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PWC 칼럼 셈플 컨설팅 파트너는 “캐나다 경제가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용접에서 엔지니어링 기술자까지 모든 수준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는 캐나다인이 숙련된 기술을 쌓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주거지 이동과 같은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같은 채용 기회는 대도시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제조회사들은 기술자(45%), 숙련된 노동자(26%)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제조업체 1/3은 2012년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PWC의 조사는 전국 3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BMO 수익 21% 올라
BMO 수익 21% 올라
BMO 수익이 21%나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이 은행은 최근 US 뱅크 자산 인수를 통해 4/4분기 수익이 올랐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자산 규모가 큰BMO의 자산은 8억 9700만 달러로 주당 가격은 1.3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자산은 7억 3900만 달러, 주당 가치는 1.24달러였다. 전체 수입도 20%가 오른 38억 8000달러다.
BMO 수익이 21%나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이 은행은 최근 US 뱅크 자산 인수를 통해 4/4분기 수익이 올랐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자산 규모가 큰BMO의 자산은 8억 9700만 달러로 주당 가격은 1.3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자산은 7억 3900만 달러, 주당 가치는 1.24달러였다. 전체 수입도 20%가 오른 38억 8000달러다.
2011년 12월 7일 수요일
“리얼터처럼 내 집을 검색한다”
“리얼터처럼 내 집을 검색한다”
검색 기능 손쉽게 속도 더 빨라져
견본 주택 보기, 지도 선택 용이해
리얼터 웹사이트가 새롭게 개편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새로운 리얼터 사이트(www.realtor.ca)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의 주택 검색 기능을 쉽고 빠르게 개편한 게 특징이다. 접을 수 있는 패널(Collapsible Panels)과 그리기 기능(Draw an area), 해상도 맞게 크기 조절(Auto-sizing to fit high resolution) 기능을 갖췄다. 이 웹사이트는 부동산 리얼터가 아닌 일반인도 검색이 가능하다.
현재 웹사이트는 3가지 패널이 중첩돼 있다. 검색 색인과 명령 기능은 화면 왼쪽에, 지도(Map)는 화면 중간, 화면 오른쪽에는 견본 주택 보기(Thumbnail View)가 위치해 있다. 접을 수 있는 패널(Collapsible Panels) 기능이란, 검색 엔진이나 지도 견본 주택 보기 옆에 화살표를 설치, 각 패널의 화면 크기를 확대 또는 축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세한 검색, 또는 자세한 견본 주택 볼 때 사용하면 된다.
그리기 기능(Draw an area)은 원하는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 좀더 정확한 검색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우스나 펜을 이용, 지도 위에서 검색하고 싶은 지역을 표시하면 된다. 현재 베타(BETA) 버전으로 나왔지만 기능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해상도에 맞게 크기 조절(Auto-sizing to fit high resolution) 기능은 이전까지 모니터 크기와 관련없이 사이즈가 고정돼 있는 단점을 개선한 것. 새 버전은 자동으로 화면 사이즈를 측정, 균형을 맞춰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한편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용자를 위해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할 수 있는 SNS 접근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색 기능 손쉽게 속도 더 빨라져
견본 주택 보기, 지도 선택 용이해
리얼터 웹사이트가 새롭게 개편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새로운 리얼터 사이트(www.realtor.ca)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의 주택 검색 기능을 쉽고 빠르게 개편한 게 특징이다. 접을 수 있는 패널(Collapsible Panels)과 그리기 기능(Draw an area), 해상도 맞게 크기 조절(Auto-sizing to fit high resolution) 기능을 갖췄다. 이 웹사이트는 부동산 리얼터가 아닌 일반인도 검색이 가능하다.
현재 웹사이트는 3가지 패널이 중첩돼 있다. 검색 색인과 명령 기능은 화면 왼쪽에, 지도(Map)는 화면 중간, 화면 오른쪽에는 견본 주택 보기(Thumbnail View)가 위치해 있다. 접을 수 있는 패널(Collapsible Panels) 기능이란, 검색 엔진이나 지도 견본 주택 보기 옆에 화살표를 설치, 각 패널의 화면 크기를 확대 또는 축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세한 검색, 또는 자세한 견본 주택 볼 때 사용하면 된다.
그리기 기능(Draw an area)은 원하는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 좀더 정확한 검색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우스나 펜을 이용, 지도 위에서 검색하고 싶은 지역을 표시하면 된다. 현재 베타(BETA) 버전으로 나왔지만 기능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해상도에 맞게 크기 조절(Auto-sizing to fit high resolution) 기능은 이전까지 모니터 크기와 관련없이 사이즈가 고정돼 있는 단점을 개선한 것. 새 버전은 자동으로 화면 사이즈를 측정, 균형을 맞춰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한편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용자를 위해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할 수 있는 SNS 접근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전월세 실거래 자료 공개
한국 전월세 실거래 자료 공개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택도
2011년 10월까지 전국 39만건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이후 아파트에 대해서만 공개하던 전월세 실거래자료를 12월부터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택까지 확대하여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전월세 실거래 자료 공개 사이트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 마련돼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금년 1~10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39만 건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8만 4000건(서울 15.5만 건), 지방 11만 5000간이며,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 연립 12만 7000건, 단독 다가구 27만 2000건으로 집계되었다. 금년 11월 이후 확정일자를 받는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아파트 거래 내역과 함께 매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아울러 임차인이 원하는 수준의 주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하여 지역별 금액별 면적별 기간별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범위 확대와 서비스 개편으로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택을 찾는 임차인들에게 실거래가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원하는 주택을 직접 검색하는 등 임차인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택도
2011년 10월까지 전국 39만건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이후 아파트에 대해서만 공개하던 전월세 실거래자료를 12월부터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택까지 확대하여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전월세 실거래 자료 공개 사이트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 마련돼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금년 1~10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39만 건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8만 4000건(서울 15.5만 건), 지방 11만 5000간이며,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 연립 12만 7000건, 단독 다가구 27만 2000건으로 집계되었다. 금년 11월 이후 확정일자를 받는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아파트 거래 내역과 함께 매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아울러 임차인이 원하는 수준의 주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하여 지역별 금액별 면적별 기간별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범위 확대와 서비스 개편으로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택을 찾는 임차인들에게 실거래가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원하는 주택을 직접 검색하는 등 임차인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 정부 10달러짜리 면허증에75달러 부과”
“주 정부 10달러짜리 면허증에75달러 부과”
2332종류 요금 절반은 개정날짜도 불확실해
“BC 주 신규 운전 면허증 제작에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BC주 정부가 운전 면허증 발급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ICBC가 면허증 갱신 또는 신규 면허증 발급에 75달러를 부과하지만 실제 비용은 10달러 정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트리이시티뉴스는 BC감사관 존 도일의 발표를 인용, 이 같이 전했다.
최종 청구 요금 액수는 주 정부가 정한다. 그리고 ICBC에 비용을 충당할 기금을 준 후 모든 수입을 BC주 정부가 가져가는 구조다. 면허증 요금을 통한 수입은 지난 3월 끝난 회계연도 기간 365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는 “면허증 요금은 돈을 수거하는 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 없이 정부가 정했다”고 분석했다. 일부 비용은 지난 1990년대 이후 수정되지도 않았다. 전체 2332개 요금의 절반 정도가 언제 개정됐는 지에 대한 기록이 없다.
2332종류 요금 절반은 개정날짜도 불확실해
“BC 주 신규 운전 면허증 제작에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BC주 정부가 운전 면허증 발급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ICBC가 면허증 갱신 또는 신규 면허증 발급에 75달러를 부과하지만 실제 비용은 10달러 정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트리이시티뉴스는 BC감사관 존 도일의 발표를 인용, 이 같이 전했다.
최종 청구 요금 액수는 주 정부가 정한다. 그리고 ICBC에 비용을 충당할 기금을 준 후 모든 수입을 BC주 정부가 가져가는 구조다. 면허증 요금을 통한 수입은 지난 3월 끝난 회계연도 기간 365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는 “면허증 요금은 돈을 수거하는 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 없이 정부가 정했다”고 분석했다. 일부 비용은 지난 1990년대 이후 수정되지도 않았다. 전체 2332개 요금의 절반 정도가 언제 개정됐는 지에 대한 기록이 없다.
연말 연휴 사기 주의
연말 연휴 사기 주의
코퀴틀람 RCMP 경고 메시지
“연말 연시 연휴 사기 조심하세요.”
코퀴틀람 RCMP가 쇼핑 관련 사기에 주의하라는 경고 메시지 및 대응요령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페이먼트 카드 사기(Payment Card Fraud), 온라인 사기(Online Fraud), 가정 방문 사기(Door-to-Door Fraud) 등 크게 3종류가 있다.
-페이먼트 카드 사기: 크레딧 카드 회사나 은행은 PIN번호, 보안넘버 등과 같은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개인 크레딧 카드 번호와 정보를 전화나 이메일로 전달하지 마라
-온라인 사기: 판매가자 구매자를 특정 장소, 또는 자신들의 주택에서 만나 강도로 돌변하는 사고가 증가했다. 너무나 좋은 딜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 구매자 판매자를 만날 때는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도록 해라.
-가정 방문 사기: 범죄자가 사기꾼 같이 생겼을 것이라고 여기지 마라. 많은 사기꾼들이 우선 집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할 것이다. 정상적 펀드 모금자들은 ID카드를 가지고 다니고 세금 영수증도 발급한다도 경찰은 조언했다. <사진=코퀴틀람 RCMP 웹사이트>
코퀴틀람 RCMP 경고 메시지
“연말 연시 연휴 사기 조심하세요.”
코퀴틀람 RCMP가 쇼핑 관련 사기에 주의하라는 경고 메시지 및 대응요령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페이먼트 카드 사기(Payment Card Fraud), 온라인 사기(Online Fraud), 가정 방문 사기(Door-to-Door Fraud) 등 크게 3종류가 있다.
