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주민 “2012년 집값 인상 기대”
47% “가격 유지”…56%”계속 거주 희망”
“버나비 주택 가격은 2012년에도 오른다”
머스텔 그룹 조사결과에 따르면 버나비 홈 오너 1/3은 2012년에도 주택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고 버나비뉴스리더가 전했다. 응답자 19%는 부동산 가치 하락, 47%는 “가격 유지”라고 답했다.
UBC 사우더 비즈니스 스쿨의 토마스 데이비드오프 교수는 부동산 시장은 소비자들이 극단적일 때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주택 가격에 대한 기대가 어디에서 비롯되는 지는 알기 어렵다”며 “하지만 전문가들은 광역 밴쿠버 시장이 과열돼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조사결과는 또 비용 문제를 제외할 때, 주민들이 로우어 메인랜드(Lower Mainland)어디서나 거주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하면, 버나비 주민 56%는 “계속 거주한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거주자의 경우엔 9%가 버나비로 이주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시장 전망과 관련, 버나비 거주자들은 리치먼드, 사우스 델타, 화이트락 주민과 차이를 보였다. 이 지역 주민 67%는 시장이 안정(stable)된다고 평가했다. 반면 8%는 하락세로 내다봤다.
토마스 데이비드오프 교수는 “2012년 부동산 시장은 이자율과 인플레이션 수입이 안정적이라면 가격도 안정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프레이저 밸리 지역 주택 소유자 349명을 대상으로 실시, 표준오차는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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