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절반 “내년에 채용”
기업, “기술자 45%, 숙련 노동자 26% 필요”
국내 일자리 시장에 희소식이 날아왔다.
PWC 시장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제조업체 절반 정도가 2012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최근 전했다. 이 회사 3/4분기 시장 분석 보고서는 국내 광산업 에너지 및 항공산업 분야에서 강한 수요가 창출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고용주들은 동시에 숙련된 노동자 부족이란 고충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체 45%는 “노동자 수 제약이 성장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PWC 칼럼 셈플 컨설팅 파트너는 “캐나다 경제가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용접에서 엔지니어링 기술자까지 모든 수준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는 캐나다인이 숙련된 기술을 쌓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주거지 이동과 같은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같은 채용 기회는 대도시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제조회사들은 기술자(45%), 숙련된 노동자(26%)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제조업체 1/3은 2012년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PWC의 조사는 전국 3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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