-페이먼트 카드 사기: 크레딧 카드 회사나 은행은 PIN번호, 보안넘버 등과 같은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개인 크레딧 카드 번호와 정보를 전화나 이메일로 전달하지 마라
-온라인 사기: 판매가자 구매자를 특정 장소, 또는 자신들의 주택에서 만나 강도로 돌변하는 사고가 증가했다. 너무나 좋은 딜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 구매자 판매자를 만날 때는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도록 해라.
-가정 방문 사기: 범죄자가 사기꾼 같이 생겼을 것이라고 여기지 마라. 많은 사기꾼들이 우선 집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할 것이다. 정상적 펀드 모금자들은 ID카드를 가지고 다니고 세금 영수증도 발급한다도 경찰은 조언했다. <사진=코퀴틀람 RCMP 웹사이트>
2011년 12월 6일 화요일
"신규 리스팅 속도 느려져"
밴쿠버 거래량 5.9% 줄어
"신규 리스팅 증가세 완화…”시장 균형”
전체 부동산 가격 1년간 7.2%로 상승
통계적으로 시장에서 승자도 약자도 없는 ‘균형’이 형성됐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는 11월 부동산 거래량이 2360유닛을 기록 전년대비 5.9% 줄었다고 발표했다. 한 달 전인 10월 2317건보다는 1.9% 증가했다. 11월 실적은 지난 10년간 11월 평균보다도 5.8% 낮다.
로사리로 세티카시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최근 몇 개월과 비교할 때 지난달엔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리스팅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반면 올해만 보면 아주 정상적 흐름”이라며 “11월 활동량은 시장 전체가 균형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리스팅은 11월 단독 주택 아파트 타운홈을 모두 합쳐 3222유닛을 기록했다. 10월 4374유닛에서 26.3%나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3030건과 비교할 때는 6.3% 늘었다. 또 11월 기준, 지난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2.1% 높은 수준이다. 11월까지 누적된 광역 밴쿠버 지역 리스팅 규모는 1만 4090건으로 한 달 전보다 9%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13% 늘었다.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7.2% 올랐다. 지난해 11월 58만 80만 달러에서 올 11월 62만 2087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63만 921로 고점을 기록한 후 그동안 1.4% 떨어졌다.
11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916건으로 지난해 11월 1050건에서 12.8% 줄었다. 지난 2009년 실적 1164건 보다는 21.3% 감소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간 11.4% 올라 890만 204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11월 1000건으로 지난해 1052건보다 4.9% , 지난 2009년 11월 1396건보다는 28.4% 줄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2.7% 오른 39만 9686달러를 기록했다. 타운 홈 거래량은 올해 11월 444유닛으로 지난해 407건에서 9.1% 줄었다. 지난 2009년 523건보다는 15.1% 감소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4.5% 오른 51만 960달러로 올랐다.
"신규 리스팅 증가세 완화…”시장 균형”
전체 부동산 가격 1년간 7.2%로 상승
통계적으로 시장에서 승자도 약자도 없는 ‘균형’이 형성됐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는 11월 부동산 거래량이 2360유닛을 기록 전년대비 5.9% 줄었다고 발표했다. 한 달 전인 10월 2317건보다는 1.9% 증가했다. 11월 실적은 지난 10년간 11월 평균보다도 5.8% 낮다.
로사리로 세티카시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최근 몇 개월과 비교할 때 지난달엔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리스팅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반면 올해만 보면 아주 정상적 흐름”이라며 “11월 활동량은 시장 전체가 균형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리스팅은 11월 단독 주택 아파트 타운홈을 모두 합쳐 3222유닛을 기록했다. 10월 4374유닛에서 26.3%나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3030건과 비교할 때는 6.3% 늘었다. 또 11월 기준, 지난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2.1% 높은 수준이다. 11월까지 누적된 광역 밴쿠버 지역 리스팅 규모는 1만 4090건으로 한 달 전보다 9%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13% 늘었다.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7.2% 올랐다. 지난해 11월 58만 80만 달러에서 올 11월 62만 2087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63만 921로 고점을 기록한 후 그동안 1.4% 떨어졌다.
11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916건으로 지난해 11월 1050건에서 12.8% 줄었다. 지난 2009년 실적 1164건 보다는 21.3% 감소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간 11.4% 올라 890만 204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11월 1000건으로 지난해 1052건보다 4.9% , 지난 2009년 11월 1396건보다는 28.4% 줄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2.7% 오른 39만 9686달러를 기록했다. 타운 홈 거래량은 올해 11월 444유닛으로 지난해 407건에서 9.1% 줄었다. 지난 2009년 523건보다는 15.1% 감소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4.5% 오른 51만 960달러로 올랐다.
2012년 공기업 쟁의 가능성 높아져
2012년 공기업 쟁의 가능성 높아져
정부 재정 적자 축소중 노조 양보 커져
캐나다 공기업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에 따르면 정부 노동자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양보를 요구하는 조건 때문에 2012년 캐나다 공기업 분야 업무 중단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특히 공기업 은 캐나다 노동력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공공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된다는 것.
반면 연방 및 주 정부는 재정 적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완만한 임금 인상을 제공할 수 있는 정부의 능력과 의지가 제한 된다고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의 칼라 소프 디렉터는 전망했다. 그는 “공공 분야 노조는 경기 침체기 초기에 불이익을 감수했기 때문에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 결과 2012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단체 행동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협상 당사자는 BC주, 사스카츄완, 매니토바에서 열리는 정부와 헬스 케어 노동자간 협상이다. 또 연방 정부가 올해 에어 캐나다와 캐나다 우체국의 사례에서처럼 협상에 개입하는 일도 전망된다.
비밀글
정부 재정 적자 축소중 노조 양보 커져
캐나다 공기업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에 따르면 정부 노동자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양보를 요구하는 조건 때문에 2012년 캐나다 공기업 분야 업무 중단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특히 공기업 은 캐나다 노동력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공공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된다는 것.
반면 연방 및 주 정부는 재정 적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완만한 임금 인상을 제공할 수 있는 정부의 능력과 의지가 제한 된다고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의 칼라 소프 디렉터는 전망했다. 그는 “공공 분야 노조는 경기 침체기 초기에 불이익을 감수했기 때문에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 결과 2012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단체 행동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협상 당사자는 BC주, 사스카츄완, 매니토바에서 열리는 정부와 헬스 케어 노동자간 협상이다. 또 연방 정부가 올해 에어 캐나다와 캐나다 우체국의 사례에서처럼 협상에 개입하는 일도 전망된다.
비밀글
2012년 공기업 쟁의 가능성 높아져
2012년 공기업 쟁의 가능성 높아져
정부 재정 적자 축소중 노조 양보 커져
캐나다 공기업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에 따르면 정부 노동자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양보를 요구하는 조건 때문에 2012년 캐나다 공기업 분야 업무 중단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특히 공기업 은 캐나다 노동력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공공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된다는 것.
반면 연방 및 주 정부는 재정 적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완만한 임금 인상을 제공할 수 있는 정부의 능력과 의지가 제한 된다고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의 칼라 소프 디렉터는 전망했다. 그는 “공공 분야 노조는 경기 침체기 초기에 불이익을 감수했기 때문에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 결과 2012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단체 행동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협상 당사자는 BC주, 사스카츄완, 매니토바에서 열리는 정부와 헬스 케어 노동자간 협상이다. 또 연방 정부가 올해 에어 캐나다와 캐나다 우체국의 사례에서처럼 협상에 개입하는 일도 전망된다.
12월 연휴 매출도 ‘긍정적’
12월 연휴 매출도 ‘긍정적’
블랙 프라이데이 등 매출 증가해
블랙 프라이데이 등 매출 증가해
캐나다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매출이 예상과 달리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너리스 솔루션스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8.3%, 사이버 먼데이(11월 29일) 매출은 15.4% 늘었다고 발표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쇼핑 기간이다. 하지만 미국행 쇼핑객 누출 방지를 위해 캐나다에서도 할인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백화점도 전년대비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18.14%나 늘었다.
사이버 먼데이의 인기도 계속됐다. 특히 전자제품 소비자들의 온라인 지출이 131.54%나 증가했다. 의복류도 58.18%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산토 리고티 부회장은 “블랙 프라이 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는 특히 국경 인근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 두 쇼핑 기회는 캐나다인이 어떻게 이번 연휴기간에 소비를 할 지 보여주고 12월 매출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http://budongsanvan.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626
2011년 12월 3일 토요일
부동산 시장, 국가 경제 ‘가계 부채’ 에 좌우된다
부동산 시장, 국가 경제 ‘가계 부채’ 에 좌우된다
주택 모기지 대출 상승세 둔화
크레딧 빚, 개인대출 수평이동
“캐나다인이 가계 빚 경고 메시지를 확실히 받아들였다.”
캐나다 중앙은행 마크 카니 총재와 같은 주요 경제 전문가들의 경고 메시지가 몇 개월 후 드디어 효과를 내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이 신문은 “경제 불확실성 시대에 캐나다 소비자들이 가계 부채에 대한 통제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신규 모기지 빚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와 경제단체들은 그 동안 국가 경제 ‘위기’ 여부를 결정할 열쇠가 가계 부채라고 지적해왔다. 평균 캐나다인 가계 빚은 수입 대비 150%에 이른다. 모기지 대출이 빚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도 “이 순간 몇 몇 시장은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캐나다 주택 시장 전반에 걸친 심각한 과대포장(Overvaluation) 징후는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모기지 대출 속도 둔화 외에도 개인 대출과 크레딧 라인, 크레딧 카드 등의 상승세도 꺾였다고 CMHC 는 분석했다. 저금리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대출과 부동산 시장의 행방에 대한 캐나다인의 안정감이 이전보다 덜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 CIBC 벤자민 탈 경제 전문가는 “이는 굉장히 긍정적인 흐름이다. 주택 시장이 향후 몇 년간 완만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10월 기준 전국 대출 연체액은 683억 달러로 8월 677억 달러보다 늘었다. 지난해 10월 615억 달러보다도 많다. 크레딧 카드 잔고도 8월 622억 달러에서 10월 624억 달러로 증가세다. 지난해 10월에는 573억 달러였다. 라인 오브 크레딧은 지난해 2189억 달러에서 최근 2298억 달러로 증가했다. 은행이 보유한 모기지 자산은 10월 5635억 달러로 8월 5612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상승속도는 완화됐다. 지난해 10월엔 5002억 달러였다.
