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소매 매출 확 늘었다”


“소매 매출 확 늘었다”
통계청, 9월 382억 달러…1년간 최대


전국 소매 매출이 거의 1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9월 소매 매출이 1% 증가한 3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최대 성장세다. 전체 11개 분야 가운데 9개가 상승세를 기록, 전체 소매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규모 면에서 소매 매출은 0.6% 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및 부품 딜러가 2.8%로 매출 규모가 가장 컸다. 새 차의 경우엔 매출 성장폭이 3.7%로 높았고 트럭의 판매량이 늘었다. 중고차의 경우에도 3.5%로 높았다.

특히 3개월 연속 소매 매출 상승세는 가격 상승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주유소 매출 상승은 가격 인상에 힘입어 0.8% 올랐다. 일반 잡화 매장 세일즈는 0.7% 늘었다. 지난 9개월간 8개월 연속 상승세다. 반면 의류와 액세서리 매장에서 세일즈는 1% 올랐다.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매장 매출도 3개월 연속 하락 후 처음으로 1.2% 늘었다. 건강 용품은 0.4%줄었다.

주별로 노바스코샤가 2.4%가 전월대비 2.4%로 가장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BC주가 0.2%로 다소 낮은 가운데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2.1%, 유콘이 2.1%, 앨버타가 1.6%, 온타리오가 1%, 퀘벡이 0.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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