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캐나다 기준금리 1% 유지

캐나다 기준금리 1% 유지
뱅크 오브 캐나다, 인플레이션은 2%대 목표



국내 기준금리가 현행 1%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금리를 1% 로 유지함에 따라 은행 이자율은 1.25%, 예금 이자율은 0.75%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통화정책 보고서(MPR) 발표 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유럽 재정 위기도 더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유럽 경제 상황을 주시,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고 지난 10월 전망과 달리 유럽 경제 후퇴도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비록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보다 높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부문 부담감 감소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 인플레이션은 전망치보다도 안정적인데다 2013년까지 진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한동안(Medium-term) 인플레이션을 2%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의 2012년 첫 금리 결정 회의를 1월 17일로 예정됐다. 경제 분석을 담은 분기별 통화정책 보고서는 1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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