글로브 앤 메일은 연방 정부가 경제 활기를 위해 소비를 풀어주면서도 캐나다인이 대출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한다고 분석했다. 여전히 저금리로 대출비용이 낮기 때문이다. 짐 플래허티 재무부 장관도 저금리 이자율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주택 소비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주의력이 높아진 것은 부동산 시장 분야에 아주 긍정적인 소식이다.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 글렌 호지슨 수석 경제학자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약해진다는 징후는 없다. 가격도 여전히 대부분 시장에서 안정적이다. 시장이 아주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계 부채’는 위협적이다.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에 따르면 소비자 부채로 캐나다 은행이 위험에 노출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무담보 대출이 캐나다 6개 대형 은행의 경우 전체 관리 자산의 9~15%에 이른다는 것. 만약 무보험 모기지까지 포함하면 무담보 대출 비중은 14~24%로 늘어나게 된다. RBC의 경우 자산과 비교할 때 무보험 부채 비중이 가장 높은 24%이다. 이 중 11%는 모기지가 아닌 소비자 부채다. 예를 들어 크레딧 카드, 라인 오브 크레딧 등이다. 나머지는 무보험 모기지다.
TD는 최대 크레딧 카드 대출 은행으로서 자산 18%가 무보험 부채다. 15%는 크레딧 카드나 크레딧 라인이다. 뱅크 오브 노바 스코샤의 무보험 부채는 관리 자산의 21%다. 9%는 모기지가 아닌 소비자 부채. BMO의 경우 모보험 부채는 가장 낮은 14%를 기록했다. 9%만이 크레딧 카드나 크레딧 라인이다.
2011년 12월 2일 금요일
병역법 개정…한인2세 한국행 제동
병역법 개정…한인2세 한국행 제동
“18세후 3년 이상 거주 재외국민 2세 아니다”
‘재외국민 2세’ 정의도 18세에서 17세로 변경
“18세후 3년 이상 거주 재외국민 2세 아니다”
‘재외국민 2세’ 정의도 18세에서 17세로 변경
“대학 졸업을 앞 둔 캐나다 시민권자로 중학교 때 이민을 왔는데 한국 회사에 취업하려면 군대에 가야 하나요? 한국 내 외국 회사에 취업하면 상관없나요?”
한국 병역법 시행령 개정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한인 2세들의 한국행에 제동이 걸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벌써부터 한인 2세 남성을 자녀로 둔 부모와 본인들 사이에 많은 궁금증과 큰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 18세 이상으로서 3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면 ‘재외국민 2세 ‘로 보지 않겠다는 자격 박탈 조항이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또 병역법 개정이 향후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한 해외 이민사회에 어떤 파급효과를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병무청과 법제처에 따르면 병무청은 올 들어 지난 3월 29일, 7월 14일, 11월 25일 모두 3회에 걸쳐 병역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했다. 최종 시행령은 지난 11월 25일부터 시행됐다. 바뀐 조항 가운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재외국민 2세의 정의와 관련, 제128조(징병검사 등의 연기), 제149조(국외이주자 등의 처리) 등이다.
특히 제128조는 제 7항에서 다음 각 호에 해당할 때 ‘재외국민 2세’로 보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먼저, “18세 이후 통틀어 3년을 초과하여 국내에 체재한 경우”다. 따라서 해외 대학 졸업자들의 한국행에도 제동이 걸린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다음으로는 본인 또는 부모가 영주귀국을 신고한 경우이다. 제7항은 지난 7월 14일 신설됐다.
또 최근 병역법은 재외국민 2세에 대한 용어 정의도 개정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지난 7월 14일까지 시행령에서 재외국민 2세란 국외에서 출생한 사람(6세 이전에 국외로 출국한 사람을 포함)으로서 18세가 될 때까지 계속 국외에 거주하고 부모 및 본인이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였다. 또 18세 이전 초중고등학교에서 3년 이내 공부하고 해외 계속 거주한 경우다. 하지만 11월 25일 시행령에서는 18세까지가 모두 17세까지로 1년 앞당겨 졌다.
반면 18세 되기 전 부모와 출국,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엔 이전까지는 재외공관 등에 국외여행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법 개정은 현재는 37세까지 국외 여행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현역병 입영연령은 30세에서 35세로 연장됐다.
캐나다 경제 3.5% 반등
캐나다 경제 3.5% 반등
주택 투자도 3/4분기 2.6% 뛰어
수출 3.4% 증가 국내 수요 둔화
주택 투자도 3/4분기 2.6% 뛰어
수출 3.4% 증가 국내 수요 둔화
캐나다 경제가 다시 반등했다.
통계청은 3/4분기 GDP 가 연간 3.5%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GDP 3% 이상은 지난 여름 동안 드러난 캐나다 국내 경제 회복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국내 수요는 둔해졌지만 이전 3개월간 가파르게 위축됐던 수출은 회복됐다. 2/4분기 GDP실적은 북미지역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했던 일본의 자연 재해 파급력이 컸다. 또 3/4분기에는 그 동안 앨버타 북쪽 산불로 지장을 받았던 에너지 생산성이 다시 회복되었 주택 관련 투자가 반등, 경제 전체가 활기를 되찾았다고 글로브 앤 메일은 분석했다. 반면 소비자들의 지출과 국내 수요는 오히려 완만해졌다. 비즈니스 투자도 연간 비중 3.6% 속도로 떨어졌다. 2009년 이후 첫 하락세다.
비록 캐나다 달러의 평가절하로 글로벌 경제 위기가 한차례 몰아쳤지만 수출은 2/4분기 6.4% 하락세에서 크게 회복됐다. 하지만 국내 수요는 0.9% 수준을 보였다. 4~6월에 보여준 3.1%보다 크게 떨어졌고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둔화됐다. 게다가 연말까지 모멘텀도 약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경제 성장은 뱅크 오브 캐나다 마크 카니 총재가 제안한 것보다 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오는 12월 6일 이자율을 결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3/4분기 3.4% 늘었다. 상품 수출은 4.1% 늘었지만, 서비스 수출은 0.7% 줄었다. 상품 수출 효자 품목은 산업용 장비와 자재, 기계류와 장비류 등이었다. 반면 임업은 -0.9%, 자동차 생산품은 -0.1%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상품은 지난 5분기 가운데 4번째 하락세다.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3/4분기 0.8% 줄었다. 올 들어 첫 분기별 하락세다. 자동차 생산품(5.6%)과 임업 분야(1.1%)를 제외한 모든 상품 수입은 줄었다. 기계류와 장비는 -3.0%, 에너지 생산품은 -6.3%를 기록,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서비스 수입이 줄어든 가운데 여행도 -2%를 기록했다.
주택 투자는 3/4분기 2.6% 성장했다. 지난 2/4분기 0.4%보다도 발걸음이 빠르다. 주택 재판매와 관련된 소유권 이전 비용도 2/4분기 때는 하락세였지만 이번에는 1.5% 늘었다. 리노베이션 활동도 이전 분기 성장폭이 0.2%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1.7% 상승했다. 신규 주택 건축은 2/4분기와 마찬가지로 3.9% 상승했다.
이밖에 에너지 분야는 3/4분기 2.6% 성장했다. 원유 추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제조업 생산량도 0.9% 증가했다. 대부분 교통 장비와 기계류, 화학제품 생산 증가 탓이다. 도매 무역에서도 1.4%가 늘었다. 운송 도매 창고업 분야는 1.3% 상승했다.
밴쿠버 살기좋은 도시 세계 5위
밴쿠버 살기좋은 도시 세계 5위
2011 삶의 질 높은 도시 국내 1위
2011 삶의 질 높은 도시 국내 1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컨설팅 회사 머서가 2011년 삶의 질이 높은 도시(2011 Quality of Living Worldwide City Rankings)를 조사 발표했다.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가운데 전세계 5위를 차지했다. 머서 측은 조사결과 유럽 도시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고 스위스 비앤나가 1위, 이라크 바그다드가 가장 낮은 22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애버딘과 글래스고우가 안전도에서 44위를 차지했지만 런던은 221개 국가 가운데 68위로 낮았다.
캐나다의 경우 밴쿠버가 전세계 5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오타와(14), 토론토(15), 몬트리올(22) 등이다. 미국을 포함할 경우엔 호놀룰루(29), 샌프란시스코(30) 등이다. 안전도와 관련, 캐나다 도시들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캘거리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는 모두 17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시카고와 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호놀룰루가 53위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25위를 기록한 가운데, 토쿄 46위, 서울 80위 등이다.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캐나다 이자율 추가 인하 가능성
캐나다 이자율 추가 인하 가능성
OECD, 2013년까지 현행대로 제안
노동시장 악화되면 1%보다 내려야
OECD, 2013년까지 현행대로 제안
노동시장 악화되면 1%보다 내려야
글로벌 경제 위기가 더 심각해질 경우 캐나다가 이자율을 추가로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본적으로는 2013년까지 현재 이자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OECD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 전망90호(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지난 5월 한 차례 발표된 캐나다의 GDP는 2011년 2.2%, 2012년 1.9%, 2013년 2.5%로 수정됐다. 이자율도 2013년까지 현행 수준을 유지토록 조언했다.
하지만 국가별 요약문을 통해 OECD는 캐나다 경제가 상당히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원인은 역시 글로벌 경제 위기와 같은 외부적 요인 때문. 즉 유럽 대륙의 부채 위기와 관련해 점점 나빠지는 금융 시장으로부터 위험이 도출된다는 것. 여기엔 가계 부채도 한 몫을 하고 있다.
OECD는 그러나 비즈니스 투자가 계속 건강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의 계속된 약세, 통화 환율의 강세에 따른 수출 제약 등이 경제 성장 속도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물가인 인플레이션도 지속된 경제 불경기에 의해 좌우된다는 평가다.
