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단독주택 선호 두드러져”
연간 거래량 1만 5529건 전년비 4% 증가
신규리스팅 3만 1592건 전년도 수준으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 2011종합분석
프레이저 밸리 지역 2011년 부동산시장 거래량이 10년 평균을 밑돌았지만 리스팅은 평균을 웃돌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FVREB)는 2011년 1만 5529건이 거래됐다고 발표했다. 2010년 1만 4891건보다는 4% 늘었다. 신규 리스팅은 2011년 3만 1592건으로 전년 3만 1437건과 비슷했다. 구매자를 위한 액티브 리스팅은 2010년 12월 8139건에서 2011년 12월 7399건으로 9% 떨어졌다.
수키 시두 회장은 “아보츠포드에서는 예를 들어 단독 주택 거래가 전년대비 7% 줄어 가격 하락에 작용됐지만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락에서 거래량은 연간대비 45% 증가했고 가격도 두 자릿수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처럼 로컬시장에서 리얼터의 중요성이 컸었던 적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비록 2011년은 지난 2002년 이후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세 번째로 저조한 거래실적을 보였지만 10년 평균(1만 7210건)과 비교할 때는 단지 10%부족할 뿐이다. 신규 리스팅은 10년 평균(2만 9867건)보다 6% 증가, 지난 2002년 이후 상위 3위를 기록했다.
수키 시두 회장은 “한 가지 두드러진 특징은 단독 주택에 대한 선호도다. 대부분 지역에서 타운홈이나 콘도의 거래량과 가격은 2010년과 비슷하거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12월을 기준, 프레이저 밸리 지역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2만 2998달러로 전년 12월 50만 6145달러 대비 3.3% 늘었다. 반면 11월에 비해서는 1.7% 줄었다. 타운홈의 경우, 12월 벤치마크 가격은 31만 5330달러로 2010년(32만 2054달러) 2.1% 줄었다. 아파트 가격은 12월 23만 7285달러로 2010년 12월보다 1.2% 줄었다.
단독주택은 벤치마크 가격 외에도 평균 가격도 2010년 55만 9456달러에서 2011년 61만 269달러로 증가했다. 타운홈의 경우엔 2.6% 떨어진 34만 5138달러, 아파트는 0.9% 낮아진 22만 5976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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