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BC, RCMP와 재계약 임박



BC, RCMP와 재계약 임박
경찰력 20년간 더 유지토록


BC주 정부와 RCMP간 재계약이 임박했다.

트라이시티뉴스는 오타와에서 열린 협상이 최근 끝났고 잠정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전했다. 또RCMP와20년간 계약을 더 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셜리 본드 법무차관은 최종 협약서가 작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확실히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 개별 사법 관할 지역들이 협의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랭리 피터 패스벤더 시장은 “주 정부가 협상 담당자로부터 어떤 보고서를 받고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서 예단을 하고 싶지 않다. 전체 절차가 모두 끝날 때까지 협상 자체가 끝났는 지 조차 알 수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사인만 남겨놓은 최종 결정을 BC주 내각이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패스벤더 시장은 RCMP 경찰력을 보유한 각 시의 시의회가 곧 세부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협상 당사자들은 캐나다와 주 정부 및 각 사법 자치구역 모두에게 최상인 결론을 도출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CMP를 보유한 시는 경찰력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요구했었다. 이 가운데 주요 안건은 비용과 투명성에 관련된다. 반면 연방 정부는 11월말까지 BC정부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14년부터 RCMP 철수가 시작된다고 지난 9월 밝힌 바 있다. <사진=BC RCMP 제공>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