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HST 찬반 주민투표가 5일 마감됐다. 개표결과는 8월 25일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HST 투표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일부터 투표지 유효성을 확인한 후 집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체국 파업으로 투표 마감일이 2주 정도 늦어졌지만 결과는 예정대로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만약 300만 건 투표 우편물 가운데 도착하지 않은 우편물의 비중이 높아질 경우엔 발표까지 며칠 더 소요될 전망이다. 모든 우편물은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까지 수거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70명이 2교대로 투표를 유효성 확인과 집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6000개 우편물을 무작위로 빼내 투표자에 연락, 직접 투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HST주민 찬반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1만 4000명 이상이 추가 선거권 행사를 요청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