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5일 수요일

밴쿠버 집, 세계적으로 ‘귀한 몸’

밴쿠버 집, 세계적으로 ‘귀한 몸’
주택구입 힘든 도시 2위…1위 홍콩


밴쿠버 주택이 세계적으로도 ‘귀한 몸’이란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제8회 국제 주택 보유능력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325개 지역에서 밴쿠버가 ‘주택을 갖기 어려운 도시’ 2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는 홍콩이다. 다음으로 3위는 호주 시드니, 4위는 미국 하와이의 호놀룰루가 차지했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가 세계 18위, 몬트리올 세계 23위 등을 기록했다. 조사 통계 수치로는 주택 중간값(Median)과 수입 중간값 등이 사용됐다.

국가별로 캐나다는 아일랜드와 미국 다음으로 집 보유하기 좋은 국가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조사 대상 국가 중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영국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홍콩의 주택 중간값은 314만 8000달러, 수입 중간값 24만 9000달러로 나타났다. 밴쿠버는 주택 중간값이 67만 8500달러, 수입은 6만 3800달러, 호주 시드니의 경우 주택 중간값 은 63만 7600달러, 수입은 69만 4000달러, 하와이 호놀룰루는 주택 중간값이 59만 9700달러, 수입은 69만 3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주택 구입이 가장 쉬운 지역(메이저 시장 기준) 1위는 미국 디트로이트, 다음으로 미국 애틀랜타, 3위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등으로 미국이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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