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캐나다 가계 부채 우려”
캐나다 경제와 관련 IMF도 가계 부채를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은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 No. 11/365)를 통해 국내 가계 부채 외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위기 취약성 등을 지적했다. 특히 주택시장과 관련, IMF는 캐나다에서 주택 가격과 가계의 부(Household Wealth), 주택 가격의 변화 및 소비와 관련성 등 타 선진국과 비교한 다각적 분석을 곁들였다.
IMF는 결론에서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경제적 기본 구조를 고려할 때 예상되는 수준보다 주택 가격이 더 높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주택시장에서 조정(Correction)은 소비와 부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 당국이 거시경제적 신중한 조치를 통해 가계 부채 성장을 적절하게 억제해왔다는 점도 덧붙였다. 반면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이 캐나다에 불리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경제 당국이 가계 균형 유지 개발을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만약 부채가 늘어날 경우 거시 경제적 신중한 추가 조치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IMF가 조사한 20개 국가별 부채 증가세 분석에서 독일과 일본은 마이너스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캐나다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다음으로 8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11위, 미국은 12위를, 아일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그리스 등 다수 유럽 국가들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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