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써리’에 주목
앨버타 캘거리, 사스카츄완 사스카툰도
웨스턴 인베스터, ‘톱10 타운’ 첫 선정해
앨버타 캘거리, 사스카츄완 사스카툰도
웨스턴 인베스터, ‘톱10 타운’ 첫 선정해
경제 급변기일수록 ‘큰 손’ 투자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 받기 마련이다. 최근 웨스턴 인베스터는 서부 캐나다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톱10 타운’을 선정, 발표했다. 모두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이 큰 도시들. 특히 도시 발전은 상업,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에도 연쇄적 파급력을 미친다. 선정된 주요 도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 잡지는 ‘톱 10’ 1위에 BC주 써리를 선정했다. 다음으로는 앨버타의 캘거리,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Saskatoon)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써리
써리는 BC에서 밴쿠버 다음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캐나다 전국에서도 12번째 규모. 특히 매월 새 주민 1000명이 늘어나 콩코드 퍼시픽과 같은 대형 개발업체도 써리 중심지역에 주택 3000채 규모 커뮤니티를 추진한다는 것.
특히 웨스턴 인베스터는 써리 시티 센터(City Centre library) 도서관 오픈과 써리 메모리얼 병원 확장에 주목했다. 7만 7000스퀘어 피트 규모 도서관이 지난 9월 오픈, 센트럴 시티 지역 개발의 열쇠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센터는 신 청사와 새 SFU 캠퍼스, 쇼핑몰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이 도서관이 오픈하자마자 이반호 캠브리지도 2억 2200만 달러짜리 프로젝트인 ‘길포드 타운센터 몰’의 확장을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2011년 써리 지역에서는 밴쿠버보다 많은 신규 주택 공사가 시작됐다. BC로어 메인랜드 지역 단독주택 공사량의 1/3이 여기에 몰렸다. 또 지역 주택 가격은 평균 56만 9000달러, 콘도는 22만 2370달러 수준이지만 써리에서는 밴쿠버 시의 절반 정도 가격 수준이라는 것.
▲캘거리
오일 가격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신규 노동자와 가정 유입에 따라 캘거리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인 연금 플랜(CPP)과 관련된 부동산 회사인 옥스포드 프로퍼티도 25층짜리 다운타운 오피스 타워 계획을 발표했다. 옥스포드 프로퍼티 데이브 라우트리지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볼 때 우리는 캘거리가 투자와 재투자를 위한 톱 5 리스트에 포함된다고 믿는다”고 고 밝혔다.
캘거리 지역 다운타운 A급 사무실 공실률은 지난 2010년 12.5%에서 올해 4.5%로 떨어졌다. 캘거리 산업용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다. 공실률이 5% 범위이고 200만 스퀘어피트가 2011년 상반기에만 리스됐다.
캘거리 주택 시장도 슬럼프를 이미 털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콘도 타워 유입으로 재판매 시장에서 거래량은 지난 9월 8.25% 성장률을 보였다. 평균 주택가격은 46만 6000달러.
캘거리는 앨버타 최대 도시로서 이민자 및 타 주 거주자를 유입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만 2000명이 이주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앨버타 전체 이민자의 36%를 차지한다.
▲사스카툰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Saskatoon) 지역은 올해까지 2년 연속 소매 매출액이 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곳이다. 소비자들의 확신만큼 큰 경제 성장 동력이 없다는 말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매 매출 붐은 올해만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스카츄완 주 전체 성장에서 비롯된다. 지난 3년간 사스카툰 순수 이민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180만 스퀘어피트 소매점포가 늘어났다.
콜리어 사스카툰 케이스 웹 부회장은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 지역적 소매상인들이 계속 사스카툰을 중요한 소매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공실률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용 부지 1에이커당 가격은 약 40만 달러다. 도시의 사무용 오피스 공실률은 6.6%이지만 인기 지역은 낮다. 반면 주거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3.4%로 비교적 건전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주택 가격은 33만 5000달러로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돈다.
한편 BC주에서는 랭리 타운십(Langley Township), 코목스(Comox),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켈로우나(Kelowna)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스카츄완의 사스카툰(Saskatoon) 지역은 올해까지 2년 연속 소매 매출액이 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곳이다. 소비자들의 확신만큼 큰 경제 성장 동력이 없다는 말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매 매출 붐은 올해만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스카츄완 주 전체 성장에서 비롯된다. 지난 3년간 사스카툰 순수 이민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180만 스퀘어피트 소매점포가 늘어났다.
콜리어 사스카툰 케이스 웹 부회장은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 지역적 소매상인들이 계속 사스카툰을 중요한 소매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공실률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용 부지 1에이커당 가격은 약 40만 달러다. 도시의 사무용 오피스 공실률은 6.6%이지만 인기 지역은 낮다. 반면 주거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3.4%로 비교적 건전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주택 가격은 33만 5000달러로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돈다.
한편 BC주에서는 랭리 타운십(Langley Township), 코목스(Comox),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켈로우나(Kelowna)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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