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6일 화요일

2012년 공기업 쟁의 가능성 높아져

2012년 공기업 쟁의 가능성 높아져
정부 재정 적자 축소중 노조 양보 커져



캐나다 공기업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에 따르면 정부 노동자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양보를 요구하는 조건 때문에 2012년 캐나다 공기업 분야 업무 중단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특히 공기업 은 캐나다 노동력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공공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된다는 것.

반면 연방 및 주 정부는 재정 적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완만한 임금 인상을 제공할 수 있는 정부의 능력과 의지가 제한 된다고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의 칼라 소프 디렉터는 전망했다. 그는 “공공 분야 노조는 경기 침체기 초기에 불이익을 감수했기 때문에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 결과 2012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단체 행동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협상 당사자는 BC주, 사스카츄완, 매니토바에서 열리는 정부와 헬스 케어 노동자간 협상이다. 또 연방 정부가 올해 에어 캐나다와 캐나다 우체국의 사례에서처럼 협상에 개입하는 일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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