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5일 월요일

코퀴틀람에 새 고층 호텔



불러바드 카지노 옆…'오픈 하우스'



코퀴틀람 불러바드 카지노 옆에 새 고층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그레이트 커내디언 갬블링은 현재 유나이트드 불러바드 카지노 옆에 호텔을 건축하려고 곧 신청서를 시에 제출할 것이라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회사 측은 올 가을 레드 로빈슨 쇼 극장 서쪽에 호텔을 건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오픈 하우스를 먼저 열고 주민들 의견을 받기로 했다. 새 호텔에는 객실 외 컨퍼런스 룸, 라운지와, 스파, 수영장, 체육관이 들어선다. 위치상 불러바드 카지노(Boulevard Casino) 바로 옆이다.

이 회사 하워드 블랭크 부회장은 "제안서가 올 가을 시 토지용도 위원회에 제출된다"고 이 신문을 통해 밝혔다. 오픈 하우스는 레드 로빈슨에서 곧 열린다. 주민들은 이 때 회사 측의 공식 계획이 시의회에 제출되기 전 제안 내용을 밝혀도 된다. 

블랭크 부회장은 "모든 사람들의 의견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둘 다 아니거나 모두 시의 리뷰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오픈 하우스 전까지 호텔 스케치도 제공하지 않았다. 블랭크 부회장도 객실 수와 높이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또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트라이시티뉴스는 이전 렌더링(Renderings)을 통해 194개 객실, 21층짜리 호텔 모습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또 코퀴틀람 시 2010년 연간 보고서를 인용, 불러바드 카지노가 시에서 세 번째 큰 납세자로서 지난해 150만 달러를 납부했다. 또 카지노 오픈 이후 그동안 75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는 것.

코퀴틀람 시의회 매이 라이드 토지용도 위원회 위원장은 "이 회사는 유나이티브 불러바드를 따라 쇼핑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특별히 우리가 주유소나 식당 등을 유치, 지역 조닝을 바꾸려는 시기여서 타이밍이 정말 절묘하다 코퀴틀람에 큰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도 "코퀴틀람은 BC주에서도 5번째로 큰 도시이고 스포츠 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호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그레이트 커내디언 갬블링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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