글로브 앤 메일도 지난 7~9월 캐나다 경제가 연간 GDP 3% 수준에서 성장했지만 3/4분기 후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3/4분기 전망도 0.8%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정리됐다.
이와 관련, 피에르 카를로 파도나 OECD수석 경제학자는 “정책 입안자들이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최악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주택 가격에서 ‘갑작스런 조정’은 가계 지출에 찬물을 붓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자율에 대해 OECD는 소비자들과 비즈니스가 가격 인상분 통제를 위해 몇 개월 후 대출 이자율을 올려야 한다고 지난 5월 조언했다. 하지만 11월 보고서에서는 뱅크 오브 캐나다 마크 카니 총재가 이자율을 오는 2013년까지 낮게 유지토록 제안했다. 최근 글로벌 상품 가격 하락과 전반적 경기 완화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OECD는 글로벌 수요 증가와 노동시장 악화 때는 캐나다가 현재 1% 수준 벤치마크 이자율을 더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GDP 성장률은 미국이 2011년 1.7%, 2012년 2%, 2013년 2.5%다. 한국은 2011년 3.7%, 2012년 3.8%, 2013년 4.3%로 예상됐다.
뉴 웨스트민스터 콘도 ‘42분 세일즈’ 기록
뉴 웨스트민스터 콘도 ‘42분 세일즈’
기록
‘258프로젝트’ 오픈 전 300명 줄 서 기다려
‘258프로젝트’ 오픈 전 300명 줄 서 기다려
뉴 웨스트민스터 지역 한 콘도가 순식간에 판매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웨스턴 인베스터는 258 콘도 프로젝트가 최근 세일즈 오피스에 몰린 구매자들로 미친 듯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와서, 보고, 구매하는 42분간 세일즈 및 쇼핑이었다”는 것. 마케팅 회사도 BC지역 새 콘크리트 콘도로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2베드 스위트 룸의 경우 680스퀘터 피트 사이즈가 23만 8900달러였다. 반면 미혼자 스위트는 파일러트하우스 리얼 에스테이트 마케팅 빌 모리슨에 따르면 20만 9000달러였다. 모리슨 씨는 “구매자 300명이 이미 세일즈 사무실 낮 12시 오픈 전부터 줄을 서 기다려 집이 45분 만에 판매되리라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이 콘도 빌딩은 2012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젠 커리 마케팅 어시스턴트는 “사람들이 나는 301호 나는 202호라고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모리슨 씨는 “구매자 대부분의 나이가 20대 30대였다. 뉴 웨스트민스터 업타운에 위치한 식스스 스트리트 타워에서 거주하려는 투자자들이 흩어졌고 대부분 바이어들이 뉴 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왔다”고 분석했다.
이날 기록적 세일즈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 외곽 마켓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근 폴리곤의 한 디비전인 모닝스타 홈스는 코퀴틀람 지역에서 세일즈 오피스 오픈 1시간 만에 14개 단독주택을 팔기도 했다. 주택 가격은 60만 달러부터. 단독주택 가격이 110만 달러에 가까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이 신문은 평가했다.
프레이저 밸리 산업용 부동산 ‘신기록’
프레이저 밸리 산업용 부동산 ‘신기록’
1~9월 거래량 2억 1700만 달러로
1~9월 거래량 2억 1700만 달러로
프레이저 밸리 지역 산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새로운 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웨스턴 인베스터는 올해 1~9월 이 지역 산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량이 2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과 2009년 1년 전체 거래량을 웃도는 금액. 따라서 애비슨 영은 이 추세대로 올해 거래량이 지난 2008년 경기 침체기 전 2억 6900만 달러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애비슨 영은 수요가 높고 공격적인 가격대 설정이 바로 이곳 프레이저 밸리 시장의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147개 산업용 부동산이 올해 거래됐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자본화율도 6% 범위로 줄었다. 써리 랭리 아보츠포드와 칠리왁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수준 높은 자산의 경우엔 6.25% 정도나 된다. <사진=애비슨 영의 밴쿠버 산업용지 보고서에서>
한국 주택 건설 공급실적 증가
한국 주택 건설 공급실적 증가
인허가 전년대비 118% 분양 66% 증가
인허가 전년대비 118% 분양 66% 증가
올해 10월 전국 주택 건설 인허가, 착공, 준공,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 등 주택건설․공급동향 자료를 집계한 결과,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118.8%(3년 동월
대비 144.6%),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66.2%(62.0%)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주택 착공실적은 전월대비 81.7%, 준공실적은 전년동월대비 6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먼저 인허가 실적을 보면,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60,027호(수도권 30,284호, 지방 29,743호)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전국 118.8%(3년 평균대비 144.6%), 수도권 69.2%(100.6%), 지방 211.8%(214.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1,837호, 아파트 외 18,190호,주체별로는 공공 11,744호, 민간 48,283호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에도 전년동월대비 전국 143%(3년 평균대비 170.1%), 수도권 53.8%(3년 평균대비 97.1%)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58,082호(수도권 26,788호, 지방 31,294호)로서,전월대비 전국 81.7%, 수도권 109.2%, 지방 63.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만 1910호, 아파트 외 1만 6172호, 주체별로는 공공 1만 7202호, 민간 4만 880호로 나타났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 7243호(수도권 2만 8659호, 지방 1만 8584호)로서, 전년동월대비 전국 63.9%, 수도권 85.6%, 지방 38.9%씩 증가하였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3만 4628호, 아파트 외 1만 2615호,주체별로는 공공 1만 8172호, 민간 2만 9071호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4만 8172호(수도권 1만 4843호, 지방 3만 3329호)이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전국 66.2%(3년 평균대비 62.0%증가), 수도권 32.8%(△25.1%감소), 지방 87.1%(235.9%증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분양 3만 6990호, 임대 8575호, 조합 2607호 주체별로는 공공 1만 3114호, 민간 3만 5058호로 나타났다.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대중교통 무임승차 2배 증가
대중교통 무임승차 2배 증가
2010년 530만 달러 손실 기록
2010년 530만 달러 손실 기록
대중교통 무임승차 손실액이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전체 무임승차 손실 규모가 2010년 530만 달러로 2009년 310만 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지난 2008년에는 240만 달러 수준이었다.
이 회사 켄 하디 대변인은 “무임승차 손실액의 증가 원인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고 2010년 봄에 운임도 올랐다”고 언급했다. 특히 2010년 올림픽 때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했었다는 것. 게다가 실수로 원 존(one-zone)을 구입했지만 투(two), 또는 쓰리(Three) 존을 이용했을 경우도 무임승차로 집계됐다는 것.
그는 “2010년 너무나 많은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단지 잘 몰라서 실수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결과 무임승차 비율은 버스의 경우 3.2% 정도였다. 회사 측은 또 현재 버스에 새로운 무선통신 시스템을 장착, 정확한 비용 지불 없이 탑승하는 승객의 수를 카운트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BC, RCMP와 재계약 임박
BC, RCMP와 재계약 임박
경찰력 20년간 더 유지토록
경찰력 20년간 더 유지토록
BC주 정부와 RCMP간 재계약이 임박했다.
트라이시티뉴스는 오타와에서 열린 협상이 최근 끝났고 잠정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전했다. 또RCMP와20년간 계약을 더 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셜리 본드 법무차관은 최종 협약서가 작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확실히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 개별 사법 관할 지역들이 협의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랭리 피터 패스벤더 시장은 “주 정부가 협상 담당자로부터 어떤 보고서를 받고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서 예단을 하고 싶지 않다. 전체 절차가 모두 끝날 때까지 협상 자체가 끝났는 지 조차 알 수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사인만 남겨놓은 최종 결정을 BC주 내각이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패스벤더 시장은 RCMP 경찰력을 보유한 각 시의 시의회가 곧 세부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협상 당사자들은 캐나다와 주 정부 및 각 사법 자치구역 모두에게 최상인 결론을 도출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CMP를 보유한 시는 경찰력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요구했었다. 이 가운데 주요 안건은 비용과 투명성에 관련된다. 반면 연방 정부는 11월말까지 BC정부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14년부터 RCMP 철수가 시작된다고 지난 9월 밝힌 바 있다. <사진=BC RCMP 제공>
실질 임금 소득 ‘하향세’
실질 임금 소득 ‘하향세’
통계청, 주급 9월 0.3% 떨어져
통계청, 주급 9월 0.3% 떨어져
캐나다인의 실질 임금소득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농장 근로자를 제외한 임금 노동자의 주급이 9월 0.3% 떨어진 872.7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인상분 일부를 상쇄시켰다. 게다가 올 들어 임금 인상으로 비교적 수평 이동을 해왔다. 반면 지난해와 비교할 때 주급 수준은 1.1% 올라 지난 2009년 11월 이후 가장 상승폭이 적었다. 1.1% 인상에는 임금 인상과 산업별 고용 현황 변화, 경력 등 다양한 변수가 반영돼 있다.
주 평균 노동시간은 지난 1년간 변함없이 33시간을 기록했다.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8, 9월 한 달간 0.3% 증가했다.
주 별로 보면, 지난 1년 동안 모든 주에서 평균 주급이 상승했다. 하지만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는 예외다. 임금 인상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는 사스카츄완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다. BC에서는 전년대비 1.7% 오른 843.32달러다.
사스카츄완에서는 평균 주급이 전년대비 6.9% 오른 906.22달러를 기록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5.1% 오른 745.81달러다 하지만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지역은 4.6% 오른 884.66달러를 기록했다. 이 곳은 지난 2010년 12월 이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반면 온타리오 지역은 지난해 901.16달러에서 889.13달러로 전년대비 1.3% 줄었다. 대부분 금융과 보험 분야에서 임금 하락세를 보였다.
