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택시장 2012년엔 ‘평균작’
거래량 2.1% 증가, 가격 2.2% 하락
내년 거래 2.7% 늘고 가격 0.8%올라
“BC지역 주택 시장은 올해 평균(Average)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BC 부동산협회(BCREA)는 2012년 주택 거래량이 전년대비 2.1% 증가, 평균 수준 활동량을 보인다고 밝혔다. 2012년 1/4분기 주택 시장 업데이트를 통해 BC부동산협회는 국내외 완만한 경제 성장이 2013년까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s)를 기준, BC주 주택 거래량은 2012년 7만 8400유닛으로 2011년 7만 6817유닛보다 2.1% 많아진다. 2013년에는 2.7% 증가하는 8만 500유닛 수준에 이르게 된다. 15년 평균 거래량 7만 9000유닛과 비슷한 수준.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 때 10만 6310유닛이 거래되기도 했다.
BC부동산협회 캐머론 뮤어 경제학자는 “유럽 대륙 부채 우려와 미국 경제의 느린 행보가 소비자들의 확신에 영향을 주고 채권시장에서 강력해진 수요가 모기지 이자율도 2012년에는 낮게 유지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협회 측은 향후 24개월 동안 주택 가격 변화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일용 공급량이 수요와 비슷한 균형을 이뤘기 때문이라는 것. 또 BC지역 평균 주택 가격은 2.2% 떨어진 54만 8500달러, 2013년에는 0.8% 오른 55만 3000달러로 오르더라도 변화폭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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