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대중교통 무임승차 2배 증가



대중교통 무임승차 2배 증가
2010년 530만 달러 손실 기록


대중교통 무임승차 손실액이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전체 무임승차 손실 규모가 2010년 530만 달러로 2009년 310만 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지난 2008년에는 240만 달러 수준이었다.

이 회사 켄 하디 대변인은 “무임승차 손실액의 증가 원인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고 2010년 봄에 운임도 올랐다”고 언급했다. 특히 2010년 올림픽 때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했었다는 것. 게다가 실수로 원 존(one-zone)을 구입했지만 투(two), 또는 쓰리(Three) 존을 이용했을 경우도 무임승차로 집계됐다는 것.

그는 “2010년 너무나 많은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단지 잘 몰라서 실수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결과 무임승차 비율은 버스의 경우 3.2% 정도였다. 회사 측은 또 현재 버스에 새로운 무선통신 시스템을 장착, 정확한 비용 지불 없이 탑승하는 승객의 수를 카운트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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