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단독주택값 21% 올라
광역 밴쿠버 7월 부동산 거래 실적이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광역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7월 거래량이 2571건으로 지난해 2255건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인 6월 3262건보다는 21.2%나 감소했다. 주택 리스팅 후 판매까지는 평균 41일이 소요되고 있다.
로사리오 세티카시 REBGV 회장은 "지난 몇 개월과 비교할 때 오늘날 시장에서 멀티플(Multiple) 오퍼를 보기는 힘들지만 주택은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규 리스팅은 7월 5097건으로 전년대비(4138건) 23.2% 올랐다. 6월 5793건과 비교할 때는 12% 줄었다.
거래실적은 단독주택의 경우 1099건으로 전년대비 21% 늘었다.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3.3% 오른 89만 8886달러. 아파트는 전년대비 6.2% 많은 1040건이 거래됐고 벤치마크 가격은 4.5% 오른 40만 5306달러를 기록했다. 타운홈은 전년대비 17.4%가 오른 432건이 거래됐다. 벤치마크 가격은 6.9% 오른 52만 4909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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