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3일 금요일

PST전환 앞 둔 BC, 빅 이슈는 ‘세금’

PST전환 앞 둔 BC, 빅 이슈는 ‘세금’
자문위원 구성, HST용 16억 달러 5년 분할 상환


2012년 새 해 BC주에서 세금(TAX)이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주 정부는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금 자문위원단 구성을 발표했다. 동시에 HST 폐지와 관련, 16억 달러를 5년간 분할 상환한다고 뉴스1130이 전했다. 한 해 살림살이를 좌우할 세금 정책은 항상 중요하지만 BC주로서는 올해 특히 HST의 PST전환 작업을 앞둬 향후 세수 부족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주 정부는 7명 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비즈니스 세금 정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행정적 개선을 통한 PST 간소화 작업을 위한 것이라는 방향도 제시했다. 자문위원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 주 정부는 캐나다에서도 앨버타나 뉴 브런즈윅처럼 낮은 10% 수준의 법인세율(Corporate Income Tax Rate) 을 유지하고 있다.

또 뉴스 1130은 HST와 관련, BC가 향후 5년에 걸쳐 16억 달러를 연방 정부에 되갚고 대신 연방 정부는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케빈 팔콘 재무장관은 16억 달러를 한꺼번에 갚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 내 주요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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