직업군으로 볼 때 건축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분야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년대비 1.1% 임금이 상승했다. 반면 교육 서비스와 숙박 및 식음료 서비스 분야는 임금이 줄었다. 이 가운데 건축 분야는 평균 주급이 5.2% 오른 1117.40달러를 기록했다. 중장비와 도시건축 에지니어링 분야에서 임금 상승폭이 컸다.
통계청 발표와 관련, 글로브 앤 메일은 평균 주급 인상폭이 지난 4월 4.1%를 기록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CIBC 벤자민 탈 경제학자는 이와 관련 “이 같은 흐름은 경제에 좋은 징조가 아니다. 왜냐하면 캐나다인의 상품 구입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ICBC 기본 보험료 연 30달러 인상
기본 보험료 연 30달러 인상
ICBC, 투자수입 감소 클레임 증가로 추진
ICBC, 투자수입 감소 클레임 증가로 추진
자동차 기본 보험료가 2012년 연 평균 30달러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ICBC는 고객에 보내는 공식 CEO 편지를 통해 평균 연간 30달러 정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슈버트 CEO는 투자 수익금 하락과 보험 사고 클레임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들었다.
투자 수익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3800만 달러나 줄었다. 따라서 올해 말에는 2010년 수준보다도 적은 9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보험 클레임은 2억 달러로 증가했다. 대부분 상해사고 클레임 증가에 따른 것. 올해 상해 사고는 약 17억 달러로 5년 전보다도 3억 5000만 달러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ICBC는 모든 프리미엄 금액의 88%가 사고 피해자 보상과 사고 차량 수리를 위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ICBC는 매년 약 90만 건의 클레임과 150만 운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운영비용을 2600만 달러 절약했다고 발표했다.
ICBC는 고객에 보내는 공식 CEO 편지를 통해 평균 연간 30달러 정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슈버트 CEO는 투자 수익금 하락과 보험 사고 클레임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들었다.
투자 수익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3800만 달러나 줄었다. 따라서 올해 말에는 2010년 수준보다도 적은 9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보험 클레임은 2억 달러로 증가했다. 대부분 상해사고 클레임 증가에 따른 것. 올해 상해 사고는 약 17억 달러로 5년 전보다도 3억 5000만 달러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ICBC는 모든 프리미엄 금액의 88%가 사고 피해자 보상과 사고 차량 수리를 위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ICBC는 매년 약 90만 건의 클레임과 150만 운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운영비용을 2600만 달러 절약했다고 발표했다.
BC주 적자 3억 달러로 늘어난다
BC주 적자 3억 달러로 늘어난다
HST도 18개월에서 2년으로 늦어져
HST도 18개월에서 2년으로 늦어져
BC주 적자가 3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또 PST 전환도 전체 소요 기간이 당초18개월에서 24개월로 늦어질 전망이다.
주 재무부 케빈 팔콘 장관은 2013-2014년 균형된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신중한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2011-2012년 주 재정 적자 폭은 3억 1300만 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주 정부는 3억 5000만 달러를 향후 경제 및 재정 위기 완충을 위한 버퍼존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주 재무부는 정부 수입에서 3억 300만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주로 기업 소득세 수입의 하락, 천연자원에 낮은 상품가격, 크라운기업(Crown Corporation)의 수입 감소 때문이다.
자본지출 74억 달러는 1분기 보고서보다 줄어든 2억 8900만 달러로 예상됐다. 2011년 6월 리뷰 작업을 통해 BC하이드로 자본 지출과 건강기관 프로젝트 건축 공사 스케줄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지출 분야에 부담을 갖게 된다고 주 정부는 발표했다.
주 정부는 독립 패널들의 지난 5월 조사결과 HST에서 기존 세제 전환 작업에 더 늦어진다고 발표했다. 전체 소요기한이 전체 18개월에서 24개월로 늘어났다. 정부는 또 PST전환 전에 약 10만 개 비즈니스를 등록해야 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16억 달러 반환과 관련, 연방 정부와 논의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BC 농업 경쟁력 개선된다
BC 농업 경쟁력 개선된다
BC 농업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정부는 새로운 웹사이트(www.agrifoodBC.ca)를 12월 초 오픈하기로 했다. 농업식품 생산자, 중간 처리자와 산업 기관 등 각 유통단계에서 특정 상품에 대한 정보 접속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서 마련된 조치다. 비즈니스 위험 관리 도구나 긴급 계획 및 농업 분야 연구 데이터 베이스로도 활용된다. BC주 정부는 웹 기반 농업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와 농업의 산업적 측면에서 혁신과 지식 공유 작업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방 및 주 정부 협약에 따른 5년간 협약(Growing Forward Agreement)은 오는 2013년에 끝난다.
여성 전용 24시간 365일 쉘터 오픈
여성 전용 24시간 365일 쉘터 오픈
여성 전용 24시간 365일 쉘터가 오픈했다.
BC주 정부는 여성 전용 쉘터(Shelter)가 밴쿠버(239 Powel St.) 에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 제임스 커뮤니티 서비스가 운영을 맡은 이곳에는 26개 베드가 설치돼 있다. 세인트 제임스 커뮤니티는 지난 50년간 지역에서 쉘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조나던 올드맨 디렉터는 “올 겨울 26개 여성용 쉘터 베드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파웰 플레이스 쉘터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수용 능력을 배가 시키고 싶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 전용 쉘터 가운데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에는 24개 유닛을 갖춘 비비안(Vivian), 24개 유닛을 갖춘 라이드 블록(Rice Block), 108 개 유닛을 갖춘 소렐라 빌딩(Sorella Building) 등이 있다.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ESL 프로그램 ELL로 전환
ESL 프로그램 ELL로 전환
BC 교육부, “영어 제2외국어 아닐 수 있다”
BC 교육부, “영어 제2외국어 아닐 수 있다”
BC주 이에스엘(ESL) 프로그램이 이엘엘(ELL)로 전환된다.
주 교육부는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 실시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이 곧 ELL(English Language Learning)로 바뀐다고 발표했다. 많은 젊은 이들이 ESL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배우지만 사실상 영어가 두 번째 언어가 아닌 세 번째, 네 번째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명칭 변경에 그대로 반영됐다. 또한 새 이름에는 영어를 배우는 사람의 다양한 배경과 개인적 성장 환경도 반영되지 않는다고 교육부는 취지를 밝혔다.
이 같은 명칭 변경은 지난 10월 교육부 고위 관리가 120명 이민자 또는 난민 청년들과 함께 이틀 동안 참가한 한 캠프에서 제기됐다. 레프리젠터티브 포어 칠드런 앤 유스 2011 서밋(Representative for Children and Youth's 2011 Summit)에서 영어 교육 프로그램 명칭 변경 의견이 나온 것.<사진 =BC 교육부 제공>
“음주운전법 강화로 45명 살려”
“음주운전법 강화로 45명 살려”
BC주, 단속 및 교육용 버스도 제작
BC주, 단속 및 교육용 버스도 제작
음주 운전법 강화로 지난 1년 동안 BC주에서 45명이 목숨을 건졌다.
BC주 정부는 지난 1년간 음주와 관련된 운전 사망 사건이 40% 줄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올해 4만 달러를 알렉사 버스(Alexa’s Bus)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이동용 안전 버스로 음주 운전 교육과 단속에 활용될 예정이다.
크리스티 클락 수상은 “음주 운전사고로 사망한 4세 어린이 알렉사 미들리어를 기억하며 우리는 2013년까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35%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1년 후 오늘 예비 데이터는 바로 우리가 이 목표를 앞 선 40%를 달성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주운전으로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는 BC가족 45명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BC주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말까지 전체 음주운전 관련 교통 사망사고가 68건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5년간 BC에서는 평균 11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년간 경찰은 BC전역에서 2만 3366명이 즉석 음주운전 테스트를 받았다. 이 가운데 1만 5401명이 음주운전으로 확정되거나 샘플 채취를 거부하기도 했다. 또 7965명은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0.08 수준이다.
경찰은 2만 20명 음주 운전자 차량을 압류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운전 차량 압류 30일 처분만도 1만 4951건에 이른다. 5069건은 ‘경고성’ 차량 압류였다. 98%는 3일간 압류(첫 음주운전 적발자) 처분을 받았다.
셜리 본드 법무차관은 “지난 10년간 처음으로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줄어드는 것을 목격했다. 그 결과 45명 이상의 목숨을 지난 1년간 건졌다”며 “대중 교육과 방지 프로그램, 범죄 행위 제약, 도로 단속 등이 계속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C주 정부 제공 비디오 캡처>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투자자들 ‘써리’에 주목
투자자들 ‘써리’에 주목
앨버타 캘거리, 사스카츄완 사스카툰도
웨스턴 인베스터, ‘톱10 타운’ 첫 선정해
앨버타 캘거리, 사스카츄완 사스카툰도
웨스턴 인베스터, ‘톱10 타운’ 첫 선정해
경제 급변기일수록 ‘큰 손’ 투자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 받기 마련이다. 최근 웨스턴 인베스터는 서부 캐나다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톱10 타운’을 선정, 발표했다. 모두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이 큰 도시들. 특히 도시 발전은 상업,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에도 연쇄적 파급력을 미친다. 선정된 주요 도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 잡지는 ‘톱 10’ 1위에 BC주 써리를 선정했다. 다음으로는 앨버타의 캘거리,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Saskatoon)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써리
써리는 BC에서 밴쿠버 다음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캐나다 전국에서도 12번째 규모. 특히 매월 새 주민 1000명이 늘어나 콩코드 퍼시픽과 같은 대형 개발업체도 써리 중심지역에 주택 3000채 규모 커뮤니티를 추진한다는 것.
특히 웨스턴 인베스터는 써리 시티 센터(City Centre library) 도서관 오픈과 써리 메모리얼 병원 확장에 주목했다. 7만 7000스퀘어 피트 규모 도서관이 지난 9월 오픈, 센트럴 시티 지역 개발의 열쇠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센터는 신 청사와 새 SFU 캠퍼스, 쇼핑몰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이 도서관이 오픈하자마자 이반호 캠브리지도 2억 2200만 달러짜리 프로젝트인 ‘길포드 타운센터 몰’의 확장을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2011년 써리 지역에서는 밴쿠버보다 많은 신규 주택 공사가 시작됐다. BC로어 메인랜드 지역 단독주택 공사량의 1/3이 여기에 몰렸다. 또 지역 주택 가격은 평균 56만 9000달러, 콘도는 22만 2370달러 수준이지만 써리에서는 밴쿠버 시의 절반 정도 가격 수준이라는 것.
