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6일 목요일

사우스 델타에 대규모 쇼핑몰 추진

사우스 델타에 대규모 쇼핑몰 추진
메트로 밴쿠버 최대인 230만 SF 규모로
차와센 퍼스트 네이션, 투표 “계속 추진”


BC주에서 한인에게는 이름마저 생소한 차와센(Tsawwassen)이 현지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최대인 230만 스퀘어피트 규모 쇼핑몰이 이전까지 농지 보호 구역이었던 이곳에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웨스턴 인베스터는 차와센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이 주민 투표를 통해 “계속 추진” 의사를 밝혀 “이미 성사된 딜”이라고 소개했다. 뉴스1130은 투표권을 가진 259명 중 111명이 참가한 찬반투표에서 97%가 99년 토지 임대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쇼핑몰 거론 장소는 차와센 페리 터미널 주변으로 사우스 델타에 위치해 있다. 2개 쇼핑몰은230만 스퀘어 피트로 현재 버나비에 위치한 메트로타운 몰 콤플렉스 보다 크다.

퍼스트 네이션 경제개발단체는 2011년 아이반호 캠브리지, 프로퍼티 디벨롭먼트 그룹과 양해각서 체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었다. 아이반호 캠브리지는 180만 스퀘어 피트 쇼핑 센터와 사무실을 52번 스트리트, 17번 하이웨이에 개발한다. 180에이커 부지는 농업용지 일부지만 퍼스트 네이션과 조약 체결로 개발 부지에 포함됐다는 것. 이 회사 개발 프로젝트에는 1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 조성도 있다. 프로젝트 이름은 차와센 밀스(Tsawwassen Mills). 캘거리 북쪽에 위치한 크로스아이론 밀스 몰( CrossIron Mills mall)과 토론토 북쪽에 위치한 보간 밀스(Vqughan Mills)를 벤치마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퍼티 디벨롭먼트 그룹도 아웃도어 리테일 몰을 차와센 코몬스(Tsawwassen Commons)라는 이름으로 개발한다. 55만 스퀘어피트 규모에는 약 17개 메이저 소매업체와 175개 소매점이 입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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