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비즈니스 위원회가 2011년 경제 전망을 수정했다.
비즈니스 위원회(Business Council of B.C.)는 "악화된 글로벌 경제가 BC경제 전망을 끌어 내렸다"는 8월 경제 전망(BC OUTLOOK)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올 하반기 동안 BC주 수출 분야가 전체 경제 성장의 주요 이슈라고 분석했다. BC주 실질 GDP도 기존 2.8%에서 2.2%로 하향 전망됐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관련, 주택 건축이 BC주 경제 회복기 초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엔 주택 시장이 힘을 잃었다는 지표를 보인다는 분석. 주택 공사도 판매 활동력이 둔화되면서 올해 어느 정도(Modest) 줄어 들고 2012년에는 수평적 움직임을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주택 건축이 BC주 경제 성장 수치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는 전망이다.
반면 비 주거용 건축은 경제회복 단계에서는 보이는 전형적 활기를 띠고 있다. 회사들은 자본 지출을 준비하고 있다. 비 주거용 건축은 이미 1년 전 반환점을 돌았다는 평가다. 퍼밋 가치도 2010년과 비교할 때 거의 30%나 증가했고 2012년까지 이어진다.
비즈니스 위원회는 2012년 경제와 관련해 '상승'을 전망했다. 수출 지표가 성장하고 비주거용 분야 자본 지출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기대감이다. 한편으로 가구당 부채와 일자리 창출이 여전히 BC주 경제에 부담이라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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