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가상체험 시대
‘인 리얼 시어터(In-Real-Theatre)’ 신기술
‘인 리얼 시어터(In-Real-Theatre)’ 신기술
입주 예정 주택을 미리 가상체험할 수 있는 신기술이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일럿하우스 마케팅(Pilothouse Marketing)은 최근 ‘인 리얼 시어터(In-Real-Theatre)’ 기술을 선보였다. 컴퓨터 기술을 이용, 특정 부동산의 전체 플로어 플랜과 고층빌딩의 경우엔 실제 층 높이에서 볼 수 있는 전경까지 가상공간에서 실현한다. 인근 생활공간의 소리와 냄새까지 전달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지난 15일엔 웨스트 민스터 웨인 라이트 시장, 파일럿하우스 마케팅의빌 모리슨 대표, 트라이드카 개발사의 칼라 카제미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뉴 웨스트민스터 내 고층빌딩 개발 계획인 ‘258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연이 진행됐다. 면적 1400스퀘어피트 시어터에서 참가자들은 ‘258 프로젝트’의 플로어 플랜은 물론, 프레이저 강과 마운트 베이커, 태평양과 밴쿠버 등 전경을 가상체험했다.
빌 모리슨 대표는 “하루 24시간의 퀵 타이머 선택을 통해 고객들은 거실에서 보는 일몰과 침대에서 보는 일출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신기술이 부동산 산업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고객도 구입 예정 부동산의 사이즈와 모양 새 콘도의 느낌을 구매전(pre-sale)에 만끽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 이날 소개된 ‘258 프로젝트’는 퀸스 파크 커뮤니티(Queen’s Park community)의 중심에 위치, 1베드가 20만 9900달러부터, 2베드는 23만 8900달러부터 시작된다. 모두 75개 유닛이 579~1668스퀘어피트 규모로 오는 2013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연락처 604-551-7249 (Pilothuse Real Estate Marketing) 또는 웹사이트로(www.258cond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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