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일 화요일

“코퀴틀람 정치인 보수 인상 없다”

“코퀴틀람 정치인 보수 인상 없다”
향후 공공분야 협상, 물가인상따라 변화


올해 1월엔 코퀴틀람 지역 정치인에 대한 임금 인상이 재현되지 않는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시장 시의원 등의 보수는 공공 분야 근로자 임금 계약에 따라 연간 3%, 4%씩 올랐다. 하지만 단체 협상이 12월 31일 끝난 가운데 코퀴틀람 제이 길버트 시티 클러크는 올해 새로운 임금 인상이 없다고 발표했다는 것.

그는 “아마도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는 다른 비용지출 등의 일부로 계산된다”면서 “나중에 새로운 계약이 체결 임금 인상이 결정되면 소급 적용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피선거직 공직자의 임금을 보면, 코퀴틀람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의 경우 연간 11만 9000달러에 교통비로 8000달러가 지원된다. 시의원은 연간 약 5만 3800달러와 교통비 3500달러 등이다.

포트 코퀴틀람의 경우 시 매니저가 각종 보수에 대한 수정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10년 포트 코퀴틀람의 경우 시의회가 그레그 무어 시장의 임금을 27% 인상, 8만 5400달러로 결정했을 때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시의원의 경우엔 42% 임금 인상으로 3만 1600달러가 됐다. 이는 피선거직 공직자 보수를 인근 자치단체 수준과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

이밖에 포트 무디는 대변인을 통해 의원들의 보수가 2011년 인플레이션에 따라 올라가겠지만 1월 하순까지는 소비자 가격지수(CPI)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 시장의 보수는 7만 358달러인 가운데 시의원은 시장의 35%, 약 2만 4626달러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