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장기화"...고객 변동금리 몰릴수도
RBC가 변동 모기지 이자율 인상을 결정했다.
캐나다 최대 은행인 RBC는 만기 상품 변동 주거용 모기지 이자율(Variable Closed Residential Mortgage rates)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효력 발생일은 8월 24일. 따라서 타 경쟁 은행의 이자율 상승도 예상된다. 반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이자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특별 상품인 5년 만기 변동 프라임 마이너스(Prime -) 변동 이자율은 0.45%, 변동 공시 이자율로 5년 만기 변동 상품 프라임 플러스(Prime +)가 0.00%다. 특히 이 상품은 지난 1월 0.15%에서 0.2%로 변경됐었다. 따라서 8개월 만에 프라임 플러스 0.00%로 바뀌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은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이자율 변경과 관련, RBC가 시장 점유율보다 이익을 선택했다는 신호는 평가를 내렸다. 은행 산업 전문가를 인용, 변동 이자율 모기지 상품에서 은행이 거둬 들이는 수익이 매우 적어졌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캐나다인이 변동 상품에 더 몰릴 수 있다는 신호가 있어 대출업체에게 많은 문제가 된다는 것.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리 인상 기대가 줄었다. 미국 중앙은행조차 2013년까지 이자율을 최저 밑바닥 수준 유지 의사를 이미 밝혔기 때문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