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8일 목요일

“2012년 캐나다 경제 서부지역이 주도”

“2012년 캐나다 경제 서부지역이 주도”
앨버타 사스카츄완 주도 GDP 3%에 육박



내년 캐나다 경제는 앨버타와 사스카츄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BMO는 경제전망을 통해 2011년 캐나다 경제가 반등을 통한 강력한 마무리(GDP 2.3%)를 짓고 내년에도 2%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서부 지역이 GDP 성장을 주도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앨버타와 사스카츄완은 올해 GDP가 3%를 웃돈 가운데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높은 2.8%와 2.9%로 거의 3%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이게 된다. BC주는 올해 2.4%, 내년 2.3% 수준이다. BC는 특히 중국방면 수출 수요가 완만해지고, 주택 시장이 조금씩 둔화되면서 큰 도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매니토바는 올해 실망스런 농작물 경작 실적을 보였지만 GDP가 올해 2%에서 2012년 2.3%로 오히려 나아진다.

한편 재정적 제약으로 퀘벡과 온타리오 등 캐나다 중부 지역은 한동안(medium-term) 어려움을 겪는다. 2012년 성장률은 각각 1.9%와 1.7%로 관측됐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