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준비된 은퇴자 비중 1위
64% 장기 플랜 준비…앨버타 42% 불과
캐나다인 44% “재정적인 준비 안 됐다”
“은퇴 준비 되셨나요?”
베이비 부머(Baby Boomers) 캐나다인 조차 재정적으로 은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CIBC설문 조사결과 캐나다인 44%는 은퇴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베이비 부머(55-64세) 31%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장기적인 은퇴용 투자를 계획 또는 시작한 캐나다인 76%는 “재정적으로 은퇴 준비가 됐다”고 느꼈다. 반면 그렇지 않을 경우엔 25%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캐나다인 53% 정도는 은퇴를 위한 장기 투자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은퇴에 대한 캐나다인의 준비 수준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25-34세의 경우 47%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35-44세는 49%, 45-54세는 47%, 55-64세는 31%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캐나다인 69%는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한다고 답했다. 즉 65세 정년의 의미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각 주별로 보면, 은퇴와 관련, 애틀랜틱 캐나다 주민은 32%, BC주는 37%로 준비가 덜 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퀘벡은 58%, 앨버타는 46%, 온타리오는 40%, 매니토바 및 사스카츄완은 37% 등이다.
장기 은퇴 계획을 준비한 비중은 BC주가 64%로 가장 높았다. 앨버타는 42%, 매니토바는 44%, 온타리오는 53%, 퀘벡 53%, 애틀랜틱 캐나다가 4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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