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후 19년간 2배 늘어
자영업에 뛰어드는 베이비 부머 은퇴세대가 급증하고 있다.
BMO는 지난 1990년~2008년까지 19년 동안 55세 이상 자영업자 수가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베이비부머(Baby Boomers)세대가 만드는 '부머기업(Boomerpreneurs)'이란 신조어도 생겼다.
BMO-RI(Retirement Institute)는 은퇴를 앞 두고 '세마이 은퇴(Semi-Retirement)' 비즈니스 창업을 원하는 캐나다 부머 세대가 수 백 만 명이라고 밝혔다. 부머 세대 52%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한다"를 주요 창업 이유로 꼽았다. 창업 이유가 실직인 경우는 11%에 불과했다. 창업 자금 마련은 42%가 개인 저축, 21%는 대출이었다.
BMO-RI 티나 디 비토 소장은 "점점 많은 캐나다인들이 은퇴가 일을 그만두고 여가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일과 여가를 결합하는 연장선이라고 여긴다"고 덧붙였다.
2011년은 법적 은퇴연령 65세에 이르는 부머세대가 공식 은퇴하는 해다. 따라서 올해는 캐나다에서는 신규 기업 수가 더욱 늘어날 수 있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반면 부머기업 창업 희망자들은 기업가 정신에 수많은 재정적 기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BMO-RI는 밝혔다.
한편 BMO-RI 제안 창업에 앞서 직접 시장조사와 장단점 연구, 개발 계획 수립과 외부조언 등의 조언을 내놓았다. <사진=아마존에서도 판매되는 부머기업 책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