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6일 화요일

HST 투표 참가자 160만 명



전체 BC 유권자 절반 참여해


통합소비세 HST에 대한 주민 투표 참가 인원이 160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BC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참가 인원이 300만 명 등록 유권자 가운데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BC주민 투표였던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 조약 때 보다 참가 인원이 배나 된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캐나다 우체국의 파업으로 투표 마감일을 2주 연장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따라서 크레이그 제임즈 선거관리 위원장은 50만 달러 추가 비용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임스 위원장은 전체 주민 투표 비용은 890만 달러 범위로 전망, 당초 예상금액 1200만 달러보다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논란을 빚고 있는 HST 투표 결과는 8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BC주민들 사이에서는  자동차나 TV등 각종 전자제품 구입을 미루는 사회적 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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