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캐나다 착공 건수 4.3% 증가
캐나다 전역 주택 착공 건수가 7월 크게 증가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대비 4.3%로 늘었다고 밝혔다. 6월 캐나다 전역 19만 6600유닛에서 7월 20만 5100유닛으로 증가했다. 건축회사들의 활발한 시장 참여가 3/4분기 및 2011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밝게 해준다는 평가다.
CMHC 시장 분석 센터 마티외 라버지 경제학자는 "7월 주택 착공 건수 증가는 퀘벡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발생된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세대 주택 분야가 BC주와 앨버타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온타리오에서는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정 통계치를 보면, 연간 도시 착공 건수 7월 18만 5200유닛으로 4.7%증가했다. 다세대 도시 주택 착공 건수는 13%가 증가한 12만 200유닛으로 늘었다. 반면 도시 단독 주택 착공은 7월 7.8% 줄어든 6만 5000유닛을 기록했다.
7월 수정 통계치는 연간 도시 주택 공사 착공 비중이 애틀랜틱 지역에서 36.1%, BC주에서 33%, 온타리오에서 1.7% 증가했다. 퀘벡은 7.8% 감소했다. 대평원 지역 도시내 착공은 0.3% 줄었다.
한편 농업(Rural) 지역 착공 건수는 연간 1만 9900유닛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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