▲캘거리
오일 가격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신규 노동자와 가정 유입에 따라 캘거리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인 연금 플랜(CPP)과 관련된 부동산 회사인 옥스포드 프로퍼티도 25층짜리 다운타운 오피스 타워 계획을 발표했다. 옥스포드 프로퍼티 데이브 라우트리지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볼 때 우리는 캘거리가 투자와 재투자를 위한 톱 5 리스트에 포함된다고 믿는다”고 고 밝혔다.
캘거리 지역 다운타운 A급 사무실 공실률은 지난 2010년 12.5%에서 올해 4.5%로 떨어졌다. 캘거리 산업용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다. 공실률이 5% 범위이고 200만 스퀘어피트가 2011년 상반기에만 리스됐다.
캘거리 주택 시장도 슬럼프를 이미 털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콘도 타워 유입으로 재판매 시장에서 거래량은 지난 9월 8.25% 성장률을 보였다. 평균 주택가격은 46만 6000달러.
캘거리는 앨버타 최대 도시로서 이민자 및 타 주 거주자를 유입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만 2000명이 이주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앨버타 전체 이민자의 36%를 차지한다.
▲사스카툰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Saskatoon) 지역은 올해까지 2년 연속 소매 매출액이 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곳이다. 소비자들의 확신만큼 큰 경제 성장 동력이 없다는 말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매 매출 붐은 올해만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스카츄완 주 전체 성장에서 비롯된다. 지난 3년간 사스카툰 순수 이민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180만 스퀘어피트 소매점포가 늘어났다.
콜리어 사스카툰 케이스 웹 부회장은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 지역적 소매상인들이 계속 사스카툰을 중요한 소매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공실률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용 부지 1에이커당 가격은 약 40만 달러다. 도시의 사무용 오피스 공실률은 6.6%이지만 인기 지역은 낮다. 반면 주거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3.4%로 비교적 건전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주택 가격은 33만 5000달러로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돈다.
한편 BC주에서는 랭리 타운십(Langley Township), 코목스(Comox),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켈로우나(Kelowna)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Saskatoon) 지역은 올해까지 2년 연속 소매 매출액이 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곳이다. 소비자들의 확신만큼 큰 경제 성장 동력이 없다는 말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매 매출 붐은 올해만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스카츄완 주 전체 성장에서 비롯된다. 지난 3년간 사스카툰 순수 이민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180만 스퀘어피트 소매점포가 늘어났다.
콜리어 사스카툰 케이스 웹 부회장은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 지역적 소매상인들이 계속 사스카툰을 중요한 소매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공실률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용 부지 1에이커당 가격은 약 40만 달러다. 도시의 사무용 오피스 공실률은 6.6%이지만 인기 지역은 낮다. 반면 주거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3.4%로 비교적 건전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주택 가격은 33만 5000달러로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돈다.
한편 BC주에서는 랭리 타운십(Langley Township), 코목스(Comox),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켈로우나(Kelowna)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미국 EB-5 투자이민 설명회
미국 EB-5 투자이민 설명회
뉴스타부동산, 29일 밴쿠버에서…워싱턴 주 풍력발전소 등
“미국 시장이 하향세를 그리는 지난 2년 반 동안 발길이 뜸했습니다만 이제는 밴쿠버 교민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미국 뉴스타 부동산 유근열 시애틀 지사장은 오는 29일 ‘미국 EB-5 영주권 투자 이민 및 E-2 비자 설명회’를 앞두고 21일 본사를 방문했다. 시애틀지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오후 2시 코퀴틀람 이그재큐티브 호텔(Executive Hotel) 그랜드 볼 룸(Grand Ball Room)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스타 부동산그룹은 미국 50여 개의 지점과 2000여 명 직원 및 에이전트를 보유한 최대 한인 부동산 기업. 그 동안 뉴스타 부동산 시애틀 지사는 2005년 창사 이래 최근 2년을 제외 거의 매년 밴쿠버에서 미국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많은 밴쿠버 교민들이 이를 통해 미국부동산, 특히 시애틀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투자시 유의점, 그리고 실제 투자까지 이루어져왔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오는 29일 설명회에서는 50만 달러를 투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EB-5’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미국 이민 전문 변호사도 동행, 이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투자 지역은 워싱턴 주 엘렌스버그(Ellensburg) 지역 풍력발전소와 아울렛 몰, 실내 워터파크, 컨벤션 센터 등이다.
유근열 뉴스타 부동산 시애틀 지사장은 “그 동안 별도의 회사를 통해 50만 달러 투자 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EB-5 지역센터(Regional Center)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왔고 지난 9월 미국 이민국(USCIS)으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 지사장은 ”기존 EB-5 프로그램이 대부분 호텔이나 상가 개발에 치우친 반면, 이날 소개될 프로그램은 워싱턴 주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1차 프로젝트와 프리미엄 아울렛 몰, 실내 워터파크, 그리고 컨벤션 센터를 건설하는 2차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대형 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오는 등 다른 EB-5 상품과는 차별된다는 설명.
풍력발전소의 경우 정부가 인정한 전체 투자자 규모는 200명. 유 지사장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80% 정도 차지할 것으로 전망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20명 정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지사장은 풍력발전소 단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이어갔다. 풍력발전 단지는 워싱턴 주 최대 전력회사(Puget Sound Energy)의 자체 풍력단지와 맞닿아 있다. 기존 풍력발전 단지 4곳의 한 가운데 위치 경제성이 이미 검증됐다는 설명. 또 한국 기술과 자본이 최초로 미국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고 그는 소개했다.
유 지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내 부동산 거래의 건전성과 법률상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영주권을 가장 빠르고도 확실하게 취득할 수 있는 안정성 높은 EB-5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밴쿠버 교민들께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정된 좌석이라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다” 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타 부동산그룹 시애틀지사는 오는 29일 세미나 후 현장에서 직접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미국 ‘EB-5 영주권 투자 이민’은 투자 후 임시 영주권을 받아 2년 후 영구 영주권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1-425-248-4999/1-206-356-6944
미국 뉴스타 부동산 유근열 시애틀 지사장은 오는 29일 ‘미국 EB-5 영주권 투자 이민 및 E-2 비자 설명회’를 앞두고 21일 본사를 방문했다. 시애틀지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오후 2시 코퀴틀람 이그재큐티브 호텔(Executive Hotel) 그랜드 볼 룸(Grand Ball Room)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스타 부동산그룹은 미국 50여 개의 지점과 2000여 명 직원 및 에이전트를 보유한 최대 한인 부동산 기업. 그 동안 뉴스타 부동산 시애틀 지사는 2005년 창사 이래 최근 2년을 제외 거의 매년 밴쿠버에서 미국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많은 밴쿠버 교민들이 이를 통해 미국부동산, 특히 시애틀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투자시 유의점, 그리고 실제 투자까지 이루어져왔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오는 29일 설명회에서는 50만 달러를 투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EB-5’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미국 이민 전문 변호사도 동행, 이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투자 지역은 워싱턴 주 엘렌스버그(Ellensburg) 지역 풍력발전소와 아울렛 몰, 실내 워터파크, 컨벤션 센터 등이다.
유근열 뉴스타 부동산 시애틀 지사장은 “그 동안 별도의 회사를 통해 50만 달러 투자 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EB-5 지역센터(Regional Center)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왔고 지난 9월 미국 이민국(USCIS)으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 지사장은 ”기존 EB-5 프로그램이 대부분 호텔이나 상가 개발에 치우친 반면, 이날 소개될 프로그램은 워싱턴 주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1차 프로젝트와 프리미엄 아울렛 몰, 실내 워터파크, 그리고 컨벤션 센터를 건설하는 2차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대형 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오는 등 다른 EB-5 상품과는 차별된다는 설명.
풍력발전소의 경우 정부가 인정한 전체 투자자 규모는 200명. 유 지사장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80% 정도 차지할 것으로 전망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20명 정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지사장은 풍력발전소 단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이어갔다. 풍력발전 단지는 워싱턴 주 최대 전력회사(Puget Sound Energy)의 자체 풍력단지와 맞닿아 있다. 기존 풍력발전 단지 4곳의 한 가운데 위치 경제성이 이미 검증됐다는 설명. 또 한국 기술과 자본이 최초로 미국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고 그는 소개했다.
유 지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내 부동산 거래의 건전성과 법률상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영주권을 가장 빠르고도 확실하게 취득할 수 있는 안정성 높은 EB-5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밴쿠버 교민들께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정된 좌석이라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다” 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타 부동산그룹 시애틀지사는 오는 29일 세미나 후 현장에서 직접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미국 ‘EB-5 영주권 투자 이민’은 투자 후 임시 영주권을 받아 2년 후 영구 영주권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1-425-248-4999/1-206-356-6944
“밴쿠버에서 투기세력 사라져”
“밴쿠버에서 투기세력 사라져”
CMHC 분석가, “과거 콘도거래 4%는 투기적”
CMHC 분석가, “과거 콘도거래 4%는 투기적”
“밴쿠버 콘도 시장에서 한 때 세력을 펼쳤던 투기꾼들이 사실상 사라졌다.”
웨스턴 인베스터는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의 로빈 애덤애치 선임 애널리스트를 인용, 이 같이 평가했다. 랭코 데이터 통계에 근거, 주택 재판매 전 소유기간이 1년 이하인 주택 구매자들을 분석하면 알 수 있다는 것. 애덤애치 애널리스트는 과거 콘도 거래량의 4%이하는 투기적 거래였다고 밝혔다.
