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 2012년 경제 이끈다
RBC 천연자원 보유 지역 경제에 주목
내년 캐나다 전국 경제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RBC는 2012년 경제 전망을 통해 사스카츄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앨버타 등지 경제가 국가 경제를 이끈다고 발표했다. 반면 뉴브런즈윅과 노바 스코샤 퀘벡 지역 기여도는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RBC 크레이그 라이트 부회장은 “내년 경제 성장에 대한 큰 차별화된 요인은 자원이 풍부한 주의 활동량”이라며 “천연 자원은 계속해서 자본 투자는 물론, 사스카츄완 앨버타 뉴펀들랜드 지역과 같이 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생산성 향상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전국 GDP는 2011년 2.3%에서 2012년 2.5%로 예상됐다. 사스카츄완은 올해 4.5%에서 내년 4.2%로 전국 1위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올해 4.4%에서 내년 2.8%, 앨버타는 올해 4%에서 내년 3.9% 등이다. BC주의 경우엔 올해 2.1%에서 내년 2.3%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RBC은행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BMO가 내놓은 지역별 경제 성장 전망과도 비슷하다. BMO는 캐나다 서부지역이 국가 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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