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0일 월요일

“써리에 무슨 일이래?”

“써리에 무슨 일이래?”
한 달간 총격사건 8건 발생



“써리가 왜 이러지?”

2012년 1월 최근 한 달 동안 써리에서 총격사건이 8건이나 발생, 한인 사회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써리 다이앤 와츠 시장의 “연방 정부의 총기 규제 강화” 요청도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부터 시작된 총격 사건이 새 해까지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갱들간 보복전쟁으로 풀이되는 또 다른 총기사건이 이웃 밴쿠버에서 잇따라 발생, 메트로 벤쿠버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이래저래 커지고 있다.

써리RCMP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 45분 93번 애브뉴와 138번 스트리트에서 총성이 포착,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22세 남성이 여러 차례 총에 맞은 채 보도에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 생명은 건졌으나 중상을 입었다. 1월 19일에도 2명이 파노라마 리지의 56번가 13900블록에서 총에 맞았다. 1월 4일엔 사우스 써리에서 남성 한 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한편 써리에서는 2011년 살인사건 12건이 발생, 최근 10년간 평균 13건보다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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