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판매량 전국에서 증가
10월 3.3% 오른 약 14만 대
전국 10개 주에서 모두 새 차 판매량이 늘어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3.3% 증가한 13만 954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새 차 판매량은 일반 승용차와 트럭 모두 증가한 게 큰 특징.
승용차는 3.4% 늘어난 5만 7491대다. 북미지역 생산 차량이 5.1%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지난 9월 하락세를 만회했다. 해외 생산 차량은 0.6% 늘었다.
미니밴과 SUV 등을 아우르는 트럭의 경우 3.2%가 늘어난 8만 2058대를 기록했다. 게다가 트럭 판매량은 2011년 초반부터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각 주별로 보면, 앨버타 지역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3개월 연속 상승세로 6.6%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노바 스코샤는 11.9%, 사스카츄완은 11.8%,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10.8% 등이 두 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퀘벡 1.9%, 온타리오 1.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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