그는 투기꾼들은 제대로 된 시장을 선택할 경우 큰 돈을 벌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 지역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 1년간 26%가 올랐다는 것. 하지만 이 지역 평균 콘도 가격은 단지 1%만 올랐다고 그는 분석했다.
여전히 투기꾼이 내년에도 시장에 진입할 시간은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 단독주택이 평균 2.2% 올라 110만 달러에 이른다고 예상했다. 전체 MLS를 통해 거래량은 9.1%가 올라 3만 6000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웨스턴 인베스터는 자세한 201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12월 호에 싣기로 했다.
최악의 암호는‘패스워드(Password)’
최악의 암호는‘패스워드(Password)’
전세계적으로 가장 보안에 취약한 암호는 ‘패스워드(Password)’로 조사됐다.
스플래시데이터는 ‘올해 최악의 25개 암호’를 선정 발표했다. 패스워드(Password)가 1위, ‘123456’이 2위를, ‘12345678’이 3위를 기록했다. 키보드를 이용한 또 다른 암호 ‘qwerty’와 기본 알파벳 및 숫자의 연합 ‘abc123’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만약 ‘패스워드(Password)’를 암호로 사용하는 게 똑똑한 결정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좀더 영리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패스워드(Password)’에서 ‘오(o)’를 숫자 ‘영(O)’으로 바꿔‘ 패스워드(Passw0rd)’로 만드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모두 25개 최악의 리스트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또 ‘원숭이(monkey)’와 ‘새도우(shadow)’ 등은 특이하게 인기를 누리는 암호로 분류됐다. 암호와 숫자의 조합에는‘abc123’외에 ‘trustno1’과 같은 조합도 자주 사용됐다.
▲아래는 최악의 25개 암호 리스트
Password / 123456 / 12345678/qwerty / abc123 / monkey / 1234567 / letmein / trustno1 / dragon / baseball / 111111 / iloveyou / mastr / sunshine / Ashley / bailey / passw0rd / shadow / 123123 / 654321 / superman / qazwsx / Michael / football
스플래시데이터는 ‘올해 최악의 25개 암호’를 선정 발표했다. 패스워드(Password)가 1위, ‘123456’이 2위를, ‘12345678’이 3위를 기록했다. 키보드를 이용한 또 다른 암호 ‘qwerty’와 기본 알파벳 및 숫자의 연합 ‘abc123’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만약 ‘패스워드(Password)’를 암호로 사용하는 게 똑똑한 결정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좀더 영리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패스워드(Password)’에서 ‘오(o)’를 숫자 ‘영(O)’으로 바꿔‘ 패스워드(Passw0rd)’로 만드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모두 25개 최악의 리스트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또 ‘원숭이(monkey)’와 ‘새도우(shadow)’ 등은 특이하게 인기를 누리는 암호로 분류됐다. 암호와 숫자의 조합에는‘abc123’외에 ‘trustno1’과 같은 조합도 자주 사용됐다.
▲아래는 최악의 25개 암호 리스트
Password / 123456 / 12345678/qwerty / abc123 / monkey / 1234567 / letmein / trustno1 / dragon / baseball / 111111 / iloveyou / mastr / sunshine / Ashley / bailey / passw0rd / shadow / 123123 / 654321 / superman / qazwsx / Michael / football
“등록 유권자 16세까지 낮추자”
“등록 유권자 16세까지 낮추자”
BC선거관리위, 신기술 도입도
BC선거관리위, 신기술 도입도
공식 유권자 등록 연령이 고등학생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BC선거관리위원회 새 수장인 케이스 아처 박사는 주 선거 조례를 변경, 16세까지 투표 유권자로 등록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의회에 보고서를 제출한 후 그는 “3가지 개선 방안이 이미 의회에 제안됐다”며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해 BC선거관리위원회가 새로운 투표 기술을 도입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현재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는 웹사이트(http://www.elections.bc.ca/docs/rpt/2011-CEO-Recommendations.pdf)에도 공개됐다.
이 보고서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젊은 층의 투표 참여 권장(Encouraging youth participation)이다. 보고서는 현재 가장 젊은 층 등록 유권자는 18~24세라고 규정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유권자 등록 나이를 17세로 허용하고 있다는 것. 또 일부 미국 주에서도 16, 17세까지 투표를 허용한다고 보고서는 소개했다. 따라서 초기 유권자 등록 연령을 16세까지 낮춘다면 BC선거관리위원회가 학교 및 운전면허 프로그램과 협조, 젊은 유권자들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토록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선거 기술과 관련, 케이스 아처 박사는 BC 정부가 온타리오나 다른 연방 정부에서 연구한 옵션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 정부 지도자들은 이미 지난 9월 온라인 투표의 필요성을 옹호했다고 트라이시트뉴스도 전했다. 반면 BC정부 법은 종이에 기반을 둔 투표 방식 외에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아처 박사는 설명했다.
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BC 2012년 완만한 성장”
“BC 2012년 완만한 성장”
올해 GDP 2.7%전망서 2.2%로 수정
BCEFC, 2012년 2.2%로 전국서 두각
올해 GDP 2.7%전망서 2.2%로 수정
BCEFC, 2012년 2.2%로 전국서 두각
2012년 BC주 경제는 완만한 성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BC경제전망위원회(BCEFC)는 올해 주 경제 예상 수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내년도 전망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2011년 BC GDP가 기존 전망 2.7%보다 낮은 2.2%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GDP 성장률도 2.2%로 2013-2016년엔 평균 2.7%로 다시 오른다고 예상했다. 주 재무부가 지난 9월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내놓은 2011년 2%, 2012년 2.3%와 비교된다.
특히BC경제전망위원회 다수 멤버들은 주 정부가 2012년 캐나다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2013-2014년 재정 적자 균형 목표 달성을 계속 추진토록 권고했다.
BC재무부 캐빈 팔콘 장관은 “우리의 2월 예산은 캐나다에서도 가장 조심스러운 GDP 성장 전망을 사용했다. 오늘 위원회는 유럽의 부채 위기와 계속되는 미국 경제의 약소 속에서도 보수적인 재정적 견해를 뒷받침해줬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더블딥 후퇴 위기가 커지고 있다. 주 정부와 위원회는 다함께 조심스럽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14명으로 구성된BC경제전망위원회는 해마다 예산안 마련과 재정 계획에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의에서 BC주 캐나다 미국 경제 전망을 논의했다. 여기에는 더블딥 경기후퇴와 유럽 재정 위기, 아시아 지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도 포함됐다.
국 공유지 900억 가치 찾는다
국 공유지 900억 가치 찾는다
한국 국토해양부,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한국 국토해양부,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전국에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체계를 갖추고 대국민 종합공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4개 지역 부동산 공부를 정비 중이며, 이 중 국•공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유건물이 점유한 토지가 90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년부터 4개 지역(의왕, 김해, 남원, 장흥)을 중심으로 토지와 건축의 11종을 통합한 종합공부의 시범발급 후 연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후 2013년 가격과 토지이용계획을 포함한 15종, 2014년 등기와 일원화 된 종합공부로 융합범위도 확대한다.
4개 지역의 국•공유지를 점유한 사유건물의 필지면적은 전체 499㎢중 1.5%에 해당하는 7.1㎢로 나타났다. 그리고 9월부터 의왕시에서 추진한 소규모 필지 합병정리의 결과, 도로부지 247필지가 43필지로 (82.6%감소)정리되어 자치단체의 국•공유지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4개 지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의왕시 16.4㎢, 공시지가 137억 원. 김해시 119.8㎢로 574억 원, 남원시는 210㎢, 156억 원, 장흥군은 152.7㎢에 59억 원 등이다.
그 동안 부동산 공부가 토지, 건축, 등기 18종으로 분산관리 되고 있어 국•공유지의 사유건물 점유 현황을 쉽게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2012년부터는 부동산 종합공부가 발급되면 국•공유지 재산관리부서 등에서도 사유건물의 점유현황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전국 자치단체에 부동산 정보의 일원화된 체계가 도입되면 토지의 지목, 건축물 표시, 건물명칭, 건물배치도 등을 한 눈에 비교확인 할 수 있어 국가와 자치단체가 국•공유지에 대한 개발이나 관리, 보존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명확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1은 국공유지 지목 대지 개인소유 사용 사례(김해)>
“소매 매출 확 늘었다”
“소매 매출 확 늘었다”
통계청, 9월 382억 달러…1년간 최대
통계청, 9월 382억 달러…1년간 최대
전국 소매 매출이 거의 1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9월 소매 매출이 1% 증가한 3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최대 성장세다. 전체 11개 분야 가운데 9개가 상승세를 기록, 전체 소매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규모 면에서 소매 매출은 0.6% 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및 부품 딜러가 2.8%로 매출 규모가 가장 컸다. 새 차의 경우엔 매출 성장폭이 3.7%로 높았고 트럭의 판매량이 늘었다. 중고차의 경우에도 3.5%로 높았다.
특히 3개월 연속 소매 매출 상승세는 가격 상승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주유소 매출 상승은 가격 인상에 힘입어 0.8% 올랐다. 일반 잡화 매장 세일즈는 0.7% 늘었다. 지난 9개월간 8개월 연속 상승세다. 반면 의류와 액세서리 매장에서 세일즈는 1% 올랐다.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매장 매출도 3개월 연속 하락 후 처음으로 1.2% 늘었다. 건강 용품은 0.4%줄었다.
주별로 노바스코샤가 2.4%가 전월대비 2.4%로 가장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BC주가 0.2%로 다소 낮은 가운데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2.1%, 유콘이 2.1%, 앨버타가 1.6%, 온타리오가 1%, 퀘벡이 0.7% 등이다.
도매 매출액 5개월 연속 상승세
도매 매출액 5개월 연속 상승세
개인 및 가정용품 매출은 줄어
개인 및 가정용품 매출은 줄어
전국 도매 매출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은 9월 도매 세일즈가 0.3% 늘어난 48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규모면에서 매출은 0.5% 줄었다. 즉 가격이 상승했지만 규모는 줄었다는 의미다.
