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픈 일자리 25만 개나
일자리 1개당 실업자 3.3명
교육 건축 분야 구직 경쟁 커
당장이라고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오픈 일자리가 전국에25만 개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011년 9월까지 3개월간 국내 기업들 사이에 평균 24만 8000개 일자리 공백((Job Vacancy)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채용 희망자가 벌써 알려진 일자리 수요 측면에서 통계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일자리 공백 대비 실업 비중은 3.3을 기록했다. 즉 오픈된 일자리 1개당 실업자 3.3명, 즉 3명 이상이 경쟁하는 구도라는 것.
부문별로 보면, 10개 산업 분야 가운데, 교육 분야 비중이 가장 높은 10.0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건축 분야가 5.1명이다. 즉 교육과 건축 분야에서는 1개 오픈된 일자리에 해당하는 구직자가 각각 10명과 5.1명으로 경쟁률이 높다는 계산이다. 도매 무역과 건강의 경우엔 가장 낮은 1.4였다.
각 주 별 오픈된 일자리(Job vacancy) 비중은 사스카츄완과 앨버타가 2.6%로 전국에서 가장 일자리 공백 비중이 높았다. 프린스 에드워드는 1.2%로 가장 낮았다. BC주는 1.4%를 기록, 전국 평균 1.7%보다 낮았다. 유콘 지역은 2.4%로 앨버타 다음이었다.
구직자 경쟁 현실을 보여주는 일자리 공백 대비 실업 비중은 BC주가 4.4으로 일자리 1개당 4.4명이 경쟁했다. 전국적으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9.4로 가장 높다. 이웃 앨버타는 1.8, 사스카츄완은 1.5로 낮았다. 온타리오는 3.5를 기록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