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연간 ¾씩 줄여
코퀴틀람 비즈니스 오너가 주거용보다 5배 정도 많은 세금을 낸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독립비즈니스연맹(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은 BC주 정부에 다른 주요 도시와 세금 차액에 상한선을 긋고 형평성을 유지해달라고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퀴틀람 비즈니스 오너의 경우 주택 오너와 비슷한 가치인 사업체를 보유했을 때 BC주 30개 시 가운데 세금 차이가 가장 크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이 신문은 식당과 식료품점 델리 3개 비즈니스를 소유하고 있는 페이맨 마지디 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코퀴틀람 시가 세금 부담을 영세 비즈니스에 전가 일부는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의 비즈니스 부동산 가치는 각각 65만 달러였다. 올해 BC주 평가에 따르면 각각 100만 달러가 넘는다. 가치 상승은 세금 인상으로 이어져 지난해 4만 8000달러에서 올해 7만 1000달러로 48% 증가하게 된다는 것.
그는 "부동산 시장에서 건당 100만 달러를 가져올 수도 없고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이 고객 증가로 이어지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가격을 2주 전 15% 올려야 했고 아마 추가로 20%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6명을 해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와 다른 비즈니스 오너들에 따르면 코퀴틀람 상업용 부동산 세금은 현재 주거용보다 4.69배 높게 책정돼 있어 지난해 4.98배 보다 떨어졌지만 아직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 밴쿠버는 두 번째로 높은 4.55배다. 펜틱턴은 BC주 30개 주요 시 가운데 가장 낮은 1.9배.
코퀴틀람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은 "코퀴틀람이 시 재정의 많은 부분에 대해 공정하지 않게 사업체에 의존하고 있다"고 트라이시티뉴스에 밝혔다. 하지만 그는 상업용 세금이 주거용보다 6배나 비쌌을 때부터 매년 3/4정도씩 차액을 줄여나가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83년 수준인 주거용의 3배로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연맹은 현재 주거용와 상업용의 비즈니스 세율 차이를 1대 2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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