9월 도매 매출 상승세는 주로 잡화 식음료 담배 생산 분야에서 도출됐다. 반면 기계류나 장비 및 서플라이와 개인 및 가정용 상품 매출은 줄었다.
가장 거래 규모가 큰 잡화 부문의 상승률은 3.3%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농업 산업용 서플라이는 15.5% 올랐다. 식음료와 담배의 경우엔 0.5%가 올라 지난 6개월 연속, 상승세다.
매출이 떨어진 품목 가운데 기계류와 장비 서플라이어는 0.7%가 줄었다. 농장과 잔디 및 정원 기계류와 장비가 9.4% 줄었고, 컴퓨터와 통신 장비가 2.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지역적으로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도매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서스캐처원과 앨버타는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스캐처원에서는 거래량이 7.3% 늘었다. 지난 8월 이 지역은 4.4% 떨어졌다. BC지역은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4.7% 증가했다.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부동산도 가상체험 시대
부동산도 가상체험 시대
‘인 리얼 시어터(In-Real-Theatre)’ 신기술
‘인 리얼 시어터(In-Real-Theatre)’ 신기술
입주 예정 주택을 미리 가상체험할 수 있는 신기술이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일럿하우스 마케팅(Pilothouse Marketing)은 최근 ‘인 리얼 시어터(In-Real-Theatre)’ 기술을 선보였다. 컴퓨터 기술을 이용, 특정 부동산의 전체 플로어 플랜과 고층빌딩의 경우엔 실제 층 높이에서 볼 수 있는 전경까지 가상공간에서 실현한다. 인근 생활공간의 소리와 냄새까지 전달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지난 15일엔 웨스트 민스터 웨인 라이트 시장, 파일럿하우스 마케팅의빌 모리슨 대표, 트라이드카 개발사의 칼라 카제미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뉴 웨스트민스터 내 고층빌딩 개발 계획인 ‘258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연이 진행됐다. 면적 1400스퀘어피트 시어터에서 참가자들은 ‘258 프로젝트’의 플로어 플랜은 물론, 프레이저 강과 마운트 베이커, 태평양과 밴쿠버 등 전경을 가상체험했다.
빌 모리슨 대표는 “하루 24시간의 퀵 타이머 선택을 통해 고객들은 거실에서 보는 일몰과 침대에서 보는 일출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신기술이 부동산 산업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고객도 구입 예정 부동산의 사이즈와 모양 새 콘도의 느낌을 구매전(pre-sale)에 만끽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 이날 소개된 ‘258 프로젝트’는 퀸스 파크 커뮤니티(Queen’s Park community)의 중심에 위치, 1베드가 20만 9900달러부터, 2베드는 23만 8900달러부터 시작된다. 모두 75개 유닛이 579~1668스퀘어피트 규모로 오는 2013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연락처 604-551-7249 (Pilothuse Real Estate Marketing) 또는 웹사이트로(www.258condos.com).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안전하게”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안전하게”
상품 반환 또는 교환 정책에 유념
상품 반환 또는 교환 정책에 유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쇼핑은 계획부터 신중하게!”
베터 비즈니스 뷰로(BBB)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발표했다. 모두 10개 항목으로 이뤄진 조언에는 밴쿠버 거주자들이 해마다 국경 너머 미국행 쇼핑을 갈 때도 유념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먼저 상품 구매 목록을 정하고, 친구와 함께 움직여 서로 다른 매장으로 향해 가격을 비교하거나 줄을 서 기다리고, 선물용 영수증(Gift Receipts)를 잊지 말고 받도록 추가로 제시했다.
10가지 주요 쇼핑 팁(Tip) 가운데는 쇼핑 전 쿠폰을 수집하거나 필요하다면 광고 전단지를 가지고 가도록 안내했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가격 비교는 필수, 쇼핑할 때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안전 쇼핑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BBB는 미국 국경에서 쇼핑할 때는 제품 반환 또는 교환 정책에 유의, 불필요한 구매 또는 고장, 파손 때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앨버타, 북미 경제자유도 1위
앨버타, 북미 경제자유도 1위
BC 60개 주에서 43위로 낮아
BC 60개 주에서 43위로 낮아
앨버타가 캐나다와 미국을 아우르는 전체 북미지역에서 경제 자유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선정됐다. BC는 전체 조사대상 60곳 가운데 43위로 중하위권으로 분류됐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미국과 캐나다 60개 주를 대상으로 2011년 경제 자유도(Economic Freedom 2011)를 조사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가장 큰 주인 온타리오와 퀘벡이 여전히 낮은 경제 자유도에 시름,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고 분석했다. 온타리오는 캐나다에서 5위, 미국을 모두 포함할 경우엔 BC보다 낮은 49위에 자리잡았다. 퀘벡은 캐나다 8위로 노바 스코샤와 프린스 애드워드 바로 윗자리다. 북미 전체로도 58위.
2011년 경제 자유도 공동 저자인 프레드 맥마혼 프레이저 연구소 부소장은 “경제 자유도가 높은 것은 번영을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다. 경제 자유도가 높은 주가 높은 생활 수준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그는 “경제 자유도가 낮은 주 거주자들은 생활 수준이 낮거나 기회도 적다”고 덧붙였다.
경제 자유도(Economic Freedom)와 번영의 연관성은 캐나다와 미국 12개 경제 자유도가 높은 지역의 1인당 GDP가 2009년 기준 5만 4435달러로 높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반대로 경제 자유도가 낮은 12개 지역 1인당 GDP는 4만 229달러에 불과하다.
특히 올해 경제 자유도 보고서는 캐나다 지역의 수준이 약간 상승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대로 미국에서 경제 자유도는 조금 미끄러졌다. 앨버타 다음으로는 서스캐처원이 캐나다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60개 지역에서 32위로 낮았다. 국내 3위는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로 전체 37를 기록했다.
이밖에 BC주는 전체 60개 지역에서 43위, 온타리오는 49위다. 반면 매니토바(56위), 뉴 브런즈윅(57위), 퀘벡(58위), 노바 스코샤(59위), 프린드 에드워드 아일랜드(60위) 등으로 낮았다. 그나마 BC와 서스캐처원 뉴펀들랜드 지역에서는 2008-2009년 1년 사이 이 지역 경제 자유도가 조금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이 상위권을 차지 델라웨어가 전체 2위, 텍사스 3위, 네바다 4위, 콜로라도 5위 등의 순이다.
맥마혼 프레이저 연구소 부소장은 “높은 경제 자유도를 보인 각 주의 공통된 주제는 낮은 세금과 작은 정부, 융통성 있는 노동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들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기회를 더 육성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프레이저 연구소의 경제 자유도 조사는 정부의 크기와 세금, 노동시장 자유도 등에 대한 2009년 통계치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멕시코 경제 자유도는 별건으로 다뤘다. <사진=프레이저 연구소 2011년 북미 경제 자유도 표지 캡처>
2011년 11월 22일 화요일
변동이자율 고객 급증해
변동이자율 고객 급증해
2011년초 19%에서 연말 29%로 늘어나
55세이상 60%는 “이자율 그대로” 전망
올들어 모기지 완납자 비중 3%P 증가해
55세이상 60%는 “이자율 그대로” 전망
올들어 모기지 완납자 비중 3%P 증가해
모기지 대출을 노년층 할인혜택 시기 이후까지 끌고 가는 캐나다인이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변동이자율 선택 모기지 대출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RBC는 ‘모기지 프리(Mortgage-Free)’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기지 대출자 1/3은 나이가 70대에 접어들 때까지 모기지를 갚아 나간다고 드러났다. 설문 대상자 50%는 내년까지도 이자율이 지금처럼 낮다고 전망했다. 변동 이자율 고객은 올 1/4분기 19%에서 4/4분기 현재 29%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설문 조사결과, 현재 35-54세 응답자 가운데39%는 55세까지 모기지를 완납한다고 답했다. 65세까지 완납을 전망하는 비중도 39%다. 65세 이상까지 길어진다는 비중은 22%다.
연령층이 다소 낮은 젊은 캐나다인(18-34)의 견해는 더욱 공격적이다. 12%는 35세까지, 26%는 45세까지 모기지를 모두 갚겠다고 응답했다. 현재 캐나다 주택 소유자 가운데 모기지를 완납한 경우는 41% 정도다. 올해 1/4분기에는 38%로 그 동안 3%P 늘었다. 이 수치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것. 따라서 모기지를 빨리 갚으려는 캐나다인의 비중이 더욱 늘었다. 이밖에 55세 이상 캐나다인 60%는 향후 6~12개월 동안 이자율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응답했다.
RBC 전략담당 클라우드 데몬 디렉터는 “캐나다인은 은퇴 연령과 그 이후에 접어들면 들수록 모기지를 완납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신중한 계획과 올바른 조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택 구매에서 이자율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조사결과 96%가 이자율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캐나다인 10명 가운데 9명(85%)이 페이먼트 옵션을 늘렸다. 그리고 유동적인 페이먼트 옵션(88%)은 더욱 중요해졌다. 또 이자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응답이 많은 가운데 변동 이자율 사용자는 29%로 올해 초 19%보다 증가했다. 반면 고정 이자율도46%로 올해 초 40%보다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기지(일부 고정, 일부 변동 이자율)를 사용하는 층이 올 초 41%에서 4/4분기 25%로 현격하게 줄었다.
지역별로 이자율을 보면 BC주의 경우 고정 이자율 고객이 51%를 기록했다. 프레어리스 52% 보다 비중이 작지만, 앨버타 45%, 온타리오 44%, 퀘벡 49%, 애틀랜틱 지역 44%보다는 비중이 크다. 변동 이자율 고객은 BC주가 25%로 집계됐다. 앨버타 26%, 온타리오 35%, 애틀랜틱 지역 26%보다 작다. 하지만 퀘벡 23%, 프레어리스 24%보다는 비중이 컸다. 고정과 변동 이자율을 섞은 옵션은 BC주가 24%를 차지했다. 애틀랜틱 지역이 31%로 가장 많았고, 앨버타가 30%, 퀘벡이 28% 등의 순이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