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자원이 2012년 경제 이끈다

자원이 2012년 경제 이끈다
RBC 천연자원 보유 지역 경제에 주목


내년 캐나다 전국 경제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RBC는 2012년 경제 전망을 통해 사스카츄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앨버타 등지 경제가 국가 경제를 이끈다고 발표했다. 반면 뉴브런즈윅과 노바 스코샤 퀘벡 지역 기여도는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RBC 크레이그 라이트 부회장은 “내년 경제 성장에 대한 큰 차별화된 요인은 자원이 풍부한 주의 활동량”이라며 “천연 자원은 계속해서 자본 투자는 물론, 사스카츄완 앨버타 뉴펀들랜드 지역과 같이 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생산성 향상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전국 GDP는 2011년 2.3%에서 2012년 2.5%로 예상됐다. 사스카츄완은 올해 4.5%에서 내년 4.2%로 전국 1위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올해 4.4%에서 내년 2.8%, 앨버타는 올해 4%에서 내년 3.9% 등이다. BC주의 경우엔 올해 2.1%에서 내년 2.3%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RBC은행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BMO가 내놓은 지역별 경제 성장 전망과도 비슷하다. BMO는 캐나다 서부지역이 국가 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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