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재정 낮은 위험도 근거
캐나다의 국가 신용 등급이 최고 수준(Aaa)을 유지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캐나다 크레딧 분석(Credit Analysis: Canada)' 보고서를 통해 신용 등급을 최고(Aaa)로 평가했다. 국가 경제의 회복능력(Resiliency), 정부의 높은 재정 능력, 낮은 위험도 등 3개 요소가 지금 세계적 금융 위기를 헤쳐나가는 힘이라고 분석했다.
국가 경제 회복능력은 1인당 임금 수준과 큰 경제 규모, 다양성으로 증명됐다고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언급했다. 천연자원 산업과 경쟁력 있는 제조업, 제도적으로 잘 정비된 금융 시장이 국가 회복능력을 뒷받침해준다는 것.
비록 캐나다 대중의 재정상태는 세계적 금융위기로 악화된 반면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향후 몇 년간 부채 비율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 시와 주 등 각급 정부의 일반 부채는 다른 최고 등급(Aaa) 국가와 비슷했지만 연방 정부의 부채는 비교적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의 경상 계정(Current Account) 재고는 1999년 흑자 시대로 복귀했고 2008년까지 유지됐다. 결과적으로 해외 자본 유입 의존도는 낮아졌다. 사실 지난 2년간 해외 자본 유입이 늘어났지만 재정 안정에 위협을 가할 수준은 아니다. <사진=무디스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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