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5일 월요일

전기요금 3년간 매월 4달러 증가



BC하이드로 인상계획 32% 16%


BC하이드로가 향후 3년 동안 진행한다고 제안했던 요금 인상분을 절반 가량 줄이기로 했다. 이 회사 데이브 콥(Dave Cobb) CEO는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3년간 평균 전기요금 인상분이 월 4달러라고 그 효과를 설명했다.

주 정부와 BC하이드로는 최근 2011년 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BC 주민에 전가되는 요금 부담 낮추기와 미래 사회간접자본 구축에 따른 지속적 투자간 균형을 맞추기로 했다. 따라서 BC하이드로는 향후 수정된 요금 인상 계획안을 BC유틸리티 커미션(BCUC)에 제출하게 된다.

주 정부와 BC하이드로는 BCUC에 요구, 초기 제안된 향후 3년간 매년 9.73% 인상안을 현행 임시 인상율 8%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향후 2년간은 매년 3.9%씩 인상하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BC하이드로가 제안한 금액을 5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임시 인상률은 올해 초 고객들에게 배달된 요금명세서에 이미 반영됐다.

데이브 콥 CEO "수정된 요금인상 비율이 올해 올해 말 적용되고 기존에 제안된 인상분이 3년간 32%에서 16%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으론 BC하이드로가 비용절감을 통해 요금 인상분 삭감에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비용절감 조치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등 페널 제안사항을 실현하기로 했다. 또 인력감축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지출을 8000억 달러 줄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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