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노동생산성 2000년 이후 감소

노동생산성 2000년 이후 감소
공장 설비 가동률도 떨어져


캐나다 제조업체 노동 생산성이 지난 2000년 이후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과도한 생산능력 향상은 수출 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통계청은 생산성 저하 주요 원인으로 각 공장의 과도한 생산능력 향상을 지적했다. 지난 1990~2000년 사이 노동 생산성은 매년 3.6% 속도로 향상됐다. 하지만 지난 2000~2010년 사이엔 평균 0.9%로 둔화됐다. 이 기간 캐나다 제조공장의 생산능력은 크게 도약, 설비 가동률 (Capacity Utilization)조차 20개 제조산업 가운데 16곳에서 하향세를 보였다.

1999년의 경우 전체 설비 가동률은 평균 86%였다. 2003년 81%로, 2006년에는 83%로 각각 떨어졌다. 전자제품 생산 공장만 설비 가동률이 지난 2000년 92%에서 2003년 73%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2006년 80%로 조금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제조업체는 연간 0.3% 정도 규모가 줄었다. 지난 1990~1990년 사이엔 연간 평균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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