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오픈…주택 상업 산업용지 복합돼
포트 코퀴틀람 도미니언 트라이앵글(Dominion Triangle)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포트 코퀴틀람에서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 방면 남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개발 예정지다. 최근 월마트가 오픈, 소매상권과 함께 산업용 건축물의 이 지역 공사도 시작됐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주거용 부지 개발도 계획돼 포트 코퀴틀람의 중심 허브(Hub)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주택
현재 타운홈 114채 개발이 계획 단계다. 토미니언 트라이앵글에 예정된 최신 프로젝트다. 게다가 5, 6개 주요 소매점포 개발에 발맞춘 빠른 변화도 감지된다.
포트 코퀴틀람 개발 디렉터 로라 리 리차드 씨는 "주거지는 이미 주변에 형성된 타운홈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공식 커뮤니티 계획의 하나다 각종 쇼핑 가게나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도 가깝다"고 이 신문에서 밝혔다.
타운하우스의 너비는 12피트 정도이고 지붕도 전형적 타운홈보다 높다. 리차드 디렉터는 "이곳 타운홈에서는 집주인이 집과 함께 자신만의 출입문과 주차장을 모두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각 타운홈은 955~1600 스퀘어피트로 넓고, 규모는 방 1~3개 짜리다.
▲진출 예정
월마트가 이미 가동돼 다른 소매 아울렛(Outlet) 진출도 멀지 않은 것으로 기대된다. 온니 그룹(Onni Group)은 이미 시에 미디움 박스 아울렛 스토어의 디자인 변경을 요청했다. 곧 건축이 시작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리차드 디렉터는 "앞으로 도미니언 트라이앵글은 큰 건축 현장으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월마트가 주요 테넌트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개요
도미니언 트라이앵글은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와 피트 리버(Pitt River) 사이에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전체 부지 면적은 270에이커(109핵타르)다. 주거지 상업용지 산업용지가 모여 있는 복합 개발 구역이다. 도미니언 트라이앵글 서쪽에는 이미 코스코(Costco)와 홈디포(Home Depot) 등 대형 매장들이 운영되고 있다. 반면 동쪽 지역이 비어 있는 상태.
토지사용 계획에 따르면 주거지는 피트 리버 방면과 북쪽 지역에 각각 위치한다. 강과 주거지 사이엔 수변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들어선다. 하이웨이 커머셜(Highway Commercial) 등 상업용 시설들은 로히드 하이웨이 도로변에 몰려 있다. 산업용지에는 경공업(Light Industry)이 들어선다. 따라서 일자리와 관련 비즈니스 및 서비스도 집중, 일하면서 거주하는 소규모 도시 기능을 띤다.
도미니언 트라이앵글 북쪽도 주거지다. 단독 주택 지역과 타운홈으로 구분된다. 타운홈 옆자리엔 카너스티 골프 코스(Carnoustie Golf Course)가 들어선다.
한편 도미니언 트라이앵글은 피트 리버 강변으로 매립지 높이 5.15미터를 충족시키기 위한 토목공사도 진행됐다. 또 이곳 미래 개발 계획중 하나인 스터디 에어리어(Study Area)는 67에이커(27핵타르) 규모로서 포트 코퀴틀람 최후 산업용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부지는 11개 권역으로 구분돼 있고 대부분 5~7에이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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